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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공원공단, 법정 탐방로 이용 및 소리나는 물품 휴대 등 탐방수칙 강조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지리산 일대에 서식하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반달가슴곰이 짝짓기 등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함에 따라 지리산국립공원 탐방객을 대상으로 탐방수칙 안내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국립공원공단이 지난해(2024년) 계절별로 반달가슴곰의 평균 행동권*을 분석한 결과, 겨울잠에서 깨어난 봄(3~5월)의 행동권을 1로 봤을 때 여름(6~8월)으로 넘어가는 시기에는 약 5.3배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위치추적기(VHF단말기)가 달린 반달가슴곰의 행동 반경을 분석
일반적으로 반달가슴곰의 활동이 왕성해지는 짝짓기(교미) 시기는 5월 말부터 7월 사이다.
이 시기에 지리산국립공원 일대 탐방수칙은 법정 탐방로만을 이용해야 하며, 단독산행보다는 2인 이상 산행을 권장한다. 특히 가방걸이용 종 등 소리나는 물품*을 통해 자신의 존재를 알려야 반달가슴곰이 먼저 피한다.
* 가방 걸이용 종, 호루라기, 스포츠 에어혼 등
국립공원공단은 안전한 탐방을 위해 출입이 금지된 샛길 입구 등 600여 곳에 반달가슴곰 서식지임을 알리는 홍보 깃발과 무인안내기를 설치했다.
아울러 가을철 성수기(9월~11월)에는 지리산국립공원 탐방로 입구에서 공존 홍보활동(캠페인)을 통해 가방걸이용 종과 호루라기 등 소리나는 물품을 나눠줄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탐방객이 소리나는 물품을 쉽게 구할 수 있도록 지리산과 덕유산국립공원 탐방안내소, 대피소 등에서 판매*도 병행하고, 지리산 종주능선 10곳에는 고정식 종을 시범 설치할 예정이다.
* (지리산) 화엄(전남 구례)탐방안내소, 노고단 대피소, 장터목 대피소 등 8개소
(덕유산) 덕유산(전북 무주) 탐방안내소, 삿갓재 대피소 2개소
한편, 반달가슴곰은 사람에 대한 경계심과 회피 성향이 강해 탐방로에서 지난 10년간 목격된 사례가 10건으로 동일기간 지리산국립공원 탐방객(3,207만 명) 규모를 볼 때 320만분의 1에 불과하다.
만약 반달가슴곰을 마주치더라도 일반적으로 곰이 먼저 자리를 피하지만 그렇지 않으면 등을 보이거나 시선을 피하지 않고 뒷걸음으로 조용히 그 자리를 벗어나고, 먹을 것을 주거나 사진 촬영을 위해 다가가는 등 자극적인 행동을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주대영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지리산 일원은 안정적으로 반달가슴곰이 서식할 수 있는 여건이 확보된 만큼, 앞으로는 반달가슴곰과 사람이 안전하게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탐방객과 지역주민 모두 탐방수칙 준수 등 공존의 길을 함께 가야 한다"라고 밝혔다.
붙임 안전사고 예방활동 자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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