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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태국과의 합동단속으로 불법 마약류 72.7kg 적발 |
- 지난 3월부터 3개월간 태국 관세총국과 「제4차 마약밀수 합동단속 작전」 실시 - 대마초 21kg, 야바 47.8kg 등 마약류 총 72.7kg 국경단계 반입 차단 성과 - 공조 강화 위해 6.9.(월)~10.(화) 「제4차 한·태 마약 합동단속 성과보고회」 개최 |
□ 관세청은 올해 3.1.(일)부터 5.31.(토)까지 3개월간 태국 관세총국과「제4차 한-태 마약밀수 합동단속 작전[작전명: 사이렌(SIREN Ⅳ)]」을 전개해 태국발 마약류 총 45건, 72.7kg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ㅇ 한-태 마약밀수 합동작전 '사이렌'은 양 관세당국이 마약 우범정보 교환, 상호 직원파견을 통해 합동 정보분석 및 공동 검사를 실시하는 것으로, '22년부터 매년 실시하여 올해 4번째를 맞이했다.
- 태국발 마약류가 한국에서 적발되거나 한국행 마약류가 태국에서 적발되면 양국은 즉시 경보(SIREN)를 발령하고, 적발 정보 및 송·수하인 정보를 상대국에 제공한다. 이를 기반으로 각 세관 당국이 확장분석을 통해 관련 대상을 집중 검사 및 적발·검거하는 체계를 갖춘 작전이다.
| < 한-태 마약밀수 합동단속 작전 「사이렌(SIREN Ⅳ)」 개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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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간] '25. 3. 1. (일) ∼ 5. 31. (토) / 3개월
■ [운영체계] 인천공항 특송센터 및 태국 수완나폼 공항에 통제본부(OCU)* 운영 * Operation Coordination Unit / 한국 관세청 9명, 태국 관세총국 8명 등 총 17명 상호 파견
■ [운영내용] 태국발 한국행 마약은닉 의심 특송화물, 국제우편, 항공여행자, 해상 컨테이너화물 등에 대해 양국 통제본부에서 합동 정보분석 및 공동 검사 |
□ 양국 세관 당국은 지난 9일(월) 태국 치앙마이에서 이번 합동단속 작전 성과보고회(Debriefing Seminar)를 개최하여 그간의 단속 활동 및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국제공조 강화 등 협력관계 발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 < 「사이렌 (SIREN Ⅳ)」 성과보고회 개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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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장소] '25. 6. 9.(월), 10.(화) / 칸타리 힐스 호텔 (태국 치앙마이)
■ [참석자] 한국관세청 조사국장 등 16명, 태국관세총국 조사국장 등 15명
■ [내용] 합동단속 활동 및 성과 평가, 최근 글로벌 마약밀수 동향 및 적발 기법 공유, 향후 양국 간 국제공조 강화 등 협력관계 발전 방안 등 |
□ 지난 4차례에 걸친 한-태 합동작전의 성과를 살펴보면 작전 기간 중 마약류 누적 적발량은 총 156건, 385.5kg으로 이는 약 1,161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에 달한다. 작전 기간 중 월평균 적발 건수는 '22년도 제1차 작전 8.7건에서 올해 제4차 작전 15건으로 172% 상승했다.
* 1회 투약량을 필로폰, 야바(YABA)는 0.03g, 그 외 마약류는 0.5g으로 적용한 수치
| < 제1~4차 차수별 마약류 적발 건수·중량 비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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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올해 제4차 작전에서 적발한 마약류를 품목별로 살펴보면, 제3차 작전에서 전년 대비 251% 증가하였던 야바(YABA)*의 적발 실적이 절반 수준으로 대폭 감소한 반면, 지난해 0.8kg으로 그쳤던 대마초 적발 실적이 21kg으로 2,625% 폭발적으로 증가하였다.
* 주로 동남아 지역에서 사용되는 불법 마약으로 필로폰과 카페인을 혼합하여 복용하기 알약 형태로 만든 마약이며, 뇌 조직 손상, 혈압상승, 부정맥 등의 부작용을 초래
- 관세청 관계자는 이러한 대마초 적발 급증의 원인이 태국의 대마초 합법화 정책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하고, 태국 세관 당국에 태국 내 대마초 재배·유통에 대한 정보교류를 제안하는 한편, 태국 정부 당국의 대마초에 대한 정책변화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 < 제1~4차 차수별 마약류 품목별 적발 실적 비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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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덱스트로메트로판, 클로라제팜 등 마약 성분이 함유된 불법 의약품 |
□ 관세청은 이번 한-태 마약밀수 합동단속 작전이 우리나라로 향하는 마약 공급망을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등 세관 당국 간 정책 공조의 모범사례이자 성공 사례로 국제사회에서 주목받고 있다고 밝히면서,
ㅇ 이번 한-태 합동단속을 통해 마약류 공급지와 소비지의 세관 당국 간 양자 합동단속 작전이 글로벌 마약 공급망 차단을 위한 효과적인 수단임을 재차 확인하였고,
ㅇ 우리나라로 밀수되는 마약의 최대 출발국*이자 국제 마약 유통의 허브 국가인 태국 현지에 우리나라 관세청 직원들을 파견함으로써 마약밀수 위험정보를 실시간으로 확보하기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였다고 설명했다.
* '24년 관세청이 적발한 마약류 787kg 중 태국발 마약류는 359kg으로 45.6% 차지
□ 이종욱 관세청 조사국장은 이번 성과보고회에 참석해서 "태국 관세총국은 아·태지역의 글로벌 마약밀수 단속에 중요한 파트너로서 '22년부터 지속적으로 이어 온 한-태 마약단속 합동작전이 매우 큰 성과가 있었으며, 향후 양국 세관 당국 간 협력관계가 더욱 발전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언급하고,
ㅇ "앞으로 관세청은 글로벌 마약범죄 단속 표준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마약류 주요 공급 국가들과 양자·다자 간 합동단속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국내·외 유관기관과 공조 체계를 강화함으로써 마약밀수를 완전히 뿌리 뽑겠다"고 강조했다.
□ 팍품(Parkpoom Lertwattanarak) 태국 관세총국 조사국장은 "그동안 마약 탐지견 기증 등 한국 관세청의 지원과 협력에 감사드린다"면서
ㅇ "이번 한-태 합동단속 작전이 국제사회에서 마약 단속을 위한 모범사례로 정착된 것 같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양국의 긴밀한 협력관계가 잘 유지되기를 희망한다"고 회답하였다.
“이 자료는 관세청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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