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년 10개월간 약 318억 원 투입, 분당 16만 리터 방수 및 첨단 위치제어(DPS) 장착
- 항해·기관 전문경력관 등 25명 최정예 인력 배치로 초대형 해상·복합 재난 신속 대응
□ 동북아 물류 거점인 울산항의 해상 재난 대응 역량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국가 단위 최신예 소방정이 마침내 닻을 올린다.
○ 중앙119구조본부는 이달 1일부터 울산항만소방정대가 최신예 중형 소방정'소방 502호*'와 함께 본격적인 국가 항만 안전 임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소방 501호(부산항만소방정대)','소방502호(울산항만소방정대)'명명, 숫자 5는 500톤급 중형 소방정의 체급을 나타냄.
□ 울산항은 연간 약 2억 톤에 달하는 물동량(국내 3위)을 처리하는 국내최대의 산업 지원 항만이자, 액체화물*기준으로 국내 1위인 대형 항만 시설이다.* 액체화물 : 포장 상자없이 전용 탱크나 배관을 통해 펌프로 옮기는 원유·화학물질·엘엔지(LNG) 등 액체 형태 화물
○ 최근 초대형 컨테이너선과 위험물 운송 선박의 입항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대형 항만 재난의 위험이 커졌으나, 기존 시도 단위의 소형 소방정 중심 대응 체계로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 이에 소방청은 2021년 2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약 4년 10개월간 총 318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초대형 선박 화재와 해상 위험물 사고에 대응할 수 있는 540톤급 중형 소방정을 건조해 배치했다.
□ 이번에 취항하는 소방 502호는 압도적인 화재 진압 능력을 갖췄다.
○ 소방 502호는 분당 최대 16만 리터의 방수 능력을 갖춰 일반 중형펌프차(분당 2,800리터)의 약 57배에 이르는 방사 성능을 발휘하며, 방사거리 200m 이상, 방사 12높이 80m 이상의 성능을 확보해 초대형 선박 화재 시에도 원거리에서 안전하고 효과적인 정밀 대응이 가능하다.
○ 특히 거센 파도와 강풍 속에서도 선박을 흔들림 없이 고정해 주는'첨단자동위치유지장치'와자기방어 물 분무 방식을 비롯해, 유해화학물질 누출 시 대원들을 보호하는'선실 양압장치'및'화생방 대응 설비'등 최첨단 방식을 탑재하여 어떤 악조건 속에서도 다양한 항만 복합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 소방 502호를 운용할 울산항만소방정대는 정대장을 포함해 총 3개 조(팀), 25명으로 조직됐다. 화재 진압과 구조·구급을 담당하는 소방공무원 10명 외에도 해상 전문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항해 전문경력관 9명, 기관 전문경력관 6명이 상시 배치해 빈틈없는 안전망을 구축했다.
□ 조현문 중앙119구조본부장 전담직무대리는"울산항은 석유화학, 자동차, 조선 등 국가산업단지로 원자재 수입부터 제품 수출까지 한자리(원스톱)로 이어지는 항만인 만큼, 대규모 항만 재난에 대비한 선제적이고 강력한 대응 역량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이번 소방 502호 취항을 계기로 항만 재난에도 흔들림 없는 든든한 국가 소방 대응 체계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담당 부서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
영남119특수구조대 울산항만소방정대
책임자
소방령
조우혁
(052-290-7100)
담당자
소방경
이영민
(052-290-7111)
“이 자료는 소방청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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