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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찬 국립외교원장은 9.2.(화) 슬로베니아 외교부와 Center for European Perspective(연구기관)이 주최하는 「블레드 전략 포럼(Bled Strategic Forum)」에 참석하고, 우리 신정부의 대외정책 및 하반기 주요 추진 국제 행사를 설명 및 소개하였다.
※ 블레드 전략 포럼은 지역 및 국제정세 등에 대한 국제사회의 의견을 교환하는 중·동유럽 지역 내 중요한 국제회의로서, 최 원장은 동 포럼 둘째 날 오후 개최된 '변화하는 글로벌 질서 속 평화 유지' 제하 세션에 카타르, 슬로베니아 차관 및 국제위기그룹(ICG) 회장, 베르그호프 재단 국제기구 주요 인사 등 총 6명과 함께 패널로 참석
먼저 최 원장은 지난 6월에 출범한 우리 신정부는 실용 외교를 기치로 급변하는 국제정세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상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다양한 협력을 모색해 나가고자 하고 있다고 소개하였다.
이러한 기조하에 먼저 남북 관계에 있어 대립과 적대의 시대를 끝내고 평화공존과 공동성장의 새 시대를 열어나가고자 하며, 이를 위해 남북 대화 및 미북 대화를 재개하기 위한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하였다.
아울러 주변국 외교와 관련, 최근 우리 대통령의 8월 방미 결과에서도 알 수 있듯이 신정부는 그간 굳건히 유지해온 한미동맹을 미래형 포괄적 전략 동맹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며 이와 동시에 한미일 협력도 지속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하였다. 또한, 중국과도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가 성숙하게 발전되도록 노력하는 가운데 아세안 및 유럽 국가들과도 실질 협력을 중심으로 관계 다변화를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국제무대 차원에서 우리나라는 2024-25년간 유엔 안보리 비상임 이사국으로서 평화유지활동(PKO) 및 평화구축 등 국제평화 및 안보 증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기후변화, 팬데믹, 식량안보, 인도적 위기 등 전 지구적 위기 해결을 위한 기여도 지속하고 있다고 하였다.
마지막으로 한국은 의장국 수임기간 대표 행사로서 9월 말 'AI와 국제 평화․안보'를 주제로 한 고위급 공개토의를 개최할 계획이며, 2025 APEC 의장국으로서 10월 말 APEC 정상회의도 개최할 예정인 바, 동 행사가 참석 국가들 간 의견을 교환하고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였다.
※ 여타 참석국 및 국제기구 인사는 다양한 지역에서 발생하는 지정학적 위기의 심각성 및 이를 해결하기 위한 해당 정부와 국제기구의 노력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정부와 민간 차원의 상호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
한편, 최 원장은 동 포럼 참석 전 멜리타 가브리치(Melita Gabrič) 슬로베니아 외교차관과 면담을 갖고, 양국 현안 및 지역 정세 등에 대해 논의했다.
최 원장은 1992년 수교 이래 한-슬로베니아 양국 관계가 꾸준히 발전해 왔으며, 양국 장관 상호 방문 등 고위급 교류도 지속 강화되고 있음을 평가한 후, 최근 상호 개설한 공관이 양국 관계 발전의 중요한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양측이 긴밀히 협의해 나가자고 하였다. 가브리치 차관은 최 원장이 블레드 포럼 참석 차 슬로베니아를 방문해 준 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양국이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가운데 양자 및 글로벌 차원에서 꾸준히 협력을 강화해 나가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였다.
최 원장은 한반도 지역 내 긴장 완화와 평화 증진을 위한 우리 신정부의 노력을 설명하였고, 가브리치 차관은 이에 대한 슬로베니아의 확고한 지지를 표명하였다. 아울러, 최 원장과 가브리치 차관은 국제무대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긴밀하게 논의하였다.
붙임 : 블레드 전략 포럼 및 면담 사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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