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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더라’ 통신 말고, 대학창조일자리센터로~

가톨릭관동대 창조일자리센터 ‘잡 드림 페스티벌’ 현장 취재기

2016.11.14 정책기자 오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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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관동대학교 대학창조일자리센터가 지난 9일 오후 창조관 개관기념 영동지역 취업박람회 ‘잡 드림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대학창조일자리센터는 고용노동부, 대학, 지자체, 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이 협력해 재학생 및 졸업생, 타 대학생, 인근 지역 청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대학 내 취·창업 지원 기능 간 연계를 강화하고 원스톱 고용서비스 전달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을 말한다.

지난해 전국 21개 대학을 창조일자리센터 지원대학으로 선정했다.

잡 페스티벌을 통해 자신과 맞는 직장을 찾는 취준생들
잡 페스티벌을 통해 자신과 맞는 직장을 찾는 취준생들

잡 드림 페스티벌’ 행사가 열린 가톨릭관동대학교 창조일자리센터를 직접 찾아가 현장의 열기를 살펴봤다.

이번 ‘잡 드림 페스티벌’에서는 채용면접관, 채용컨설팅관, 정책홍보관, 부대행사관 등이 운영됐다. 채용면접관에서는 우리은행, 용평리조트, 국제성모병원 외 32개사 대기업, 중소기업, 벤처기업이 참여해 현장 채용면접을 실시했다.

특히 채용컨설팅관에서는 하나은행,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6개 업체가 채용 관련 현실적인 컨설팅을 제공해 상담을 받으려는 학생들로 북적였다.

이번 잡 페스티벌은 32개사 대기업, 중소기업, 벤처기업이 참여했다.
이번 잡 페스티벌은 32개사 대기업, 중소기업, 벤처기업이 참여했다.

 

채용설명회를 경청하는 취준생들의 열기가 매우 뜨겁다.
채용설명회를 경청하는 취준생들의 열기가 매우 뜨겁다.

또한 강릉고용센터,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6개 기관이 정부지원사업 설명 및 취업컨설팅을 지원해 학생들의 취업에 대한 궁금증 해소를 도왔다. 아울러 영동지역에 소재한 그룹사 기업설명회(8개사)가 열려 기업 홍보와 함께 구체적인 인재채용 과정을 설명해줘 유익했다는 평을 받았다.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이력서 자기소개서 클리닉, 이력서 사진촬영, 이미지 코칭, 지문적성검사 등의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잡 페스티벌에서 원하는 기업에 취직하기를 기대하는 유승동 교수
학생들이 잡 페스티벌에서 원하는 기업에 취직하기를 기대하는 유승동 교수


가톨릭관동대학교 대학창조일자리센터장인 유승동 관광경영학과 교수는 “
학생들의 스펙과 전공에 맞는 일자리 소개부터 현장면접을 통한 채용까지 취업의 전반적인 과정을 지원할 수 있도록 알차게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가 학생들의 취업 준비와 고민 해소 등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청년취업지원정책에 대해서 경청하고 있는 김경호 학생
청년취업지원정책에 대해서 경청하고 질문하는 취준생의 열의


가톨릭관동대학교 전자공학과 4학년 김경호 학생은 “관심 있는 기업의 채용정보를 직접 기업 담당자로부터 들을 수 있었던 의미있는 시간이었다.”이번 행사에서 배운 것을 토대로 기업별 채용과정을 꼼꼼히 살펴보고 준비해 취업에 꼭 성공하겠다. 이번 잡 드림 페스티벌을 통해 체계적으로 입사 준비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잡 페스티벌에서 채용설명회 다음으로 몰려간 채용컨설팅 현장
잡 페스티벌에서 채용설명회 다음으로 몰려간 채용컨설팅존
 

채용컨설팅을 담당한 하나은행 관계자는 채용 컨설팅을 진행해보니 청년들이 전반적인 채용 프로세스를 잘 모르는 것 같았다. 대학 내 대학창조일자리센터를 비롯한 잡 페스티벌을 유치함으로써 더 많은 청년들이 청년고용정책이라든지 청년지원서비스를 쉽게 접하게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대학창조센터에 상주하고 있는 창업벤쳐
대학창조센터에 상주하고 있는 창업벤쳐 '에어 블루' 제품 시연
 

잡 페스티벌이 열린 가톨릭관동대학교 대학창조일자리센터는 강원영동지역 대학청년 및 지역주민의 일자리를 창출해나가는 취업지원 거점대학 역할을 한다. 대학창조일자리센터로 선정되면서 취업 프로그램을 세분화하고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고 한다.

이를 위해 가톨릭관동대학교는 취업지도 전문인력을 늘려 해외취업, 외국계기업 취업상담도 이뤄지도록 운영하고 있다. 저학년부터 전공별, 개인별 맞춤형 진로지도를 강화하기 위해 취·창업 교과목을 확대하고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로지도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취업이 어려운 인문계 전공 청년을 위해 빅데이터/IoT 양성과정 같은 인문계 특화과정을 제공해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그밖에도 대학 내 취·창업 지원기능을 통합하고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원스톱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한다.

취업준비하는 학우들을 위해 실용디자인과 학생들이 응원 공연을 펼쳤다.
취업준비하는 학우들을 위해 실용디자인과 학생들이 응원 공연을 펼쳤다.
 

취업에 대해 관심은 있었지만 막연하게만 알고 있었다.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또 어떤 진로계획을 세워야 할 지 막막하기만 했다. 동기들이나 선배들에게 물어보던 ‘카더라’ 통신 속에 취업 준비에 한계가 있다고 생각했다.

‘잡 드림 페스티벌’에 참가해보니 컨설턴트들이 취업에 관해 자세하게 설명해 준다는 말을 듣고 직접 찾아갔다는 취준생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었다.

이번 잡 드림 페스티벌을 통해 자신의 전공에 맞는 취업과 창업 진로를 잘 설계해 지역대학이 가지고 있는 고용시장의 핸디캡을 극복하고, 나아가 기업이 원하는 인재가 되어 구직자와 구인자가 서로 ‘윈윈’하는 솔루션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오병호
정책기자단|오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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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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