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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헤리티지 전 세계 확산 위한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추진 계획」 발표
국가유산청, 10일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26년 세계유산위원회 성공 개최 위한 3대 전략 공개
국가유산청(청장 허민)은 12월 10일 오전 10시 김민석 국무총리가 주재한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2026년 7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에는 최근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의 인기와 함께 K-팝, K-푸드, K-뷰티 등 다양한 분야의 K-컬처의 글로벌 열풍을 이어나가기 위하여 그 근간이 되는 K-헤리티지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확산하는 기회가 될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The 48th Session of the World Heritage Committee)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세부 전략이 포함되어 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세계유산과 관련해 열리는 가장 큰 규모의 국제행사로, 내년에 열리는 제48차 위원회는 우리나라가 세계유산협약에 가입(1988년)한지 38년 만에 처음으로 개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위원회 기간 동안 전 세계 문화유산 관련 전문가들을 포함해 약 3,000여 명의 내외국인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문화강국의 위상과 국제사회 리더십을 높이고, K-헤리티지의 가치를 홍보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허민 국가유산청장은 제48차 위원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3대 전략으로 ▲ 성공적인 국제회의 운영, ▲ 세계인 대상 K-헤리티지 홍보, ▲ 지속 가능한 정책적 성과 창출을 제시하였다.
먼저, ▲ '성공적인 국제회의 운영'을 위해서 내년도 국가유산청 예산 179억 원을 확보하였고,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회의 준비기획단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대통령 훈령, 10.17. 제정)에 따라, 국가유산청은 외교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부산광역시 직원을 파견받아 총 10명 규모의 전담 준비기획단을 설치했으며, 국가유산청장 주재 고위급 협의체인 범정부 준비위원회, 세계유산과 관련한 지자체, 전문가 자문단 등과 협력할 것이다.
또한, 아프리카 국가들과 소도서 개발도상국(Small Island Developing States, SIDS) 등 저개발국가(Least-Developed Countries, LDCs)의 위원회 참여를 지원하고 역량강화의 기회를 제공하는 포용적 회의를 운영할 계획이다.
내년 위원회에서 등재여부가 최종 결정되는 유네스코 자연유산 「한국의 갯벌 2단계(Getbol, Korean Tidal Flats Phase Ⅱ)」의 성공적인 확장 등재를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
▲ '세계인 대상 K-헤리티지 홍보'를 위해서 위원회 기간 중에 다양한 부대행사들을 제공할 것이다.
17건에 이르는 우리나라 유네스코 세계유산들과 유네스코에 재정적으로 기여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현황을 널리 알리고, 우리나라 국가유산들을 소개하는 미디어아트 특별전과 경복궁 수문장 교대의식, 무형유산 공연·시연, 국제 세미나 등을 개최하며, 위원회 기간 중에 한국을 방문하는 세계인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풍부하게 제공할 것이다.
정책홍보관과 한국의 전통문화를 구매력 높은 상품들로 기획하여 전시·판매하는 K-굿즈관도 별도로 운영한다.
위원회 참여를 위해 방한하는 세계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세계유산축전, 국가유산 방문캠페인, 조선통신사선 입항 행사 등 국가유산청이 해마다 선보여온 국가유산 활용프로그램들을 특별 연계행사로 기획하고, 범부처가 공동 기획하는 풍성한 문화행사들도 추진한다.
마지막으로, ▲ '지속 가능한 정책적 성과 창출' 방안으로, 우리나라는 제48차 위원회 의장국으로서 국제사회에서 세계유산 분야 논의를 선도하기 위해 국가 간 화해와 협력 등의 내용을 담은 「국제선언문」 채택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외 세계유산 등재 현황을 분석하여 소외되거나 아직 개척되지 않은 분야를 발굴하는 등 2030년 이후 등재 방향을 연구하고, 이를 반영한 「세계유산 등재 중장기 이행안(로드맵)」을 수립하여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세계유산 등재 전략을 마련할 것이다.
허민 국가유산청장은 "K-헤리티지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K-컬처의 뿌리"라고 강조하면서, "국가유산청은 이러한 열풍이 확산될 수 있도록 위원회 준비기간 내내 긴밀한 범정부적 협의를 통해 성공적으로 제48차 세계유산위원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준비상황 브리핑하는 허민 국가유산청장 ('25.12.10, 정부서울청사) >
“이 자료는 국가유산청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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