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부터 정직하게, 다 함께 투명사회로!”
올해 5주년을 맞은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 부패방지부문에서 국민훈장석류장을 받은 흥사단투명사회운동본부 송준호 상임대표가 수상 소감에서 한 말이다.
2월 27일은 ‘국민권익의 날’로 조선 태종이 억울한 백성을 위해 신문고를 설치하라는 교서를 내린 날을 기념하고 정부의 국민권익 보호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2013년 국민권익위원회가 제정한 날이다.
제정 이후 매년 2월 27일 기념식과 함께 국민의 고충 해결과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 등 국민권익 보호에 기여한 공이 큰 기관(개인)에 대한 포상이 이뤄진다.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 |
청렴콘텐츠 공모전 사연(수기) 부문 장려상작, 할머니의 500원. |
올해 역시 지난 2월 27일 오후 2시부터 세종컨벤션센터 4층 국제회의장에서 1부 식전 기념공연, 2부 기념식 순으로 기념식이 열렸다. 1부 식전 기념공연에서는 국악(창), 샌드 애니메이션(할머니의 500원), 크로스오버 앙상블 ‘컨템포디보’의 공연이 차례로 이어졌다.
샌드 애니메이션(할머니의 500원)은 2015 청렴콘텐츠 공모전 사연(수기) 부문 장려상작으로 할머니, 산모 이야기를 통해 청렴 의미를 다시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
성영훈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의 기념사. |
2부 기념식은 국민권익위 홍보 영상 상영, 기념사, 축사, 유공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성영훈 국민원익위원회 위원장은 기념사에서 “국민권익위는 그동안 고충 처리, 행정심판 등 권익구제 기능과 반부패 기능, 제도개선 기능을 통합적 관점에서 구현해왔다.” 며 “출범 10년차를 맞아 책상 앞이 아닌 민생현장에서 소통하면서, 변화하는 국민의 목소리에 신속하게 대응해 국민들이 피부로 느끼실 수 있는 국민권익 증진 정책을 충실히 추진하겠다.”라는 의지를 드러냈다.
부패방지부문에서 국민훈장석류장을 받은 흥사단투명사회운동본부 송준호 상임대표. |
유공자 표창은 국민권익 증진과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관 및 개인에게 훈장 1점, 포장 2점을 포함해 총 12개 단체와 97명의 유공자에게 정부포상 44점, 권익위원장 표창 68점이 수여됐다.
이중 부패방지부문에서 국민훈장석류장을 받은 흥사단투명사회운동본부 송준호 상임대표가 눈에 띈다. 송 상임대표는 1999년부터 반부패시민운동에 헌신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에는 각종 토론회와 칼럼 및 방송 출연 등을 통해 청탁금지법의 제정·시행에 크게 기여했다.
2016년 반부패 주간행사, 투명사회실천네트워크 대표자회의 사회를 보는 송준호 대표. |
유공자 표창 후 필자와 가진 인터뷰에서 송 대표는 “우리 사회의 부패 척결과 청렴을 위해서 작은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과분하고 쑥스럽다.” 며 운을 뗐다.
“1913년 흥사단을 창립한 도산 안창호 선생의 정신(죽더라도 거짓이 없어라)을 이어가고자 1999년부터 투명사회운동을 해왔다. 2001년 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로 창립 후 부패방지 입법 등 제도개혁을 추진했고, 부패관행을 청산하는 시민의식 변혁운동을 전개해 왔다.” 며 “특히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지고 갈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투명교실’ 등을 운영해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힘쓰고 있다.”라고 전했다.
수상자 단체촬영. |
부패를 없앤다는 건 거창하게 어떤 일을 만드는 것이 아니다. 스스로 바른 마음가짐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마음이 가능하도록 우리 사회 역시 제대로 된 제도가 필요하다. 작년 시행된 청탁금지법을 계기로 우리 사회가 부패없는 건전한 사회로 가는 초석을 다지길 기대해 본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박홍진 lastking-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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