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전환 핵심기술 개발자 등에 「탄소중립·녹색성장」 유공 포상
▸ 온실가스 감축기술 개발·이전, 제1차 국가기본계획 수립·추진 지원 등 탄소중립 정책에 적극 기여한 유공자 선정·포상 (개인 12명, 단체 5곳)
▸ 남형기 탄녹위 사무처장, “탄소중립・녹색성장 실천에 민간과 공공이 함께 해야”
□ 정부는 ‘탄소중립・녹색성장’ 정책 추진에 기여한 개인(12명) 및 단체(5곳)를 선정하고, 남형기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이하 탄녹위) 사무처장(국무조정실 국무2차장) 주재로 1월 9일(목)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포상 행사를 진행했다.
※ (개인) 대통령 표창 2점, 국무총리 표창 3점, 국무조정실장 표창 7점(단체) 대통령 표창 1점, 국무총리 표창 1점, 국무조정실장 표창 3점
ㅇ 「제1차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23.4)」시행 1주년 계기로 관련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격려하고자 대국민 공모(‘24.6.21~7.22)와 관계기관 추천 등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했다.
※ ▴ 대통령 표창(3) : 민병권(KIST 책임연구원), 유가영(경희대 교수/탄녹위원), 한국환경공단
▴ 국무총리 표창 (4) : 김기동(딜로이트컨설팅 상무), 박대성(한국화학硏 책임연구원),황성필(제일기획 팀장), 한국동서발전
□ ‘대통령 표창’은 탄소 전환분야 핵심 원천기술을 개발하여 기업에 이전함으로써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민병권 책임연구원, 기후위기 적응대책 마련 등으로 국가 기본계획 수립에 기여한 유가영 경희대학교 교수(탄녹위원)가 수상했으며,
ㅇ 기관 표창은 적극적인 기술지원을 통해 17개 광역자치단체가 최초로 제1차 탄소중립 기본계획을 수립하는데 기여한 한국환경공단이 수상했다.
□ ‘국무총리 표창’은 청정메탄올 민간협의체를 구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정부 청정메탄올 작업반 발족과 정책 수립에 기여한 김기동 딜로이트컨설팅 상무, 석유화학 분야 저탄소 촉매 공정을 연구개발하고 청정메탄올 신산업 창출 추진전략 등 정책 수립에 기여한 박대성 한국화학연구원 책임연구원, 국민 참여 프로그램인 「넷제로프렌즈」를 통해 탄소중립 이행문화 확산에 기여한 황성필 제일기획 팀장에게 주어졌다.
ㅇ 또한, 농업부산물 활용 바이오연료 개발 등으로 지속가능한 농업과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한국동서발전이 기관표창을 받았다.
ㅇ 이외에도 ‘국무조정실장 표창’은 무가선 트램* 및 인프라 개발, 트램 3법(도시철도법, 철도안전법, 도로교통법) 개정에 참여하여 친환경 교통수단 도입에 기여한 곽재호 한국철도연구원 본부장 등 총 10점이 수여됐다.
* 무가선 트램: 별도의 전원공급장치 없이 자가 배터리로 운행하는 트램
□ 남형기 탄녹위 사무처장은 “탄소중립・녹색성장은 정부의 핵심 정책과제로서 민간과 공공이 함께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환경과 경제의 조화로운 발전을 도모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수상자들이 각 분야의 모범이 되어 우리 사회의 탄소중립 노력을 견인해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