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소저체중아 레지스트리 연구사업을 통해 등록된 출생체중 1.5kg 미만의 이른둥이에 대한 건강상태 및 장기추적 조사 결과를 분석·정리
- 극소저체중아의 퇴원 시 생존율은 89.3%로 사업초기 대비 향상된 수준 유지
- 미숙아망막증, 뇌실내출혈, 신생아 호흡곤란 증후군 등 심각한 합병증과 만 1.5세 및 만 3세 뇌성마비 진단율은 전년대비 감소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현영)은 극소저체중아* 등록 연구사업을 통해 수집된 2023년 출생아의 기본특성, 퇴원 시** 까지의 건강상태 및 주요 합병증, 장기추적 조사 결과 등을 분석한 「극소저체중아 레지스트리(KNN) 2023 연차보고서」를 발간(’24.12.)했다.
국립보건연구원은 대한신생아학회와 함께 한국신생아네트워크(Korean Neonatal Network, 이하 KNN)를 출범(’13.4월)한 이래, 전국 약 80개 병원의 신생아중환자실이 참여하는 극소저체중아 등록 연구사업*을 지속해 오고 있으며, ’14년도부터 매년 연차보고서를 발간하여 일반 국민 및 관련 연구자 등에게 연구정보 및 주요 분석 결과를 제공하고 있다.
* (학술연구용역명) 국내 극소저체중아 관리지표 생산을 위한 레지스트리 운영 및 질 향상 프로그램 개발(주관연구기관: 삼성서울병원, 연구책임자: 장윤실 교수)
이번 「극소저체중아 레지스트리(KNN) 2023 연차보고서」는 ’23년도 등록 환아의 기본 특성 및 동반질환, 사망 및 퇴원 시 특성과 ’20년 출생아의 만 3세 추적결과 및 ’21년 출생아의 만 1.5세(교정나이 18~24개월) 장기추적조사 결과 등을 포함하였다.
’23년 KNN에 등록된 국내 극소저체중아의 퇴원 시 생존율은 89.3%로 사업 초기 대비 향상된 수준을 유지(’14년 84.9% → ’22년 89.9%)하였다.
주요 합병증인 미숙아망막증, 뇌실내출혈, 신생아 호흡곤란 증후군 등의 유병률은 전년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