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전자정부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콘텐츠 영역

"내 자식처럼 키웠는데 동거인 관계라니"… '가정위탁' 제도에 대한 국민 의견 수렴한다.

글자크기 설정
목록

"내 자식처럼 키웠는데 동거인 관계라니"

'가정위탁' 제도에 대한 국민 의견 수렴한다.

- 오늘(25)부터 97일까지 2주간 온라인 소통창구 '국민생각함'에서 진, 위탁부모의 법적경제적 어려움 해소 방안 모색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가정위탁제도의 근본적인 개선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국민생각함* 통해 대국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 국민권익위가 운영하는 범정부 차원의 정책소통 플랫폼(https://www.epeople.go.kr/idea)

 

가정위탁제도는 부모의 이혼, 사망, 가출 등으로 친가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아동을 일정 기간 일반가정에서 보호하고 양육하는 제도로사회적 안전망으로 기능하고 있다. 그러나 위탁부모 개인의 헌신에 위태롭게 의존하는 구조적 문제가 수십 년간 지속되어 왔다.

 

가정위탁제도는 '원가정 복귀'를 목표로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위탁아동 중 극소수만이 원가정으로 돌아간다. 이처럼 지나치게 이상적인 목표 아래 위탁부모는 단지 '임시 보호자'로 간주하여, 실질적인 보호자 역할을 함에도 법적 권한이 주어지지 않는 문제가 있다.

 

또한, 현행법상 위탁아동과 위탁부모는 '동거인' 관계로 되어 있어 위탁부모는 아이의 수술동의서에 서명할 수 없고, 아이 이름으로 된 통장 하나 개설할 수 없어 후원을 받기도 어렵다.

 

이러한 법적·경제적 제약은 불안정한 성장환경을 조성하여 위탁아동에게 안정된 소속감이 아닌 정체성 혼란을 느끼게 하며, 보호 종'자립준비청년'이 되어 사회에 나서게 되면 정서적 혼란이 가중된.

 

국민권익위는 이러한 가정위탁제도의 문제점을 바탕으로 국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해법을 찾기 위해 이번 설문조사를 기획했다.

 

설문조사는 가정위탁제도에 대한 국민 인식도, 위탁부모가 겪는 현실적 어려움에 대한 공감대, 직접 양육 외에 후원 재능기부 등에 대한 참여 의향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설문조사는 온라인 국민 소통창구인 '국민생각함'(https://www.epeople.

go.kr/idea)에서 오늘(25)부터 97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응답자 중 50명을 추첨해 5천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 참여 URL : https://www.epeople.go.kr/cmmn/idea/redirect.do?ideaRegNo=1AE-2508-0001191

 

국민권익위는 설문조사 결과를 기초로 모든 아이가 가정의 품에서 차별 없이 행복하게 성장하고, 모든 위탁부모가 자부심을 느끼며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제도개선에 착수할 계획이다.

 

김기선 권익개선정책국장은 "한 아이를 키우는 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이제 우리 사회 전체가 소외된 아이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야 할 때"라며, "이번 설문조사에 담긴 국민 한 분 한 분의 따뜻한 마음이 세상을 바꾸는 가장 큰 힘이 될 것이라 믿는다."라고 밝혔다.

 

“이 자료는 국민권익위원회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공공누리 출처표시의 조건에 따라 자유이용이 가능합니다. (텍스트)
단, 사진, 이미지, 일러스트, 동영상 등의 일부 자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저작권 전부를 보유하고 있지 아니하므로, 반드시 해당 저작권자의 허락을 받으셔야 합니다.
정책브리핑 공공누리 담당자 안내 닫기

이전다음기사

다음"위험하고 불편한 마을 주변 도로"… 단속카메라 설치와 도로 확장까지 '합의'

정책브리핑 게시물 운영원칙에 따라 다음과 같은 게시물은 삭제 또는 계정이 차단 될 수 있습니다.

  • 1. 타인의 메일주소,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 등의 개인정보 또는 해당 정보를 게재하는 경우
  • 2. 확인되지 않은 내용으로 타인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경우
  • 3. 공공질서 및 미풍양속에 위반되는 내용을 유포하거나 링크시키는 경우
  • 4. 욕설 및 비속어의 사용 및 특정 인종, 성별, 지역 또는 특정한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용어를 게시하는 경우
  • 5. 불법복제, 바이러스, 해킹 등을 조장하는 내용인 경우
  • 6.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광고 또는 특정 개인(단체)의 홍보성 글인 경우
  • 7. 타인의 저작물(기사, 사진 등 링크)을 무단으로 게시하여 저작권 침해에 해당하는 글
  • 8. 범죄와 관련있거나 범죄를 유도하는 행위 및 관련 내용을 게시한 경우
  • 9. 공인이나 특정이슈와 관련된 당사자 및 당사자의 주변인, 지인 등을 가장 또는 사칭하여 글을 게시하는 경우
  • 10. 해당 기사나 게시글의 내용과 관련없는 특정 의견, 주장, 정보 등을 게시하는 경우
  • 11. 동일한 제목, 내용의 글 또는 일부분만 변경해서 글을 반복 게재하는 경우
  • 12. 기타 관계법령에 위배된다고 판단되는 경우
  • 13. 수사기관 등의 공식적인 요청이 있는 경우

히단 배너 영역

정책 NOW, MY 맞춤뉴스

정책 NOW

저출생 극복 나도 아이도 행복한 세상
정부정책 사실은 이렇습니다

MY 맞춤뉴스 AI 추천

My 맞춤뉴스 더보기

인기, 최신, 오늘의 영상 , 오늘의 사진

오늘의 멀티미디어

정책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