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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태안해양유물전시관, 관람객 맞춤형 전시·체험 공간 새 단장
「청자 사자모양 향로」 등 보물 5점, 영상과 함께 집중 조명… 수중발굴 가상현실 체험 공간 개편 등(12.9.~)
국가유산청 국립해양유산연구소(소장 이은석)는 오는 12월 9일 국립태안해양유물전시관(충남 태안군)의 제2상설전시실과 수중발굴 가상현실(VR) 체험 공간을 관람객 중심의 서비스 공간으로 단장해 새롭게 문을 연다.
제2상설전시실 개편의 핵심은 '보물존' 조성이다. 전시실 중앙에 독립된 공간을 마련해 「청자 사자모양 향로」, 「청자 연꽃 줄기무늬 매병」 등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 5점을 전시하고, 유물의 특징과 아름다움을 강조한 영상을 함께 상영하여, 전시관의 대표적인 해양유산의 가치를 집중 조명한다.
기존 전시품을 활용한 콘텐츠도 새롭게 제작했다. 태안선과 마도선에서 발견된 도자기(주전자, 화분 등)의 다양한 문양을 디지털 영상을 통해 세밀하게 살펴볼 수 있고, 마도1·3호선에서 발견된 목간과 죽찰의 내용을 선 그리기(라인 드로잉)로 표현해 정보 전달력을 높였다.
* 목간(木簡): 문자를 기록하기 위해 만든 나무 조각
* 죽찰(竹札): 문자를 기록하기 위해 만든 대나무 조각
제2상설전시실에서 제3·4상설전시실로 이동하는 벽면에 설치된 5개의 대형 화면에서는 전시관 소장유물(청자 앵무새 무늬 접시, 청자 구름 학 무늬 완 등) 속 앵무새·학·버드나무 등의 문양을 움직이는 회화 작품으로 구현한 전면(파노라마) 영상이 송출되어 관람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바다 속 해양유산을 탐사할 수 있는 '수중발굴 가상현실(VR) 체험'은 콘텐츠를 확대·개편했다. 제한시간 안에 해양유산을 획득하는 양방향(인터랙티브) 게임과 마도1호선을 타고 암초와 태풍을 피해 목적지까지 항해하는 모의 실험(시뮬레이션) 게임을 새롭게 도입했으며, '쭈꾸미 미끄럼틀', '보물 수집 낚시' 등의 체험 시설이 있는 영유아 놀이공간도 마련하여, 해양유산을 보다 친근하게 느낄 수 있다.
국가유산청 국립해양유산연구소는 새로운 전시 콘텐츠와 체험 공간을 확충한 국립태안해양유물전시관이 해양유산을 더욱 쉽고 친숙하게 이해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관람객의 의견을 반영한 전시를 기획·운영하는 적극행정을 이어갈 것이다.
< 마도1호선 출수 도기항아리, 죽찰, 갑각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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