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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이후 낮과 밤 온도 상승으로 딸기 품질이 떨어질 수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봄철 딸기 품질 관리를 위해 환경 관리, 양분 관리, 병해충 관리 요령을 제시하며 주의를 당부했다.
△온도 관리= 고온으로 딸기가 무르거나 당도가 떨어지는 것을 막으려면 낮 동안에는 내부 온도를 30도(℃) 미만, 밤에는 15도(℃) 미만으로 유지한다. 유동환기 팬, 배기 팬을 활용하거나, 투광률 30∼50% 차광막을 설치하면 온실 온도를 효과적으로 떨어뜨릴 수 있다. 단, 지나친 빛 차단은 광합성을 저해하고 딸기 당도를 낮추므로 주의한다.
토양과 배지 온도는 뿌리 활력 유지를 위해 20도(℃) 내외로 유지한다. 차광 필름을 덮어주거나, 물 주는 시간, 물의 양을 조절하면 토양과 배지의 과열을 막을 수 있다.
△물 대기= 고온기에는 수분 증발이 많아지므로 물을 한 방울씩 떨어뜨리는 점적관수를 활용, 토양과 배지 수분 함량을 50∼60% 정도로 일정하게 유지한다. 물을 지나치게 많이 주면, 뿌리가 부패할 수 있고 물의 양이 부족하면 생육이 떨어질 수 있다. 물 공급 시작과 마감 시간을 조절해 증발을 최소화하고, 충분히 환기해 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
△양분 주기= 고온기에는 양분 흡수가 증가하므로 질소, 칼륨 등 양분을 적절히 추가 공급한다. 다만, 양분을 지나치게 많이 주면, 병충해가 발생하고 웃자랄 수 있으므로 가까운 농업기술센터 또는 사설 분석 기관에 토양검정, 배액 분석을 의뢰해 정밀하게 양분량을 관리한다.
△꽃·열매 솎기= 식물체 세력에 따라 적절히 꽃과 열매를 솎아주면 상품성 있는 열매 생산 비율을 높일 수 있다. 크기가 작거나 모양이 고르지 못한 열매(기형과)는 조기에 제거한다. 새로 발생한 꽃의 세력이 클 수 있도록 앞서 생긴 꽃방(화방)도 제거해 준다.
△병해충= 봄철은 점박이응애, 진딧물, 흰가루병 등 주요 병해충 발생이 활발해지는 때다. 따라서 주기적인 관찰과 함께 딸기 등록 약제를 활용한 예방적 방제는 필수다. 약제 정보는 농촌진흥청 농약안전정보시스템(www.psis.rda.go.kr)을 참고하면 된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채소기초기반과 옥현충 과장은 "고온기, 품질 좋은 딸기를 생산하려면 적절한 재배 기술과 함께 온실 환경 관리에 집중해야 한다."라며 "봄철 딸기 품질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현장 기술 지원, 정보 제공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이 자료는 농촌진흥청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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