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사회연대경제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속가능한 사회연대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10월 15일(목) SK 사회적가치연구원과 함께 서울 한국고등교육재단에서 '사회연대경제 생태계 리더십 국제교류회' 세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과 스코틀랜드의 사회연대경제 지원 정책과 추진 경험을 공유하고, 각국의 정책결정자·전문가들과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국제교류회는 사회적기업월드포럼(Social Enterprise World Forum, 이하 SEWF)*이 한국을 첫 개최지로 선정해 SK 사회적가치연구원과 공동주관으로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에서 진행되었다.
* 2008년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시작된 세계 사회적기업 분야의 대표적인 글로벌 네트워크이자 국제 플랫폼
각국의 참가자들은 한국의 사회연대경제 현장을 방문하고, 법·제도, 금융, 민간과 공공부문 역할 등을 주제로 정책 경험과 실천 사례를 공유하였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15일 오후 세션은 '국가 사회연대경제 생태계 구축'을 주제로,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및 15개국 39명의 사회연대경제 주요 인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정책 발표와 대담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사회연대경제기본법 제정 등 한국의 최근 정책 동향을 발표하고, 참가자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정책 추진 경험을 공유했다.
톰 아서(Tom Arthur) 스코틀랜드 기업부 장관은 스코틀랜드의 사회연대경제 정책 방향을 소개하고, 지역에서 창출된 부가 지역에 순환하도록 하는 지역순환경제(CWB, Community Wealth Building)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제리 히긴스(Gerry Higgins) 사회적기업월드포럼 대표의 진행으로 톰 아서 스코틀랜드 기업부 장관, 나탈리 레켈트(Natalie Laechelt) 사회연대경제 정책 전문가와 대담에 나섰다.
대담에서는 '범정부 협력: 사회연대경제 정책의 조정과 지원'을 주제로, 정부의 정책과 사회연대경제조직에 대한 지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국제협력을 위한 국가 간 상호학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국가 차원의 정책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중간지원조직이 역할을 분담하고 협력하는 방안을 살펴보았다. 또한, 한국과 스코틀랜드의 정책 경험을 비교하고 국제적인 시각에서 시사점을 짚어보며, 각국의 여건에 적용할 수 있는 협력 과제도 모색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번 교류회는 세계 각국에서 사회연대경제를 이끌어 가고 있는 분들과 상호 정책사례를 공유하고, 기본법 제정 등 국가 차원의 사회연대경제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정책 의지를 알리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밝히며, "행정안전부는 앞으로도 민간과 함께 사회연대경제를 주제로 한 다양한 국제 네트워크를 주도해,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에서 사회연대경제를 선도하는 국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담당자: 사회연대경제지원과 김윤희(044-205-3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