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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부처 비상수출 대책 마련 관세피해 긴급대응, 역대 최대 무역금융, 글로벌사우스 수출시장 다변화 3대 패키지 지원 |
관세대응 패키지 … 관세대응 바우처 도입, 관세 피해기업 단기수출보험료 60% 인하, 관세피해 기업 유턴시 해외사업장 구조조정 요건 면제 및 보조금 지원 10%p 확대 무역금융 패키지 … 역대 최대 366조원 무역금융 공급, 상반기 한시 중소기업 3.5만개사 보험료 90% 할인, 환변동 리스크 대응 8.5조원 지원, 인터넷은행을 통해 소상공인 구매자금 2천억원 특별지원 대체시장 패키지 … 글로벌사우스 수출 전초기지 14개 신설·강화, 무역보험 55조원 공급, 재건사업(우크라이나 등) 지원 특별 무역금융 프로그램 신설 수출기업 애로해소 … 전시·상담회 등 마케팅 예산 역대 최대 1.2조원 지원, 조선수주 선박 사업성 등 미래가치 반영 RG 발급 심사, 방산항공 MRO 관세면제 1년 연장 추진 |
우리 수출은 '24년 역대 최대실적과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하며 우리 경제를 최선봉에서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하였다. 하지만 올해에는 ①미국 신정부 출범, ②고금리·환변동 지속, ③첨단산업 경쟁 과열 및 글로벌 공급과잉의 3각 파고가 겹쳐 상반기 수출이 특히 어려울 전망이다.
이러한 인식 하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2.18.(화) 14시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로 개최된 제6차 수출전략회의에서 '범부처 비상수출 대책'을 발표하였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관세대응 패키지 : 관세 피해 우려기업 애로 선제적 해소
미국은 신정부 출범 이후 멕시코·캐나다(유예 중), 중국(발효)에 관세를 부과하고 철강·알루미늄 관세(3.12일~), 상호관세(4.1일까지 검토) 등 추가 관세부과를 예고하였다. 이에 중국 등 관세조치 대상국들은 보복관세, 핵심광물 수출통제 등 대응 조치를 즉각 발표함으로써 본격적인 글로벌 관세전쟁이 가시화되고 있으며, 우리 기업은 대미 수출을 포함하여 제3시장에서의 경쟁심화, 국내복귀 등 투자계획 변경 검토 등 영향을 받는 것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에 정부는 ①관세대응 수출바우처 도입, ②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특화 무역보험지원 강화, ③유턴기업 특별지원, ④신속대응체계 구축으로 구성된 관세대응 패키지를 마련하여 즉시 시행한다.
우선 미국 관세조치로 피해가 우려되는 중소·중견 수출기업의 애로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관세대응 수출바우처를 도입하여 지원한다. 미국·멕시코·캐나다 등 코트라 해외무역관에 20개의 헬프데스크를 운영하고 현지 관세 및 법률 컨설팅사 등 파트너사와 협력하여 피해분석부터 대응방안 마련, 대체시장 발굴까지 패키지로 지원한다.
< 관세대응 수출바우처 개요 >
일반 수출바우처 |
관세대응 수출바우처 |
|
지원대상 |
· 일반 수출기업 |
· 美 무역분쟁 영향기업 |
지원내용 |
· 수출 역량 강화를 위한 마케팅 등 서비스 자율 이용 |
· 관세대응을 위한 현지 로펌·관세법인 컨설팅, 물류·통관 지원, 중간재 조달처 변경 지원 등 |
보호무역주의에 대응하기 위한 무역보험 지원도 대폭 강화한다. 관세 피해발생 기업을 대상으로 무역보험 지원 한도를 최대 2배까지 확대하고, 중소·중견기업에는 상반기까지 한시적으로 단기수출보험료를 60% 할인한다. 수출계약이 취소·변경되거나 수출대금을 회수하지 못한 기업에는 신속하게 보상을 심사(2→1주)하고 보험금을 지급(2→1개월, 1개월 경과시 가지급)한다. 관세에 대응하여 해외 생산시설을 이전하고 신규로 투자하는(P턴) 기업의 해외투자자금 대출에 대해서는 무역보험공사에서 보증을 지원한다.('25년 총 2조원 규모)
관세조치로 피해가 발생하여 국내 복귀를 희망하는(U턴)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도 마련하여 추진한다. 불가피하게 해외 생산을 조정하는 유턴기업에 대해서는 해외사업장 축소가 완료되기 이전에도 법인세 등 세제 혜택을 부여한다. 관세조치 등으로 피해가 인정되는 기업이 국내 복귀하는 경우에는 해외진출기업복귀법상 해외사업장 구조조정 요건(청산·양도·축소)을 면제하고 보조금을 10%p 확대 지원한다(~'26년).
* 현행 지원비율 : (일반업종) 21%, (우대업종) 23%, (공급망업종) 44%, (첨단업종) 45%
동시 다발적인 관세조치 대응을 위한 초동조치도 강화한다. 코트라 내에 '관세대응 119(관세 대응 통합 상담창구, 대표번호: 1600-7119)'를 즉시 운영하여 우리 기업이 관세 대상 품목여부 판단, 피해 가능성 등을 상담할 수 있는 원스톱 창구(Single Window)를 구축한다. 새로운 관세 정책 등이 발표되면 코트라 홈페이지에 상세 내용을 즉시 게재하고, 관련 협·단체를 통해 업계에 신속하게 전파한다. 국내(무역협회 내 통상법무대응팀)와 해외(코트라 20개 헬프데스크)에 법률 등 전문적 상담을 위한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수출 유관기관을 통한 전문가 설명회도 순차적으로 개최한다. 우리 무역업계를 대변하기 위해 대미 '릴레이 경제사절단'도 2월부터 파견한다.
< 릴레이 경제사절단 추진계획(안) >
(2월) 대한상의 Korea-US Business Night 개최 (3월) 한국경제인협회 Korea-US Business Investment Reception 개최 (5월) 코트라 Korea-US Business Forum, 무역협회 Select USA 계기 사절단 파견 |
무역금융 패키지 : 기업 유동성 확보 위해 역대급 금융 지원
높은 금리로 인해 우리 수출기업의 자금 유동성 확보가 어려워지고, 높은 환율로 원자재·중간재 수입비용이 증가하고 있으며, 환율 변동성으로 인한 리스크도 심화되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은 대응 능력이 취약하여 피해가 가중될 우려가 있다.
이에 정부는 ①역대 최대 규모의 무역금융 지원, ②환변동 리스크 특화 무역금융 공급 강화, ③소상공인, 수출 대기업 납품 협력사까지 포함하는 중소·중견기업 무역금융 접근성 확대 방향으로 무역금융 패키지를 마련하였다.
우선 수출금융 유관기관 합동으로 역대 최대 무역금융 366조원을 지원하여 우리 수출기업에 유동성을 충분히 제공하고, 특히 중소·중견기업을 위해 무역보험 100조원을 공급한다(중소 60조원, 중견 40조원).
또한 중소·중견기업의 보험료·보증료를 일괄적으로 50% 할인하고(~6월), 수출 실적 100만불 이하 중소기업 3만 5천개사에 대해서는 보험료를 90%까지 할인한다(~6월). 수출 실적이 미흡하고 재무 상태가 어려운 기업에도 성장 가능성을 보고 보증·보증해주는 특례지원*도 더욱 강화하여 운영하는 등(3월~) 중소·중견기업에 무역보험을 파격적으로 지원한다.
* (지원자금 확대) 기존제작자금, 수출채권 조기현금화 + 원자재 수입자금, 시설자금 등 추가, (기업별 대출보증 최대한도) 2배로 상향
우리 기업들의 환변동 리스크 대응을 위한 무역금융을 8.5조원으로 확대하여 공급한다. 핵심 원자재를 수입해오는데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4조원 규모('24년 2.9조원)의 수입자금 대출보증을 지원하고, 지원대상을 사치재를 제외한 모든 품목으로 확대하며(3월~), 보증한도도 2배로 상향한다(~6월).
환변동 리스크 헷지를 위한 환변동보험을 3조원으로 2배 확대('24년 1.5조원)하고 일시적으로 한도를 1.5배 우대, 보험료도 30% 할인하여 운영한다(~6월).
옵션형 수입환변동보험*도 신설하여 우리 기업의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다. 고환율로 피해 등을 입은 중소기업에는 1.5조원의 정책자금을 지원한다.
* (기본형) 환변동보험 가입 기업은 환율 변동으로 인한 이익금을 무보에 납부
(옵션형) 기업이 환변동보험 가입시 이익금 납부 면제 옵션 선택 가능
무역금융 지원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무역보험공사와 민간은행간의 협업을 통한 상품도 도입한다. 시중은행과 협업하여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제작자금, 수출채권 조기현금화, 수입자금을 지원하는 '수출패키지 우대보증'을 2조원으로 전년 대비 2배로 확대하여 공급한다. 지방은행과 협력하여 지역 수출기업 전용으로 제작자금 확보를 지원하는 상품을 신설하고(1,500억원), 인터넷은행과 함께 수출 소상공인의 간편한 구매자금 확보를 위한 온라인 대출·보증 프로그램도 새로 도입한다(2,000억원).
< 무역보험공사-민간은행 협업 상품 개요 >
(중소·중견: 시중은행) 하나·신한·국민·우리·기업·농협·부산은행(대출금리 최대 0.7%p 우대, 보증료 대납), 무보(보험·보증료 20% 할인, 보증·보험 한도 2배로 상향, 보증비율 90%→95% 상향) (지역: 지방은행) 부산·경남·광주·전북은행(수출자 대리 일괄 가입), 무보(제작자금 보증한도 1.5배 우대, 조기 현금화는 개별기업별 한도가 아닌 은행에 포괄한도 부여) (소상공인: 인터넷은행) 카카오·케이·토스뱅크(기업당 1억원 대출), 무보(보증비율 90→100%로 우대) |
대기업과 협력하여 중소·중견 간접수출 기업(협력 납품사) 전용 프로그램 상품도 신설한다. 직수출 실적이 상대적으로 작아 그간 무역금융 이용이 제한되어온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자동차 대기업(특별출연 100억원)과 무역보험공사가 협업하여 제작자금 대출을 우대(보증한도 2배 상향, 보증료율 1→0.65% 인하 등)해주는 '수출공급망보증' 상품을 2,000억원 규모로 도입하고(5월~), 수출입은행에서는 3조원 규모의 상생금융*을 통해 금리우대(최대 0.5%p)를 지원한다.
* 수은과 상생협약을 체결한 대기업 앞 수출용 원부자재 납품 중소·중견기업 대한 금융우대
무역보험공사는 금번 대책에 포함된 보험료 할인, 보증한도 우대 등 한시적인 조치의 지원 실적을 바탕으로 추가적인 연장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대체시장 진출 패키지 : 글로벌사우스* 중심 시장 다변화
* 일반적으로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아메리카 등의 개발도상국을 통칭하며, 인도·사우디, 브라질, 멕시코 등을 비롯한 120여개 국가들이 글로벌 사우스로 분류됨
미국의 관세조치가 본격화될 경우 글로벌 보호무역주의로 확산될 우려가 있다. 또한 중국 내수부진 및 과잉생산으로 글로벌 경쟁이 보다 가속화될 전망이다. 현재 위기를 극복하고 우리 수출의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새로운 수출활로 모색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시점이다.
이에 정부는 글로벌사우스를 중심으로 하는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①수출지원거점을 신설하여 중점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②무역보험 55조원을 공급('24년 48조원)하는 등 대체시장 진출 패키지를 추진한다.
우선 글로벌사우스 지역의 선제적인 시장 개척을 위해 수출지원기관(코트라, 무역협회, 무역보험공사) 해외거점 14개소를 신설·강화하여 운영한다.
< 글로벌 사우스 수출지원기관 강화방안(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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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 : 5개> ㅇ (코트라) 멕시코, 조지아 ㅇ (무역협회) 브라질, 남아공, 베트남 <기능 강화 : 9개> ㅇ (코트라) 기존 3개 무역관 이전 검토 ㅇ (무보*) 호치민, 하노이, 인도, 인니, 튀르키예, 브라질 * 旣 운영중인 해외지사 인력 재배치 |
글로벌사우스 신시장 개척을 위한 무역보험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무역보험 55조원을 공급하면서 현지 우량수입자 대상으로 기업별 단기보험 한도를 3배 확대하고, 저신용 수입자가 많은 특성을 고려하여 저신용 수입자와 거래하는 경우에도 보험한도 상한을 상향한다(20→50만불). 신규 바이어와 거래하는 경우에도 신용조사 전에 제공하는 잠정한도 상한을 증액하고(20→30만불), 신규시장 개척에 필수적인 해외 바이어 신용조사 서비스 비용을 중소·중견기업에게 연간 이용횟수 10회를 한도로 50% 할인하여 제공한다.
재건 사업과 연계한 신규 수출을 위한 무역보험도 지원한다. 재건수요 선점을 위해 우크라이나 등을 대상으로 한 수출계약에 대해 중소·중견기업 대상 한시적으로 수출보험을 특별 지원한다(~6월).
* (현행) 무역보험 인수제한국 지정 → (변경) 무역보험 특례인수위원회 심사 통해 지원
수출기업 핵심 애로해소 : 기능별·업종별 맞춤형 수출 지원
IT 제품 수요 둔화, 전기차 캐즘, 제조·건설시장 위축 등과 함께 미국 신정부 출범 등 통상환경 변화는 올 상반기 우리 수출 경쟁력을 위협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업계의 애로해소를 중점 지원하여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①역대 최대 규모의 마케팅 1.2조원 지원('24년 1조원)을 상반기 내 70% 이상 집행하고, ②업계에서 고질적으로 경험하는 애로사항인 물류·인증·특허·판로개척 분야 지원을 확대하고, ③업종별 지원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역대 최대 규모의 마케팅 지원을 통해 신규 판로개척을 위한 바이어 대면 기회를 대폭 확대한다. 상반기 중으로 역대 최대인 144회의 전시·상담회를 개최하여 수출기업 8,000개사를 지원하고('24년 123회 7,123개사, 코트라), 무역사절단도 신흥시장 중심으로 상반기에 180개사가 참여('24년 108개사)하는 등 집중 지원한다. 오사카 엑스포, 한류박람회 등과 연계한 신규수출 기회 발굴도 지원하고, 자동차, 조선·해양, 기계·장비 등 공급망 재편이 활발한 업종을 중심으로 현지 글로벌 기업과의 파트너링도 확대한다.
또한, 반도체·AI, K-그리드, 바이오, 항공·방산, 조선·해양 등 7대 분야 중심으로 코트라 해외거점 무역관을 선정하고 30대 수출 프로젝트(현지 바이어 수요)를 발굴하여 프로젝트별로 관련 협·단체를 통해 국내기업 매칭에서부터 마케팅, 계약체결까지 밀착해서 지원한다.
< 수출 프로젝트 및 지원(예시) >
(바이오) 글로벌제약사 제품개발 협력수요 발굴, 핀포인트 상담, 현지인증 획득 지원 (모빌리티) 글로벌 전기차 OEM 및 부품사 소싱 수요 포착, 방한초청 및 맞춤형 상담회 개최 (K-그리드) 노후전력망 교체수요 대응, 데이터센터 확충 프로젝트 발굴, 선단형 사절단 파견 |
대체시장으로의 물류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구축한다. 유망 대체시장 중 서남아, 중남미 등 선박이 부족한 노선에 대해 물류 경색이 발생하면 임시선박을 투입하고, 코트라 물류 지원단(국내), K-물류데스크(해외) 등 국내외 물류 전담조직을 신설하여 물류 지원기능을 강화한다.
해외인증을 신속하게 획득할 수 있도록 '해외인증 119(국가기술표준원 해외인증지원단 내 긴급지원반)'를 통해 유망기업 발굴부터 수출까지 전주기 밀착 지원하는 한편, 해외 시험인증기관과의 상호협약을 210건으로 확대한다('24년 200건). 수출전담인력이 부족한 중소·중견기업에 대체인력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무역상사도 50개 확대하고(601→650개), 신시장 개척 진입 장벽을 낮추는 방안의 일환으로 온라인을 적극 활용, 내수·초보기업의 온라인 플랫폼 입점 지원도 강화(1,017→1,600개사)한다.
통상환경 변화에 따라 영향을 받는 업종은 대응체계 구축 및 아웃리치와 함께 현장애로 해소, 수출 다변화 등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추진한다. 반도체보세공장과 연구부서간 시제품 등 연구·시험용 물품의 반출입 절차 간소화*, 이차전지캐즘 극복을 위한 ESS·사용후 배터리 등 신수요 창출 지원, 바이오헬스미국 시장 교두보 마련을 위한 네트워킹 강화, 조선한·미 조선협력 패키지 추진, 수주 선박 사업성 등 미래가치를 반영하여 심사하는 RG 발급제도 개선 등을 추진한다.
* 현재 공장과 연구부서간 제품이동이 빈번함에도 일일이 통관·세제환급 절차 반복 중
< 주요 업종별 통상 대응체계 구축 및 아웃리치 방향 (예시) >
(반도체) 美 신정부 출범에 따른 통상 리스크 대응을 위한 민관합동 지원체계 구축(무역안보관리원 및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자동차) 美 현지 기업, 유사 입장국과 소통하며 통한 아웃리치 추진 (이차전지) IRA 축소·폐지 가능성 대비 우리 투자지역 중심 아웃리치 (철강) 美 무역확장법 232조 관세 관련, 재외공관 등 가용한 대미소통 채널을 총력 가동 |
농식품수출전문단지 육성, 수산신품비관세장벽 플랫폼 신규 개설 등을 통해 K-푸드의 역대 수출실적 경신을 이어나가고, 스마트팜시범온실 추가 조성(사우디, 캐나다)를 통해 연관산업의 수출 경쟁력도 강화하는 한편, 콘텐츠수출이행·해외진출 자금 대출을 보증하는 상품을 150억원 규모로 신설하여 지원함으로써 유망산업을 신수출동력으로 확고히 할 계획이다.
또한, 원전체코 원전 신규2기 수주 및 잠재 수주국 대상 전략적 협력 채널 구축, 방산항공기 부분품 관세 면제 1년 연장 추진, 해외건설·플랜트올해 500억불(플랜트 350억불) 수주를 목표로 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 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등 유관기관 합동 총 20조원 규모 정책금융 지원 등 대형 프로젝트 수주를 지원한다.
대책 발표 후 이어진 토론에서 안 장관은 "현재 글로벌 무역전쟁 본격화, 중국의 추격 및 글로벌 공급과잉 격화, 고금리·환변동 지속 등 우리 수출을 둘러싼 여건이 녹록지 않은 비상시기"라면서 "상반기는 올해 우리 수출 우상향 모멘텀을 결정짓는 매우 엄중한 골든타임으로 우리 수출기업을 빈틈없이 지원하여 상반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비상대책을 마련했다."고 언급하였다. 아울러 "오늘 발표한 방안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이행하고, 수출현장 지원단을 통해 현장과 계속 소통하여 수출이 올해에도 우리 경제의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민관 원팀으로 총력 지원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이 자료는 산업통상자원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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