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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단양국유림관리소는 25일 충북 단양군 단양읍 별곡리 230-4 일대에서 산불 대비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봄철 산불 위험이 가장 높은 시기에 산불 발생 시 초동 대응체계를 사전 점검하고, 유관기관 간 공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겨울철 이후 적설이 녹고 산림 내 낙엽층이 건조해지는 시기에는 작은 불씨도 강풍을 타고 급속히 확산될 가능성이 높아, 초기 대응의 신속성과 지휘체계 확립이 피해 규모를 좌우한다.
함동 모의훈련에서는 통합지휘본부 운영하며, 현장 지휘·통제 체계의 작동 여부와 기관 간 통신망 유지, 장비 운용 숙련도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산림청 제공
함동 모의훈련에서는 통합지휘본부 운영하며, 현장 지휘·통제 체계의 작동 여부와 기관 간 통신망 유지, 장비 운용 숙련도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산림청 제공
훈련은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해 ▲신속 출동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 설치·운영 ▲재난예방 통합시스템 가동 ▲고성능·다목적 산불진화차 투입 등 단계별 시나리오에 따라 진행됐다.
특히 현장 지휘·통제 체계의 작동 여부와 기관 간 통신망 유지, 장비 운용 숙련도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산불은 능선을 따라 확산되는 특성이 강해, 초동 30분 내 화선 차단 여부가 관건이라는 점에서 이번 훈련은 실전 대응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훈련에는 단양군을 비롯해 단양소방서, 단양군산림조합, 소백산국립공원, 월악산국립공원, 37사단 112여단 1대대 등 관계기관이 참여했다. 산림·소방·군·국립공원 관리기관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실제 산불 발생 시 광역 협력체계가 유기적으로 작동하는지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
양승모 보호·산사태대응팀장은 "봄철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 위험이 가장 높은 시기"라며 "유관기관과의 합동 훈련을 통해 빈틈없는 대응 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산림 분야에서는 기후변화 영향으로 산불 위험 기간이 점차 길어지는 추세다. 이에 따라 봄철 산불조심기간에는 통합적인 사전 점검과 반복 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합동 모의훈련은 봄철 고위험기를 대비해 초동 대응 역량과 기관 간 협력체계를 선제적으로 점검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산림 재난은 초기 대응이 피해 규모를 결정짓는 만큼, 현장 중심의 훈련 강화가 산불 피해 최소화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이 자료는 산림청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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