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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차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 총회가 '미래 설계 : 공정·포용·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경제전환 추진(Shaping the future : Driving economic transformation for equitable, inclusive and sustainable development)'을 주제로 10.20.(월)~23.(목)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되었다. 동 총회는 4년 주기로 개최되며, 금번 총회는 2016년 이래 9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었다.
※ UNCTAD는 개도국의 산업화와 국제무역 참여 증진을 위해 1964년 설립된 UN 산하 정부간 기구로, 모든 유엔 회원국이 가입(총 195개 회원국)
- 무역 및 개발에 관한 정책 연구, 개도국 대상 기술협력 등을 지원, 우리는 1964.3월 가입
- UN 총회 결의(1964년)에 따라 회원국은 그룹 A(아시아·아프리카), B(선진국), C(중남미), D(러시아, 동구권)로 구분 / 한국은 2021년 UNCTAD 무역개발이사회(Trade and Development Board) 계기 그룹 A에서 B로 이동
* 제14차 총회는 2016년 케냐 나이로비에서 개최, 제15차 총회는 당초 2020년 바베이도스에서 개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영향으로 1년 순연 후 화상 개최
김 조정관은 10.20.(월) 회의 1일차 수석대표 발언을 통해, 지속 가능한 글로벌 경제성장의 견인차로서 무역과 투자가 여전히 중요한 점과 이들의 제약 요인인 국제정치경제의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한 다자협력이 한층 더 중요함을 강조하였다.
특히, AI, 인구, 에너지 등 주요 대전환의 시기를 맞이하여 국제사회의 대응에 지속적, 포용적 경제성장의 성패가 달려 있음을 지적하고, 한국이 올해 APEC 의장국으로서 AI, 인구변화 분야의 성과물을 추진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소개하였다.
아울러, 동일 오후 김 조정관은 레베카 그린스판(Rebeca Grynspan) UNCTAD 사무총장과도 면담을 가졌다. 김 조정관은 UNCTAD가 국제사회의 다양한 시각을 담아내고 무역과 개발 담론을 촉진하는데 강점을 가지고 있음을 언급하면서, 한국이 선진-개도국 간 가교 역할을 적극 수행해 나갈 것임을 강조하였다.
이에 그린스판 사무총장은 개도국에서 선진국으로 진입한 한국이 UNCTAD 내 개도국들이 본받아야 할 모범 사례임을 강조하고, 한국의 성공적인 발전 경험을 적극 공유하고 확산해 나가야한다고 언급하였다.
회의 2일차인 10.21.(화) 김 조정관은 인공지능(AI)을 주제로 한 각료급 라운드테이블에 패널로 초청받아 참석하였다. 동 패널에서 김 조정관은 AI의 기회 요인을 최대한 활용하면서도 급격한 발전으로 인한 도전요인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이 병행되어야 함을 전제하고, 우리 정상의 지난 9월 유엔 안보리 AI 공개토의 주재 등 한국이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AI 거버넌스와 책임 있는 혁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강조하였다.
아울러, 작년 AI 서울 정상회의 개최 시 강조한 '안전, 혁신, 포용'을 축으로, 올해 APEC AI 이니셔티브* 추진, 향후 아태지역 AI 허브 구축 등 지역과 국제사회 전반의 AI 역량 강화 및 포용적 AI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임도 소개하였다.
* 2025 APEC 정상회의의 주요 성과물 중 하나로, △전략적 AI 전환, △모든 수준의 AI 역량 강화, △민간 투자 기반 AI인프라 구축 추진이 주요 내용
같은 날, 김 조정관은 동 총회 계기 우리 행안부와 UNCTAD가 디지털 정부를 주제로 공동 주최한 부대행사에도 참여하여, 한국의 전자 정부 정책 경험이 개도국에 폭넓게 공유되기를 희망하며, 이를 위해 UNCTAD와 긴밀히 협력하길 기대한다고 언급하였다.
금번 UNCTAD 총회 참석을 통해, 우리 정부는 국제사회의 주요 도전에 공동 대응해나가기 위한 국제사회의 논의에 적극 기여하는 한편, AI, 인구구조, 에너지 등 주요 이슈에 대한 정책을 폭넓게 소개하고 공감을 얻었다고 평가된다.
붙임 : 수석대표 발언 및 UNCTAD 사무총장 면담 사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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