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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필리핀 생물다양성 연구 활성화 및 협력관계 강화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9월 25일 필리핀 팔라완*주 푸에르토프린세사시에서 생물표본실 개소식을 연다고 밝혔다.
* 팔라완은 1,700여 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고, 인구밀도가 비교적 적어 원시림의 50%가 보존되어 있으며 약 200종이 넘는 고유종이 서식하는 등 생물다양성이 풍부함
국립생물자원관은 2018년 6월 필리핀 환경천연자원부와 '생물다양성 보전 및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그간 팔라완에서 식물, 곤충, 양서·파충류, 균류 등 생물다양성 관련 연구를 수행해 왔다.
이번 필리핀 팔라완 생물표본실 개소는 현지 생물다양성 보전의 기반을 구축하고 양국의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올해(2025년) 3월 국립생물자원관과 팔라완주 푸에르토프린세사시가 체결한 '필리핀 생물표본실 설치를 위한 합의서'에 따른 것이다.
국립생물자원관은 필리핀 측이 마련한 부지와 건축물에 국제규격의 밀폐형 표본장과 온습도 유지를 위한 제습기, 냉방기 등의 장비를 제공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필리핀 환경천연자원부, △팔라완 푸에르토프린세사시, △팔라완 지속가능발전위원회, △필리핀 로스바뇨스대학교 등 4개 기관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생물표본실 개소에 대한 관심과 감사를 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립생물자원관은 필리핀과 공동 연구한 팔라완 지역의 조류, 양서·파충류, 어류, 곤충, 식물, 균류 등 298종의 정보가 담긴 생물다양성도감 300여 권을 필리핀 환경천연자원부에 기증한다. 기증된 도감은 향후 필리핀 정부기관, 연구기관, 대학 등에서 팔라완 생물다양성 연구에 활용된다.
한편, 국립생물자원관은 2019년부터 필리핀과 추진 중인 '생물다양성 역량강화 사업'을 통해 생물다양성 정책 관련 공무원과 대학 관계자 등 현재까지 8명의 현지연구원을 양성했다.
이들은 필리핀 생물다양성 공동연구와 생물표본실 운영 등 양국의 협력을 이어가는 가교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호 국립생물자원관장은 "지구 생물다양성 보전과 유엔의 '쿤밍-몬트리올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GBF)*'의 이행을 위해 생물다양성 국제협력과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라며, "다른 동남아시아 국가들과도 생물다양성 공동연구를 더욱 늘려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쿤밍-몬트리올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 실천목표: 개도국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재원 지원(2030년까지 300억 달러 이상), 생물다양성 역량개발, 기술이전 및 과학기술협력 촉진 등
붙임 필리핀 공동연구 성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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