특허청(청장 김완기)은 1. 9.(목) 15시, 디자인 혁신을 통해 해외 진출을 확대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이미용가전 전문기업인 ㈜유닉스(서울 용산구)를 방문하여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지식재산권을 보유한 중소기업과의 현장 소통을 통해 지식재산 경영에 대한 기업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고, 나아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정책 및 지원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간담회에서 ㈜유닉스는 디자인권 침해·분쟁 등에 대한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특허청은 디자인 등 지재권 분쟁의 효율적 해결을 돕는 산업재산권 분쟁조정제도*와 해외에서 우리 기업의 지재권 보호를 지원하는 해외지식재산센터**에 대해 소개하고 그 활용방법에 대해 안내했다. ㈜유닉스는 국내·외 디자인등록건수가 100건이 넘는 등 디자인 혁신경영을 통해 성장해 세계 각국에 수출 중인 지재권 강소기업이다.
* 지재권 분쟁을 소송 대신 당사자 간 합의를 통해 해결하도록 지원하는 제도
** 우리 수출기업의 해외 지재권 침해·분쟁에 대한 현지 초동대응 지원을 위해 미국, 일본, 유럽, 중국, 베트남 등 해외 8개국에 10개소가 설치되어 있음
김완기 특허청장은 “디자인권은 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사업성공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중소기업의 수출 성장에 도움이 되도록 해외에서 지식재산권 획득 지원 및 분쟁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