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풍경이 많이 변하고 있다. 장거리 귀성길을 오가거나 성묘를 치르는 기존의 관습 대신 여행이나 휴식을 즐기는 장기간 휴가로 활용하는 새로운 추석 풍토가 확대되고 있는 것이다.
예전 같으면 상상도 못할 일이지만 산업화 이후 핵가족 제도가 정착되고 개인주의가 확산되면서 추석을 휴가처럼 여기는 현대인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처럼 추석 명절을 휴가로 보내는 사람들이 늘면서 정부도 ‘문화가 있는 추석’ 활성화 정책 마련에 힘을 쏟고 있다.
2014년 덕수궁에서 펼쳐진 덕수궁 한가위 한마당.(출처=공감포토)
지난 5일 고용노동부는 추석 연휴 전인 12일(월요일)과 13일(화요일)에 근로자들이 연차휴가를 쓸 수 있도록 대기업과 경제단체에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최장 9일간 추석연휴를 누릴 수 있게 되면서 가족여행이나 여가활동으로 추석을 보낼 계획인 사람들이 늘어날 전망이다.
여기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에서도 추석 연휴 기간을 ‘한가위 문화여행주간’으로 지정하면서 ‘추석 휴가화’ 현상은 짙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문체부는 10일부터 18일을 중심으로 주요 문화·여가시설을 무료 운영하거나 대대적인 할인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할인 혜택이 적용되는 문화시설은 전국 800여 곳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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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문화여행주간 할인혜택.(출처=문화체육관광부) |
우선 추석 당일에 한해 프로야구 경기 일반석을 절반 값으로 할인해주고 영화관 관람료도 최대 40% 깎아준다. 또, 국립미술관, 4대 고궁, 종묘 등도 추석 당일 무료로 개방된다. 놀이공원들도 추석 이용객을 대상으로 입장료 할인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정책은 시간적,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국내여행을 가지 못하는 국민들이 돈을 많이 들이지 않아도 국내관광을 할 수 있고 내수시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이번 ‘한가위 문화여행주간’에는 국립시설뿐만 아니라 민간시설, 농어촌 체험마을, 스포츠, 교통·숙박 등까지 그 폭이 대폭 확대된 점이 눈길을 끈다.
농어촌 체험마을에서는 체험비와 숙박료를 10~2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41개 자연휴양림 입장료가 면제되고 30개 국립공원 야영장에서도 10% 할인된 금액으로 묵을 수 있다. 호텔 숙박료도 20~30%정도 할인되며 여행사에서도 추석연휴 테마패키지 통해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주요 렌터카 업체의 렌트비용은 45~55% 할인된다.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을 대상으로는 인천 9·15 인천상륙작전 페스티벌, 광주·부산 비엔날레, 여수 국제아트페스티벌 등 20여개의 지역축제를 추석연휴와 연계한 할인혜택이 귀성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그 외 전국 18개 지자체에서 26개 축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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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문화여행주간 지역별 관광프로그램.(출처=문화체육관광부) |
‘한가위 문화여행주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행복여행(korean.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할인율, 할인 기간, 연락처 등 지역별 할인 정보도 찾아볼 수 있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정해랑 marinboy58@han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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