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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과일류 파손 줄이는 '친환경 접이식 포장재' 디자인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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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촌진흥청, 산업체와 수박 등 대형 과일류 파손 줄이는 종이 포장재 개발

- 택배 유통 중 충격, 압축에 의한 열매 손상 줄여

- 플라스틱 사용량 줄이고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수박 등 대형 과일과 열매채소류의 파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그랜트*와 협력 연구로 친환경 접이식 내․외포장재 디자인을 개발했다. 

* 친환경 포장재 브랜드 '디팜'의 운영 기업

최근 신선 농산물의 온라인 유통 확대*에 따라 대형 과일과 열매채소류의 유통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수박처럼 크고 무거운 열매는 운송 과정에서의 충격이나 눌림, 반복적인 흔들림에 취약해 유통 중 손상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 농축수산물 온라인 쇼핑 거래액: ('24)12,208억 원 → ('25)14,781(전년 대비 21.1% 증가)(국가통계포털)

농촌진흥청은 단순 골판지 포장 방식으로는 큰 열매의 상품성 유지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 전문 포장 기업과 머리를 맞대고 체계적인 포장 기술 연구를 진행했다. 

이번 협력 연구에서 기업은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접이식 포장 디자인을 개발하고, 농촌진흥청은 해당 디자인의 파손 저감 성능과 현장 적용 가능성을 평가·검증했다. 이 과정에서 온라인 유통에 참여하는 농가들의 실질적인 요구 사항과 현장 목소리를 반영했다. 

이번에 개발한 포장재는 수박을 안정적으로 고정하는 내부 포장 구조와 외부 충격을 완화하는 접이식 외포장 구조를 적용해 유통 중 이동이나 접촉으로 인한 손상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도록 설계했다.

실험 결과, 일반 골판지보다 최대 하중이 약 13%까지 향상돼 유통 중 압축에 대한 안정성이 개선됐다.

특히 플라스틱 완충재를 사용하지 않고 종이 기반의 친환경 소재를 적용함으로써 포장 폐기물 감소 등 환경 부담을 줄일 수 있다. 1,000상자 기준 기존 플라스틱 포장재보다 약 33만 원의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농촌진흥청과 포장 기업은 해당 디자인을 공동 출원했다.*

*「친환경 신선농산물 유연포장 구성과 디자인(1)」(30-2025-0052864)

  「친환경 신선농산물 유연포장 구성과 디자인(2)」(30-2025-0052878)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저장유통과 임종국 과장은 "앞으로 현장 실증을 통해 포장재의 유통 안정성과 경제성을 추가로 검증하고, 농가와 유통업체에서 활용할 수 있는 포장 기술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 자료는 농촌진흥청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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