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전자정부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콘텐츠 영역

측우기 발명의 시대적 배경과 역사적 맥락을 되짚어 본다

2025.05.16 기상청
글자크기 설정
목록

측우기 발명의 시대적 배경과 역사적 맥락을 되짚어 본다

- 기상청, 측우기 국보 승격 5주년 기념 특별전시 '국보 측우기' 개최


기상청(청장 장동언) 국립기상박물관은 5월 16일부터 12월 7일까지 '국보 측우기' 특별전을 개최한다.

* '공주 충청감영 측우기'는 충청도 공주에서 제작(1837)되어, 초대 조선총독부관측소장이었던 와다 유지(和田雄治, 1859-1918)가 일본으로 반출했다가(1915), 일본 기상청이 한국 기상청으로 반환(1971)했다. 같은 해 측우기는 보물로 지정(1971)된 후 다시 국보로 승격(2020)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번 특별전은 측우기 국보 승격 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되며, 동시에 국립기상박물관 개관 5주년도 함께 기념한다. 전시에서는 지금까지 주목한 측우기의 과학적 우수성에서 나아가, 측우기가 만들어진 시대적 배경과 농정과 조세에 활용된 사회문화적 가치를 조명한다. 전시는 '조선시대 자연관', '측우기의 가치', '왕도정치의 실현' 등의 주제로 구성되었다.


현존하는 유일한 측우기의 국보로서 가치와,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측우 제도에 대한 선조들의 이야기도 담아냈다. 조선 전기에 왕권과 통치 질서가 확립되며 측우 제도가 시작되어, 후기에 들어서며 측우 보고 체계가 정교해진 과정, 그리고 일제 강점기에 측우기의 과학적 가치가 주목받게 된 계기도 함께 다루었다. 전시를 통해 측우기가 과거 국정 운영의 기틀을 형성하고 민생 안정의 가치를 실현한 증거물이자 상징체였음을 역사적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전시는 측우기 속에 떨어진 빗방울을 형상화한 영상으로 시작한다. 측우기 모형에 손을 넣으면 빗물 안의 글자가 손바닥에 보이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손바닥에 고여 있는 측우기와 관련된 단어를 읽어보는 재미도 함께 선사한다.


전시 기간에는 다양한 체험활동*도 진행되며, 전시 개막일(5. 16.)과 개관 5주년 기념일(10. 30.)에는 측우기와 주척**을 형상화한 기념품 배부 행사가 진행된다.
* 전시 체험활동: ① 측우기 조형물 실감 체험, ② 실감형(미디어아트) 전시 감상, ③ 체험활동지 작성
** 주척: 길이를 나타내는 자의 한가지로, 국가가 관리하는 도량형의 기본단위이다.


장동언 기상청장은 "국립기상박물관의 이번 특별전에는 조선시대의 자연관과 가치관을 담은 정치·사회·경제·과학의 상징물인 측우기를 몰입하여 감상할 수 있게 구성하였다."라며 "측우기가 갖는 과학적 상징성을 넘어 국가 주도의 전국적 측우 기록을 바탕으로, 애민(愛民)의 덕을 구현하는 왕도정치의 표상으로서 측우기에 대한 가치를 되짚어 보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보도자료 배너 이미지

 

 

국립기상박물관 국보측우기 포스터

 

“이 자료는 기상청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공공누리 출처표시의 조건에 따라 자유이용이 가능합니다. (텍스트)
단, 사진, 이미지, 일러스트, 동영상 등의 일부 자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저작권 전부를 보유하고 있지 아니하므로, 반드시 해당 저작권자의 허락을 받으셔야 합니다.
정책브리핑 공공누리 담당자 안내 닫기

이전다음기사

다음불가항력 분만사고 보상 세부기준 마련으로 의료사고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정책브리핑 게시물 운영원칙에 따라 다음과 같은 게시물은 삭제 또는 계정이 차단 될 수 있습니다.

  • 1. 타인의 메일주소,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 등의 개인정보 또는 해당 정보를 게재하는 경우
  • 2. 확인되지 않은 내용으로 타인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경우
  • 3. 공공질서 및 미풍양속에 위반되는 내용을 유포하거나 링크시키는 경우
  • 4. 욕설 및 비속어의 사용 및 특정 인종, 성별, 지역 또는 특정한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용어를 게시하는 경우
  • 5. 불법복제, 바이러스, 해킹 등을 조장하는 내용인 경우
  • 6.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광고 또는 특정 개인(단체)의 홍보성 글인 경우
  • 7. 타인의 저작물(기사, 사진 등 링크)을 무단으로 게시하여 저작권 침해에 해당하는 글
  • 8. 범죄와 관련있거나 범죄를 유도하는 행위 및 관련 내용을 게시한 경우
  • 9. 공인이나 특정이슈와 관련된 당사자 및 당사자의 주변인, 지인 등을 가장 또는 사칭하여 글을 게시하는 경우
  • 10. 해당 기사나 게시글의 내용과 관련없는 특정 의견, 주장, 정보 등을 게시하는 경우
  • 11. 동일한 제목, 내용의 글 또는 일부분만 변경해서 글을 반복 게재하는 경우
  • 12. 기타 관계법령에 위배된다고 판단되는 경우
  • 13. 수사기관 등의 공식적인 요청이 있는 경우

히단 배너 영역

정책 NOW, MY 맞춤뉴스

정책 NOW

저출생 극복 나도 아이도 행복한 세상
정부정책 사실은 이렇습니다

MY 맞춤뉴스 AI 추천

My 맞춤뉴스 더보기

인기, 최신, 오늘의 영상 , 오늘의 사진

오늘의 멀티미디어

정책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