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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밤 골목길도
든든했던 이유 있었네~

2016.09.05 정책기자 김용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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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에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묻지마 범죄’가 잇따르자, 경찰이 종합대책을 내놓았습니다.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게 관건일 텐데요.
대한민국 정책기자단이 방범시설이 확충된 여성안심 귀가길을 돌아봤는데, 김용규 국민기자가 동행 취재했습니다.
가파른 언덕에 좁은 골목길이 이어지는 서울의 한 동네입니다.
골목 입구에 ‘여성안심귀가길’이란 노란색 글귀가 눈길을 끕니다.
정책기자단은 골목을 따라 설치된 LED 보안등과 CCTV, 112 신고 표시판 등 방범 안전시설을 하나하나 보고 나니 마음이 놓입니다,
다세대주택 현관문에 거울시트지는 등 뒤에서 다가오는 사람을 확인할 수 있고 주차장에 노란 반사시트지는 컴컴한 주차장을 밝혀줍니다.
이 진 /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 건국대 경찰학과 3학년
“행운동에 오니까 LED조명이 밝아서 좋았고 미러시트나 반사시트가 있어서 안전하다고 느낄 수 있어 편안한 거 같았어요.”
곳곳에 설치된 반사경을 통해 골목 구석구석까지 들여다 볼 수 있고 동네 편의점과 카페는 위험을 느낀 여성들의 안심 다락방입니다.
일정한 간격으로 배치된 LED조명은 담벼락 그림과 함께 골목을 환하게 만들어줘 범죄 심리를 차단해 줍니다.
박채녕 /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 숙명여대 법학과 2학년
“저도 혼자 자취를 하고 있는데 우리 동네는 많이 어둡고 이런 게 잘 안 되어 있어서 불안한데 여기처럼 이런 안심귀가길 보호가 빨리 확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비상벨을 누르자 동네 주민이 다 알 수 있도록 사이렌 소리가 울리고 동시에 경찰에도 연결돼 위험 상황을 알립니다.
주민의 절반가량이 2-30대 여성 1인가구여서 범죄에 대한 불안감이 컸던 동네가 방범 시설이 확충되고 범죄예방디자인·셉티드가 적용되면서 안전하게 바뀐 겁니다.
곽창용 경정 / 서울 관악경찰서 생활안전과장
“저희 관악경찰서는 여성들의 밤길 안전을 위해서 여성안심귀가길, 여성안심골목길사업을 추진하고 있고요. 최초로 관악산 안전순찰대를 출범해서…”
경찰은 여성 범죄예방 진단팀의 현장 파악과 함께 각계의 의견 수렴을 거쳐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갈 계획입니다.
전은미 / 서울 관악구
“경찰청에서 많은 여성안전에 대해 대책을 준비하셨는데요.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는 여성골목길이나 여성안심길에 대한 홍보가 널리 알려져서 여성들이 안심하고 범죄에 취약하지 않게 생활 할 수 있게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취약지역에 대한 방범시설 확충과 도시 디자인을 통한 경찰의 여성 보호 대책이 효과를 거둬 여성들이 범죄 걱정 없이 마음 놓고 다닐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국민리포트 김용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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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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