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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홍열 발생 증가에 따른 예방·관리 당부
- 5월 24일까지 누적 3,809명 신고되어 전년 동기간(1,506명) 대비 2.5배 증가
- 소아 집단시설에서 손씻기, 기침예절, 환경소독 준수 당부
- 성홍열 진단 시에는 항생제 치료 시작 24시간 이후 등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5월 말까지 성홍열 신고 건수가 전년 동기간 대비 2.5배 증가*함에 따라, 손씻기 및 기침예절 등 성홍열 예방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하면서, 특히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소아 집단시설에서는 집단발생 가능성이 있어 예방 및 관리를 강조하였다.
* 2025년 신고건수 3,809명, 전년 동기간 1,506명 대비 2.5배 증가(5.24.기준 잠정통계)
< '16∼'25년 주별 성홍열 환자 발생 추이 ('25.5.24. 기준; 명) >

성홍열은 A군 사슬알균(Group A Streptococcus, Streptococcus pyogenes)에 의한 급성 발열성 질환으로, 갑작스러운 발열, 두통, 구토, 복통, 인후통 등으로 시작되어, 12-48시간 후에 전형적인 발진을 보이는 특징이 있다. 보통 겨울과 봄철에 소아에서 주로 발생하여 매년 전체 환자 중 10세 미만 소아가 80% 이상*이다.
마지막으로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한 시기는 2017년으로 22,838명이 발생하였고, 보통 3~4년마다 큰 규모의 유행이 반복된다고 알려져 있으나,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시행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이러한 유행 주기를 방해했을 가능성이 있으며, 현재 관찰되는 증가세를 설명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붙임 1,2 참고).
* '25년 환자 중 10세 미만 소아는 86.8%.(5.24.기준 잠정통계)
질병관리청은 지자체 및 일선 의료기관에 성홍열 발생 증가에 따른 주의 사항을 안내하면서 예방·관리를 강조하였고, 성홍열 발생 현황과 특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와 같은 소아 집단시설에서는 성홍열 예방을 위해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게 하고, 빈번하게 접촉하는 환경 표면을 주기적으로 소독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학부모에게는 성홍열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는 빠른 시일 내에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고, 성홍열로 진단되는 경우는 항생제 치료 시작 후 최소 24시간까지 유치원 등 집단시설에 등원 하지 않도록 당부하였다.
* 갑작스러운 발열, 두통, 구토, 복통, 인후통, 12-48시간 후 발진 등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예방을 위해 학부모와 집단시설에서는 예방관리 수칙을 잘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하면서, 성홍열은 항생제로 쉽게 치료할 수 있는 흔한 소아 질환으로, 자녀가 감염 증상을 보이는 경우 신속하게 치료 받을 것"을 강조하였다.
◀ 성홍열 예방·관리수칙 ▶ □ 일반 예방수칙
○ 올바른 손씻기 준수
- 비누나 세정제 등을 사용하여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씻기
- 외출 후, 식사 전, 배변 후 손씻기
○ 기침 예절(옷소매로 가리고 기침, 마스크 사용 등) 준수
□ 영유아, 소아 집단시설(유치원, 어린이집, 학교) 예방·관리수칙
○ 평상시 예방 수칙
- 일반 예방수칙 지속 강조
- (환경소독) 가구 표면, 장난감, 손잡이, 수도꼭지 등 환경 표면을 자주 청소·소독
○ 성홍열 의심 환자 발생 시 관리
- 발열, 인후통 등 성홍열 의심 증상이 있으면 빠른 시일 내 의료기관 진료 안내
- 성홍열 진단 시, 항생제 치료 시작 후 최소 24시간까지 등원 중지
○ 성홍열 유행* 발생 시 관리
- 학부모 및 직원에게 성홍열 발생주의 안내문 발송
* 유행 : 동일 학급이나 동일 반 등에서 7일 이내에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성홍열 환자나 의사환자가 2명 이상 발생 |
“이 자료는 질병관리청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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