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폭염부터, 얼마 전 남부지방에 큰 피해를 입혔던 태풍 등 우리나라는 기상기후에 많은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계속되는 황사와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기상기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기상재해 피해 확대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기상산업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세계기상산업 시장규모는 2015년 기준으로 19조980억 원에 이르며, 우리나라의 기상산업 시장규모는 2014년 기준 4,000억 원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2016 기상기후산업박람회 전시장 모습
기상청은 이러한 상황 속에서 대국민 기상기후 관심 제고를 위해 10월 12일(수)부터 14일(금)까지 일산 킨텍스 10A홀에서 ‘2016 기상기후산업박람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이번 박람회는 기상기후산업의 인식제고와 국내 기상산업 활성화를 위해 올 해 처음 개최되는 전시회입니다.
기상기후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관 가능하며, 국내외 유관 기관 관계자들과 기상기후산업 바이어, 기상기후 정보와 체험을 원하는 학생과 창업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날씨경영 우수기업에 선정된 신동디지텍의 해양기상부이
전시회장 안에서 기상기후 관련 창업을 진행하는 다양한 기업을 만나볼 수 있으며, 알차고 유익한 기상기후 관련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부대 행사로 창업경연대회 시상식, 날씨경영 우수기업 선정 수여식과 기상기술 세미나, 기상산업 육성 포럼 등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날씨를 알면 기업경영도 맑음!
기상청과 한국기상산업진흥원 부스에서 다양한 기상기후 관련 정책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기상청은 관측, 기상정보통신, 수치예측, 예보, 통보 등의 국가기상업무를 수행하며, 기상장비 국산화와 기상서비스개발 확대를 위한 R&D투자로 미래 국가 경제를 이끌 기상산업 활성화에 주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기상기후산업 비즈니스 지원, 청년창업 지원, 성장 지원센터 등 산업 육성과, 맞춤형 SMS와 지역 맞춤형 기상정보 활용서비스 등 대국민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한국기상산업진흥관의 정책설명관
한국기상산업진흥원은 기상청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기상기후산업기술 전문기관입니다. 세계 7위의 기상기술 보유국인 대한민국 선진기상기술에 대한 기술 이전, 기후변화 적응지원 및 인프라 제공 등 다양한 산업지원활동을 수행함으로써 기상기후분야의 기술 및 인적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기상 See-At 기술개발, 기상기후산업의 해외 진출 및 수출 지원, 날씨경영 활성화 등 다양한 정책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날씨경영 우수기업에 선정된 신동디지텍의 해양기상부이
이번 전시회에서 가장 눈여겨 보았던 기상기후 관련 정책은 ‘날씨경영’ 제도입니다. 기상청은 기상정보를 경영에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기상재해로부터 안전성을 획득한 기업이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이를 인증해주는 ‘날씨경영인증’을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에 더해 2016년 4월부터 ‘날씨경영우수기업’ 선정 제도를 통해서 컨설팅, 마케팅 홍보활동 지원, 금리우대 지원, 정부 시상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주고 있습니다.
또국내의 우수한 날씨경영 솔루션 및 콘텐츠를 유통하고 홍보하는 날씨전용 유통 플랫폼 ‘날씨경영 오픈마켓’ 시스템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기상산업·날씨경영 기업 및 예비창업관 등 다양한 부스
소셜 공감 날씨앱, 휴대형 공기 관리 제품, 펭귄을 소재로 한 기상기후 교육, 해양기상부이 기업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기상기후산업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소셜 공감 날씨앱 ‘호우호우’ |
귀여운 캐릭터로 전시회 관람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소셜 공감 날씨앱 ‘호우호우’는 주식회사 비유에스크리에이티브의 앱 서비스로, 정확한 날씨정보와 호우호우 캐릭터를 통해 사람들이 원하는 공감 날씨정보를 전달해주고 있었습니다.
기존의 기상 수치와 전문용어로 이뤄진 날씨 앱이 대중의 공감을 받지 못한 것과는 달리, 호우호우는 귀여운 캐릭터를 통한 톤앤매너로 날씨와 연관된 모든 콘텐츠를 제공해 많은 공감을 사고 있습니다.
현재 호우호우팀은 기상청과 한국기상산업진흥원에서 운영하는 기상기업 성장지원센터에 입주하고 있으며, 전주기 성장 지원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펭귄을 통한 기후변화 교육회사 ‘리펭구르’
“기후변화로 남극의 빙하가 녹아 사라진다면, 그 곳에 있는 펭귄들은 어떻게 될까?”라는 질문에서 탄생한 리펭구르는 펭귄을 소재로 한 제품 제작과 전시, 교육을 통합적으로 진행하는 회사입니다.
작아진 빙하 위로 최대한 많은 펭귄을 구출하는 블록놀이를 통해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다양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교육을 시행하고 있었습니다. 펭귄 블록놀이를 통해 학생들이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과 환경보호에 대한 책임감을 느낄 수 있도록 효과적으로 교육하는 현장을 볼 수 있었습니다. 리펭구르도 기상청과 한국기상산업진흥원의 공간지원을 받아 성장하고 있었습니다.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기상기후 콘텐츠
날씨체험 캠프에서 풍향풍속계를 제작하는 학생들
기상캐스터 체험관에서는 일기예보와 기상예보 전달을 체험할 수 있으며, 바람을 관측하는 풍향풍속계를 제작할 수 있는 날씨체험 캠프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당일 견학온 많은 학생들이 캠프를 통해 기상기후에 대해 배우고 제품을 제작하고 있었습니다.
위성영상 및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알 수 있는 지구ON 등 프로그램이 전시되어 있으며, 주요 기후 변화 이슈 사진과 기상관련 사진 전시회도 열렸습니다. 기상기후 사진 전시회를 통해 다양한 수상작을 직접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기상기후 사진 전시회를 통해 수상작들을 확인할 수 있다.
600년 전 세계 최초의 측우기를 발명한 자부심이 천리안위성과 첨단 기상기후과학으로 이어지는 대한민국 기상산업의 진흥과 발전을 느낄 수 있는 현장이었습니다.
기상기후산업은 많은 선진국가의 신성장동력이며, 고부가가치를 만드는 블루오션이기도 합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미래 국가 경제를 이끄는 기상기후산업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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