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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부가 주최하는「제14회 서울안보대화(Seoul Defense Dialogue, SDD)」가 '지정학적 도전의 극복 : 협력을 통한 평화구축'을 주제로, 지난 8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서울 롯데호텔에서 진행됩니다.
□ 오늘(9. 9.) 안규백 국방부장관 주재로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5개국 국방장관과 8개국 국방차관 및 북대서양조약기구(이하 NATO) 군사위원장을 비롯한 역대 최대규모인 68개 국가 및 국제기구 대표단과 내외 귀빈 10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 본회의에 앞서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서울안보대화의 의의를 설명하고 평화를 향한 대한민국의 의지를 표명하였습니다.
□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개회사에서 북핵·미사일 위협의 고도화는 한반도와 역내 안정, 글로벌 비확산 레짐에 중대한 도전임을 언급하며, 이에 대한민국은 강력한 억제력과 빈틈없는 대비태세를 바탕으로 군사적 긴장 완화와 북한 비핵화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복합 안보위기의 시대 속에서 '국익 중심 실용외교'의 기치 하에 한반도와 역내, 나아가 세계평화의 회복과 구축을 위해 포용적인 파트너십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을 강조하였습니다.
ㅇ 또한, '국민이 신뢰하는 첨단 강군' 건설을 국방의 비전으로 추진하면서, 인공지능(AI)·우주·사이버 등 신흥안보 영역에서의 기술 혁신을 국방력 강화에 선도적으로 적용하고 K-방위산업을 국가 경제를 견인하는 성장동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하였습니다.
□ 서울안보대화의 첫 번째 본회의는 '지정학적 경쟁 완화와 전략적 안정의 회복'을 주제로 서강대학교 사회과학원 책임연구원인 김지윤 박사가 사회를 맡고 길베르토 테오도로(Gilberto C. Teodoro Jr.) 필리핀 국방장관, 이반 아누쉬치(Ivan Anušić) 크로아티아 부총리겸 국방장관, 주세페 카보 드라고네(Guiseppe Cavo Dragone) 나토(NATO) 군사위원장이 패널로서 참석하여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 테오도로 장관은 인도태평양을 포함한 전 세계에서 규범 기반 국제질서에 대한 도전이 증가하는 지정학적 불안정성을 지적하였습니다. 또한 이를 완화하기 위한 방법으로 신뢰에 기반한 대화, 책임 있는 경쟁, 다자주의를 기반으로 다양한 국가들의 입장을 반영하는 '안보의 포용성', 국제기구의 적극적인 노력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였습니다.
ㅇ 또한 내년 아세안 의장국으로서 유엔 등 국제사회에서 규범 기반 국제질서를 수호하고 역내 평화와 안정 달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아누쉬치 부총리는 유럽연합(EU) 및 NATO 회원국으로서 동남부 유럽 지역에서의 안보를 안정화하고 군 현대화를 위해 국방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는 크로아티아의 노력을 소개하고,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중요한 파트너로서 대한민국과의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습니다.
ㅇ 특히, 크로아티아는 독립전쟁*의 교훈을 바탕으로 평화와 안보의 소중함을 그 어느 국가보다 잘 이해하고 있으며, 강력하고 현대적이며, 효율적인 군대를 육성하기 위해 방위산업, 첨단기술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을 강조하였습니다.
* 1991년∼1995년 동안 진행된 크로아티아와 유고슬라비아 사이의 전쟁으로, 크로아티아는 올해 독립 선언 35주년을 맞이함.
□ 주세페 드라고네 NATO 군사위원장은 우크라이나 전쟁, 북·러 군사협력 등 지정학적 불안정성이 심화되는 안보환경 속에서 NATO는 공통의 가치를 보존하고, 억제력을 바탕으로 국제사회의 평화를 달성하기 위해 대한민국을 포함한 인도-태평양 지역의 주요 파트너국들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을 강조하였습니다.
ㅇ 또한, 하이브리드 위협, 허위정보 등에 대응하기 위해서 주요 파트너국들 간의 △정보공유, △상호운용성 강화, △방산협력, △인공지능·드론·방공체계 등 기술 공유를 위한 긴밀한 협력과 소통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였습니다.
□ 참석한 패널들은 최근 북한의 핵·미사일 및 북·러 군사협력이 국제사회의 중대한 위협이 되고 있으며, 한반도 평화 정착과 신뢰 구축을 위해 국제사회가 연대와 협력을 통해 대응해 나가야 한다는 데 의견을 함께 하였습니다. <끝>
□ 오늘(9. 9.) 안규백 국방부장관 주재로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5개국 국방장관과 8개국 국방차관 및 북대서양조약기구(이하 NATO) 군사위원장을 비롯한 역대 최대규모인 68개 국가 및 국제기구 대표단과 내외 귀빈 10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 본회의에 앞서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서울안보대화의 의의를 설명하고 평화를 향한 대한민국의 의지를 표명하였습니다.
□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개회사에서 북핵·미사일 위협의 고도화는 한반도와 역내 안정, 글로벌 비확산 레짐에 중대한 도전임을 언급하며, 이에 대한민국은 강력한 억제력과 빈틈없는 대비태세를 바탕으로 군사적 긴장 완화와 북한 비핵화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복합 안보위기의 시대 속에서 '국익 중심 실용외교'의 기치 하에 한반도와 역내, 나아가 세계평화의 회복과 구축을 위해 포용적인 파트너십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을 강조하였습니다.
ㅇ 또한, '국민이 신뢰하는 첨단 강군' 건설을 국방의 비전으로 추진하면서, 인공지능(AI)·우주·사이버 등 신흥안보 영역에서의 기술 혁신을 국방력 강화에 선도적으로 적용하고 K-방위산업을 국가 경제를 견인하는 성장동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하였습니다.
□ 서울안보대화의 첫 번째 본회의는 '지정학적 경쟁 완화와 전략적 안정의 회복'을 주제로 서강대학교 사회과학원 책임연구원인 김지윤 박사가 사회를 맡고 길베르토 테오도로(Gilberto C. Teodoro Jr.) 필리핀 국방장관, 이반 아누쉬치(Ivan Anušić) 크로아티아 부총리겸 국방장관, 주세페 카보 드라고네(Guiseppe Cavo Dragone) 나토(NATO) 군사위원장이 패널로서 참석하여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 테오도로 장관은 인도태평양을 포함한 전 세계에서 규범 기반 국제질서에 대한 도전이 증가하는 지정학적 불안정성을 지적하였습니다. 또한 이를 완화하기 위한 방법으로 신뢰에 기반한 대화, 책임 있는 경쟁, 다자주의를 기반으로 다양한 국가들의 입장을 반영하는 '안보의 포용성', 국제기구의 적극적인 노력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였습니다.
ㅇ 또한 내년 아세안 의장국으로서 유엔 등 국제사회에서 규범 기반 국제질서를 수호하고 역내 평화와 안정 달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아누쉬치 부총리는 유럽연합(EU) 및 NATO 회원국으로서 동남부 유럽 지역에서의 안보를 안정화하고 군 현대화를 위해 국방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는 크로아티아의 노력을 소개하고,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중요한 파트너로서 대한민국과의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습니다.
ㅇ 특히, 크로아티아는 독립전쟁*의 교훈을 바탕으로 평화와 안보의 소중함을 그 어느 국가보다 잘 이해하고 있으며, 강력하고 현대적이며, 효율적인 군대를 육성하기 위해 방위산업, 첨단기술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을 강조하였습니다.
* 1991년∼1995년 동안 진행된 크로아티아와 유고슬라비아 사이의 전쟁으로, 크로아티아는 올해 독립 선언 35주년을 맞이함.
□ 주세페 드라고네 NATO 군사위원장은 우크라이나 전쟁, 북·러 군사협력 등 지정학적 불안정성이 심화되는 안보환경 속에서 NATO는 공통의 가치를 보존하고, 억제력을 바탕으로 국제사회의 평화를 달성하기 위해 대한민국을 포함한 인도-태평양 지역의 주요 파트너국들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을 강조하였습니다.
ㅇ 또한, 하이브리드 위협, 허위정보 등에 대응하기 위해서 주요 파트너국들 간의 △정보공유, △상호운용성 강화, △방산협력, △인공지능·드론·방공체계 등 기술 공유를 위한 긴밀한 협력과 소통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였습니다.
□ 참석한 패널들은 최근 북한의 핵·미사일 및 북·러 군사협력이 국제사회의 중대한 위협이 되고 있으며, 한반도 평화 정착과 신뢰 구축을 위해 국제사회가 연대와 협력을 통해 대응해 나가야 한다는 데 의견을 함께 하였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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