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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수 공백은 없다'...소방청, 강릉 가뭄 피해 현장서 소방차 '긴급정비지원단' 전격 가동

2025.09.14 소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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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수 공백은 없다'...소방청, 강릉 가뭄 피해 현장서 소방차 '긴급정비지원단' 전격 가동


- "국가소방동원령" 강원 포함 전국 총 101대 소방차량, 소방대원 202명 연일 급수 지원


- 12시간 이상 연속 가동, 고장 발생 소방차량에 발 빠른 긴급정비지원


- ·관 합동 긴급 정비로 급수 공백 '제로', 국민 생활 안정 최우선 대응


소방청(청장 허석곤)최근 강릉 지역의 극심한 가뭄으로 생활용수 공급이 차질을 빚고 있는 가운데, 국가소방동원령에 따라 현장에 투입소방차량의 안정적 운용을 위해 '소방차 긴급정비지원단'을 본격 가동했다고 14일 밝혔다.

강릉시 일원은 지난달 30'재난사태'가 선포될 만큼 극심한 가뭄 피해를 겪고 있다. 오봉저수지의 저수율8월 말 14.9%에서 9612.7%로 떨어졌으며, 최악의 상황 시 10% 이하로 내려갈 경우 생활용수 공급에 심각한 차질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소방청은 지난달 말부터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급수 지원에 돌입했다. 서울, 경기, 인천, 충남, 경북 등 전국에서 총 70대의 물탱크차와 소방펌프차를 동원하고, 강원도 자체 소방차 31대로 구성된 총 101대가 강릉 현장에 투입연일 급수 지원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차량을 하루 12시간 이상 쉬지 않고 가동하면서 일부 소방차량에 엔진 경고등 점등, 펌프 누수, 브레이크 이상 등 고장이 발생하고 있다. 소방청은 급수 지원 공백을 막기 위해 98일부터 '소방차 긴급정비지원단'을 현장에 투입하여 강릉 강북공설운동장에 거점 정비라인을 설치하고, 국민 생활 안정화를 위한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

이번 긴급정비지원단의 특징·관 합동 대응 체계. 소방청과 한국소방산업기술원, 현대자동차, 타타대우, 우리특장, 지브이티, 세보라이트, 에프원텍, 청우테크, 신정개발특장차, 무선테크원, 진화이앤씨 10개 주요 제조업체가 손을 맞잡았다. 각 기관은 차량 점검, 정비, 부품 공급을 실시간으로 수행하며 현장에서 '원스톱 정비 체계'를 가동 중이다.

'긴급정비지원단'지난 3월 경북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소방동원령이 발령되었을 당시 처음 운영됐다. 전국에서 동원된 소방차량 530대 중 270대에 대한 정비와 점검을 지원하며, 재난 현장의 대응력을 크게 높였다.

이번에 가동 된 '긴급정비지원단' 역시 강릉 지역의 가뭄 대응 현장에 투입된 지 사흘 만에 총 52대 차량을 점검하고 정비 62건을 정비를 완료하는 등 재난 현장 활동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다.

주요 정비·점검 사항으로는 펌프 누수 DPF(디젤미립자필터) 경고등 진공펌프 이상 PTO 작동불량 브레이크 이상 등이 있으며, 현장에서 즉시 조치가 이뤄졌다. 특히 현대자동차와 타타대우 등 제조사 지원팀은 각 지역 정비센터와 핫라인을 구축긴급 수리 체계를 강화했고, 요소수 50개와 워셔액 84개 등 소모품을 긴급 지원해 차량 운행률을 극대화했다.

실제로 이번 현장에서는 소방청 주관의 '긴급정비지원단'은 민간 기술력과 결합해 소방차량 운행률을 100%에 가깝게 유지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단수로 인한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재난 대응 현장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다.

윤상기 소방청 장비기술국장은 "이번 강릉 가뭄 피해는 국민 생활과 직결된 중대한 상황"이라며, "소방청은 급수 공백 최소화를 위해 현장 밀착형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민관 합동 협력체계를 통해 소방력 공백 없이 급수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더 나아가 이번 사례를 계기, "소방장비관리법 개정을 통해 긴급정비지원단 운영을 제도화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앞으로는 대형 산불, 집중호우, 단수 등 재난 상황 발생 시 즉시 긴급정비지원단을 투입현장 소방력 공백을 최소화하겠다는 구상이다.


담당 부서

소방청

책임자

과 장

김학근

(044-205-7680)

장비총괄과

담당자

소방경

류지성

(044-205-7682)


“이 자료는 소방청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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