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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은 이제 정책 위주로 돌아가고 있다

[정책기자, 1년을 돌아보다] 카메라와 수첩 들고 세상으로 출발하는 정책기자 이야기

2016.12.22 정책기자 김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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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개인적으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던 해이다. 그 어느 해보다 정책에 대해 탐구하고 알아가며 각 부처가 하고 있는 일들이 무엇인지에 관심을 가지고 열정을 다해 취재했던 해였기 때문이다.

그동안 개인적인 호기심과 관심 영역에서의 기자활동이었다면, 2016년은 좀 더 반경을 넓혀 관심 밖 영역까지 시야를 확대했고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기자단으로 청중평가단으로 활약했던 시간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기자단으로 청중평가단으로 활약했던 시간.



이유는 간단했다
‘알아야 보인다. 알아야 말할 수 있다. 알아야 비교할 수 있고 누릴 수 있다.’

정책에 대해서 더 많이 보고 싶었고, 더 많이 말하고 싶었고좋은 것들을 취사선택해 나의 삶에 적용하고 싶었다. 관심의 영역이 넓어지니 하루 하루가 취재의 시간이었고, 모든 사물이 취재의 대상이 되었다.

남의 일이었던 것들이 이젠 내 영역으로 진입했고, 비판의 대상이었던 것들까지도 제대로 알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카메라는 언제나 가방 안에 들어가 있었고, 귀를 쫑긋하고 눈을 반짝이며 내 주변의 모든 것에 초점을 맞추기 시작했다. 

경찰의 날 행사에 참여하다
경찰의 날 행사에 참여하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은 정책의 현장에 서서 정책을 만드는 사람과 정책을 지키는 사람들간의 이야기를 모은다. 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성과물을 바라보며 앞으로 나아갈 정책의 방향과 개선점을 지적할 수 있다.

정책기자단이 아니면 참여할 수 없는 다양한 행사의 현장에서 느꼈던 수많은 감정들이 떠오른다. 때로는 나의 삶에 동기부여를 주었고, 정책의 한가운데에서 그 정책의 수혜자로 살고 싶은 생각을 했고, 올바른 정책결정이 수립되도록 아이디어를 주고 싶었다. 

반부패 청렴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현장에 가다
반부패 청렴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현장에 가다.


무언가를 평가하려면 제대로 알아야 하는 전제조건이 있다. 대충 안다면 잘못된 판단을 내릴 수 있고, 평가 자체도 의미가 없어진다. 그런 면에서 정책기자단 활동은 제대로 알아가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각 부처에서 행해지고 있는 정책들이 제대로 되는지 바라볼 수 있고 지켜볼 수 있다. 기자단 활동을 하면서 새롭게 알게된 무수한 정책들 속에는 내가 몰라서 누리지 못했던 것부터 시작해 내가 고민하고 애쓰면 얻을 수 있는 꿀단지와도 같은 팁들이 있었다. 

운전면허시험 개정된 내용을 직접 체험해보다
운전면허시험 개정된 내용을 직접 체험해보다.


내 삶은 이제 정책 위주로 돌아가고 있다. 정책기자단의 취재 스케줄이 빼곡히 일주일을 장식한다. 전혀 관심이 없었던 분야에서, 새롭게 알고자 하는 분야, 꼭 한번은 알고 싶었던 분야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그 곳에서 만나는 사람들의 이야기도 나를 이끌어주는 에너지이다. 무언가를 위해 애쓰고 힘쓰고 노력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는 그곳에서 나는 나의 미약한 힘이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깨어있는 감성으로 그들과 호흡하고, 제대로 팩트를 전달하는 기자의 사명을 잊지 않고 현장에서 함께 하고 있다 

운전면허시험 개선 팸투어에서 다른 부처 기자들과 함께
운전면허시험 개선 팸투어에서 다른 부처 기자들과 함께.


아주 생소한 분야의 취재는 공부까지 함께 병행한다. 이런 분야의 취재는 나 자신에 대한 반성과 함께 더 많은 분야에 촉을 세우게 해주는 원동력이 되게 한다.

변화의 물결이 그 어느 때보다 거센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과 앎은 그 자체가 필수이며 필요조건이다

취재를 통해 공공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다는 것부터 첨단 경찰 장비까지 알게 되었고, 새롭게 개선되어 시행될 운전면허시험까지 그야말로 시민들에게 유용한 정보와 발빠른 뉴스를 제공해 생활의 불편을 해소하고 삶의 활력소를 제공할 수 있다는 사명감까지 가지게 된다.

취재 현장에서 만난 각 부처의 기자들과의 소통도 재미나다. 그들과 함께 취재하며 그 부처의 이야기를 나누고 취재이야기를 하는 것도 즐겁다 

공공데이터활용 창업경진대회 현장에 가다
공공데이터활용 창업경진대회 현장에 가다.



정책기자단은 나에게 호기심
 영역의 확대와 제대로 알아야 말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해주었다. 카메라 앵글에 팩트를 담고 손끝으로 이야기를 써내려가는 기자단 활동은 내 삶의 폭을 확장시켰다. 지금도 나의 카메라와 손끝은 분주하다. 지금 이 순간도 정책은 쉼없이 돌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더 넓은 세상을 바라보고 싶은가? 삶의 폭이 넓어지길 원하는가? 나 아닌 타인에게도 관심을 가지고 싶은가? 정책이 무엇인지 알고 싶은가?

그렇다면 당신은 이미 정책기자단이 될 자격이 충분하다오늘도 나는 카메라와 수첩을 가지고 세상으로 출발한다. 나를 기다리고 있는 그곳으로 출발!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김은주 crembe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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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따라 처벌될 수 있습니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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