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수입 농축산물 반입 증가 및 해외여행객 이동 증가가 예상되는 1월 20일(월)부터 2월 7일(금)까지 3주간 국경검역을 강화한다.
우선 불법 농축산물의 반입 및 유통 감시를 위해 △ 공항·항만 해외 위험노선 휴대품 검역 강화, △ 국제우편·특송물품 검색 강화, △ 온라인 판매사이트 내 불법 농축산물 유통·판매 모니터링(명예감시원*합동) 강화, △ 불법 수입 농축산물 유통·판매 식약처 합동 단속**등을 실시한다.
* 명예감시원: 관련 단체, 농업인, 수출입 관계자, 학생 등으로 구성되며 불법행위 감시·지도 및 홍보활동 수행
** ’25.1.13~1.24, 수입식품 판매업소 등 100개소 단속 예정
또한, 주요 공항·항만*해외여행객 대상 홍보캠페인, 공항리무진 버스 내 동영상 홍보, “다문화 TV”에 이주민 대상 국경검역 안내 영상 송출 등 다각적방법으로 국경검역을 홍보할계획이다.
* 인천공항 등 국제 공항 9개소 및 인천항 등 국제여객터미널 5개소
김정희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은 “검역본부는 설 명절 기간 전후 국경검역을철저히 하여 해외 가축전염병 및 병해충의 유입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하면서 “국민 여러분께서도 해외방문 시 농축산물 반입과 가축 농장 등축산시설 방문을 자제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