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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산업 지속 성장 견인, 현장 목소리 귀 기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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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성 높은 곤충 먹이원 개발과 현장 확산, 기능성 연구 결과 실용화 확대, 소비자 인식 개선 유도 등 중점 추진

- 민관협의체 운영, 우수품종 실용화 확대 등 산업 활성화 지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미래 먹거리인 곤충의 먹이원 개발과 현장 확산, 기능성 검증·실용화 연구로 곤충산업을 활성화하고, 국민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0년 곤충산업이 법제화되고 식용곤충 10종이 식품 원료로 등록되면서 곤충산업 시장 규모는 2015년 약 300억 원에서 2020년 414억 원까지 성장했으나 코로나19 시기를 거치면서 성장 추세가 완만해졌다.

2023년 곤충업 개소 수는 3,013곳*, 1차 산물 판매액**은 473억 원으로 2022년보다 각각 5.4%, 5.2% 증가했다. 그러나 최근 5년간(2019~2023년) 연평균 증가율은 4.4%, 3.9%에 머물러 있다.

* 곤충업 개소 수: ('19) 2,535 → ('20) 2,873 → ('21) 3,012 → ('22) 2,860 → ('23) 3,013

** 1차 산물 판매액: ('19) 405억 원 → ('20) 414 → ('21) 446 → ('22) 449 → ('23) 473

농업 현장에서는 아직 곤충과 곤충 산물이 낯설고, 체험 부족 등으로 판로 개척이 쉽지 않아 산업 성장세가 둔화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농업인과 산업체는 이를 타개할 방안으로 곤충 먹이용 사료 지원, 수요처 확보, 소비자 인식변화를 가장 중요한 과제로 꼽고 있다. 

△먹이 투입비용을 줄이기 위해 경제성 높은 곤충 먹이원 개발과 현장 확산= 버섯재배부산물 등 농산부산물을 활용한 곤충 먹이원의 영양성과 경제성 구명, 제조법 표준화를 올해 완료하고 내년에는 농촌진흥청 신기술 보급 시범 사업으로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또한, 전국 곤충산업 거점단지 3곳*이 준공되면 곤충 먹이원 제조시설이 구축돼 대량생산이 가능해지므로 생산비용도 대폭 낮출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 2025년 강원 춘천, 2027년 경북 예천, 전북 남원

△수요처 확보 지원에 필요한 곤충 기능성 구명과 건강기능식품 원료 등록= 홍잠(익힌숙잠)*은 비알코올성 간 건강 개선, 식용곤충 꽃벵이(흰점박이꽃무지 애벌레)는 면역 개선 관련 인체 적용 시험을 추진 중이다. 시험이 완료되면 각각 올해와 내년에 건강기능식품 원료 등록을 신청할 예정이다.

* 홍잠(弘蠶): '넓고 다양한 기능성으로 인간을 이롭게 하는 누에'라는 뜻. 누에가 고치를 짓기 직전 '익은 누에(숙잠, 熟蠶)' 상태에서 수증기로 쪄 동결건조해서 만든 것. 단백질과 아미노산, 오메가3 지방산(리놀렌산) 등이 풍부

특히 미국식품의약국(FDA) 신규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홍잠을 등록하기 위해 올해 원료 신청을 추진하고, 수출 판로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소비자 접촉 확대하고 인식 개선 홍보 강화= 지속 가능한 곤충의 가치, 기능성 등 우수 연구 성과와 현장 적용 사례 등을 홍보한다. 또한, 곤충의 날 등과 연계해 다양한 곤충 식품을 소개하고, 곤충 기능성 연구 결과를 의학 관련 학회에서 발표해 소비자, 산업계는 물론 의학계까지 홍보를 확대하고 산업 저변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농업생물부 방혜선 부장은 "그린바이오 곤충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현장에서 필요한 연구개발과 홍보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민관협의체, 농림축산식품부와 협력해 미래 먹거리 곤충산업을 육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제4차 곤충·양잠산업 육성 종합계획(2026~2030)을 수립 중이다. 종합계획 비전, 목표, 추진 전략 등 체계를 마련하고 세부 추진 과제 설정,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12월에는 최종 계획을 도출할 예정이다.

“이 자료는 농촌진흥청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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