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이노프렌즈, 지식재산(IP)투자로 사업자금 조달하여 성장 -
- 기업 현장소통을 통한 현장의견 수렴 및 지원방안 논의(2.13) -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2. 13.(목) 16시, 기업 현장소통을 통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인 ㈜이노프렌즈(서울시 강남구)를 방문하여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IP가치평가 지원사업*과 IP펀드를 통해, 담보 자산이 부족한 새싹기업이 보유한 특허의 가치를 기반으로 투자금을 유치한 사례를 확인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IP투자 및 IP금융 활성화에 필요한 정책적 지원방안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지식재산의 가치를 평가받아 IP금융·사업화에 활용할 수 있도록 평가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
㈜이노프렌즈는 3차원 입체 영상을 위한 워터마킹 방법 관련 특허를 기반으로 한 'UR코드*'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지식재산(IP) 가치평가 지원('24년)을 통해 특허 6건에 대한 가치평가를 받고 IP펀드를 통해 1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해 여러 고객사와 계약을 체결하는 등 성장해가고 있다.
* UR코드(Universe Response, UnRigid and YOUR(UR) code) : 기존 QR코드의 거리 제한, 낮은 인식률 등의 한계를 극복하고 제품 인식 속도를 크게 향상시킨 인식장치의 일종
김완기 특허청장은 "기업이 창업 이후 사업화 단계에서 자금 확보가 어려운 데스밸리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신속한 자금조달이 필수적"이라며, "우수한 특허 등 기술력을 가진 기업이 지식재산을 활용하여 필요한 자금을 원활히 조달할 수 있도록 IP투자 관련 지원정책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