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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의 선진 K-화학방호기술 세계에 알렸다

2025.07.04 국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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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이하 국군화생방사)는 지난 6월 30일(월)부터 7월 4일(금)까지 4박 5일간 화학무기금지협약(CWC)* 이행·감독 국제기구인 화학무기금지기구(OPCW)*의 아시아·중동 지역 9개 회원국*을 대상으로 국제화학방호교육을 실시하였다.
* 화학무기금지협약: CWC(Chemical Weapons Convention) 화학무기 생산 및 사용 금지 나아가 완전 폐기를 의무화하기 위한 국제 협약.
화학테러와 사고 발생 시 국제공조와 대응능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음.
* 화학무기금지기구: OPCW(Organization for the Prohibition of Chemical Weapons) 화학무기금지협약(CWC) 의무이행 확인 및 검증을 위한 국제기구로, 1997년 5월에 설립(본부: 네덜란드 헤이그 소재)
* 참가국(9개국 19명): 네팔, 말레이시아, 인도, 필리핀, 부탄,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사우디아라비아, 파키스탄

ㅇ OPCW 국제화학방호교육은 화학무기금지협약 제10조 지원 및 화학무기로부터의 보호 조항에 따라 OPCW 선진 회원국이 개발도상국 회원국에게 화학테러 및 사고에 대비하여 방호수단, 과학·기술정보 등을 교육하고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연 1회 개최하고 있다.

□ 우리나라는 지난 1997년 OPCW 회원국*으로 가입한 이후 2002년 국제화학방호교육 유치 의사를 표명한 이래, 2005년 아시아 국가 최초로 국군화생방사 주관으로 교육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매년 교육을 개최하는 나라는 아시아에서 우리나라가 유일하다.
* 화학무기금지협약(CWC)에 가입한 193개국이 OPCW 회원국으로 가입되어 있으며, 대한민국을 포함한 193개의 회원국을 보유하고 있음.(북한 미가입) OPCW 국제화학방호교육 개최국은 해마다 변동되며, 통상 유럽지역 국가를 중심으로 10여 개국에서 진행하고 있음. 참고로 아시아 권역에서 매년 교육을 개최하는 나라는 우리나라가 유일함.

□ 올해에는 지금까지의 교육 추진 성과와 한국군의 우수한 화생방 대응능력을 고려하여 OPCW 측의 공식 요청에 따라 '기초과정'에서 '고급과정'으로 상향 개설되었으며, 이론과 더불어 실습과 체험, 야외기동훈련(FTX) 등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회원국 참가자들의 이해도와 숙련도를 한층 높였다.

□ OPCW 회원국인 사우디아라비아, 인도, 말레이시아, 필리핀을 포함한 9개국의 소방구조대, 경찰, 군인 등 화생방방호 분야 관계관을 대상으로 14개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했으며, 경찰청, 서울시 119특수구조단, 방사청, 화학물질안전원 등 유관기관도 함께 참가하여 교육의 전문성과 내실을 기하였다.

□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화생방 위험예측 분석체계와 다족보행로봇, 화생방정찰차-Ⅱ(K-331) 등 첨단 화생방 장비·물자를 소개하여, 우리나라 K-방산의 발전된 모습과 우리 군의 첨단기술 활용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 그리고 고급과정인 만큼 정찰·제독장비 사용법뿐만 아니라 화학테러·사고 대응 종합실습 및 FTX를 병행하여 실질성을 더했고, 교육 성과 제고를 위해 부대는 4월부터 콘텐츠 기획과 전문교관을 선발하고 교육을 준비했으며 프로그램의 모든 과정도 영어로 진행하였다.

□ 교육에 참가한 필리핀 국가 소방구조대 사발보로(Sabal Boro) 선임담당은 "최근 국제적으로 테러 등 안보위협이 증대되는 가운데 OPCW 선도국인 대한민국의 우수한 기술과 첨단 장비, 화생방 대응능력에 대해 많이 배우게 되어 유익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 전종율(육군 준장) 국군화생방방호사령관은 "이번 고급과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를 선도하는 우리 군의 선진 화학방호기술과 능력을 보여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OPCW 회원국 간의 긴밀한 교류를 통해 국제 협력 대응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나아가 세계 평화 구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이 자료는 국방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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