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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원 외교부 차관보는 4.9.(수) 핀란드 헬싱키에서 「오우티 홀로파이넨(Outi Holopainen)」 핀란드 외교부 외교안보정책 차관보와 제12차 한-핀란드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양국관계 ▴실질협력 ▴주요 지역 및 국제정세 등에 대해 협의했다.
※ 이번 제12차 정책협의회는 23.3월 제11차 협의회(서울) 이후 약 2년 만에 개최
양 차관보는 한국과 핀란드가 1973년 수교 이래 50여년 간 교역·투자, 과학기술 등 분야로 협력을 지속 확대, 심화시켜 나가고 있음을 평가하고, 양국 간 활발한 고위급 교류를 지속하면서 양국 관계를 더욱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정 차관보는 한국과 핀란드가 상호보완적 경제구조를 기반으로 교역 및 투자를 꾸준히 확대시켜 나가고 있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고, 특히 양국이 강점을 보이는 6G, 퀀텀 등 첨단기술 분야와 방산 등 전략적 분야를 중심으로 양국 관계를 한층 강화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했다.
홀로파이넨 차관보는 핀란드는 국제정세의 불확실성과 다양한 안보위협이 증대하는 상황 속에서 민주주의, 인권, 법치와 같은 가치를 공유하는 아시아 지역의 주요 협력 파트너인 한국과의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하고, 이를 위해 양국이 긴밀히 소통해 나가자고 했다.
양측은 올해 15주년을 맞는 한-EU 전략적 동반자 관계와 한-NATO 협력의 틀 내에서도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특히 홀로파이넨 차관보는 EU 차원의 방위 역량 및 자국의 자체 국방력 강화 노력을 설명하고, 국방·방산 분야에서도 한국과의 협력을 보다 심화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양측은 우크라이나 전쟁, 한반도 정세 및 러북 군사협력 등 주요 지역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홀로파이넨 차관보는 핀란드의 2023년 4월 NATO 가입 배경과 우크라이나 지원 동향을 설명하였고, 정 차관보는 한국도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협상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고 하면서 우크라이나의 조속한 평화 회복과 재건을 위해 국제사회와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하였다.
양 차관보는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을 포함한 러북 간 불법 군사협력이 한반도는 물론 유럽의 평화와 안보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는 것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고, 이를 중단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협상 과정에서 북한이 어떠한 형태로든 보상받아서는 안 된다는 점도 강조했다.
한편, 정 차관보는 이번 한-핀란드 정책협의회 직전 「유카 살로바라(Jukka Salovaara)」 핀란드 외교차관을 예방하고, 한-핀란드 관계 발전 방안을 비롯하여 우크라이나 전쟁 등 국제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정 차관보의 이번 핀란드 방문은 한-핀란드 간 협력 필요성이 증대되는 가운데, 양국 간 협력 범위를 전통적 분야를 넘어 전략적이고 미래지향적 분야로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붙임 : 한-핀란드 정책협의회 사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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