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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안심국가’ 만들어가요~

제7회 결핵 예방의 날 행사 현장 취재기

2017.03.27 정책기자 김행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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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324일은 세계 결핵의 날이다. 불치병으로 알려져 있던 결핵의 발병원인인 결핵균 발견을 기념하기 위하여 지정된 날이다.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1위인 결핵 발생률을 낮추기 위해 2011년부터 이날을 ‘결핵 예방의 날’로 지정해 결핵 예방을 위한 행사 및 알리기를 해오고 있다.

지난 24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질병관리본부장, 결핵협회장, 결핵퇴치 유공자 등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결핵 예방의 날 행사가 성대히 열렸다. 

제7회 결핵 예방의 날 기념식 모습.
제7회 결핵 예방의 날 기념식 모습.

앞서 언급한 것처럼 지난 1882324일 독일의 의사이자 세균학자 로베르트 코흐가 결핵균이라는 미생물이 결핵의 원인이라는 것을 밝힌 것을 기념하기 위해 딱 100년 지난 1982324일 ‘세계 결핵의 날’을 정하고, 세계보건기구(WHO)가 행사를 주관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대한결핵협회와 정부가 1989년부터 2010년까지 세계 결핵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해오다가 지난 2011년부터 결핵 예방의 날’로 이름을 바꿔 올해로 제7회 째를 맞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유공자 시상으로 결핵예방과 치료에 공로가 많은 분들에게 대통령 표창 2, 국무총리 표창 2,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80명 등 총 8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통령 표창장 수상자.
대통령 표창 수상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장 수상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자.
 

시상식에 이어 정기석 질병관리본부장의 기념사가 이어졌다. 정기석 본부장은 “우리나라에는 결핵이 없을 거라 잘못 알고 무관심한 경우가 많지만, 대한민국이 OECD 국가 중 결핵 발생률과 사망률이 가장 높다.”고 전했다.

이어 정 본부장은 ‘결핵 안심국가’ 사업으로 올해 1차로 고위험군 의료기관 종사자,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등 집단시설 종사자, 만 40세 생애전환 건강검진자 등 180만 명에 대한 검진을 실시, 잠복결핵환자를 찾아내 치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기석 질병관리본부장 기념사.
정기석 질병관리본부장 기념사.

이어 경만호 대한결핵협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경만호 협회장은 “우리나라에서 신규 결핵환자는 매년 3만 명 발생해, 약 2,300여 명이 사망한다. 특히 면역력이 약하면 30% 정도 증가한다. 이런 취약계층에 대한 세심한 관리를 통해 ‘결핵 안심국가’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결핵예방을 위한 기침예절 캐릭터 ‘엣티’가 등장해 기침예절에 대해 설명했다. 기침을 할 때는 손수건을 사용하고, 손수건이 없을 때는 옷소매 윗쪽으로 가리고 기침을 해야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손씻기를 철저히 해야 한다.

기침예절 선보이는 엣티.
기침예절 선보이는 엣티.

이어 결핵예방 홍보를 위한 결핵제로(ZERO) 대학생 SNS홍보단 위촉식과 결핵안심국가 다짐식도 거행됐다.

결핵ZERO 대학생 SNS홍보단 결핵 안심 국가 다짐식.
결핵제로 대학생 SNS홍보단 위촉식, 결핵안심국가 다짐식도 열렸다.

대한민국이 OECD국가 중 결핵 발생률, 사망률 꼴찌를 탈출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절대 이뤄질 수 없다. 모든 국민이 다 함께 기본적인 기침예절과 수칙을 지켜야 한다.

기침예절 좋아요 퍼포먼스.
기침예절 좋아요 퍼포먼스.

또한 결핵 확정자는 치료 및 전염 방지를 위한 노력을 해야 하고, 잠복결핵환자도 국가 시책에 적극 호응하여 솔선수범 검사를 받아야겠다. 이런 노력을 한다면 OECD 국가 중 꼴찌라는 오명도 벗고 ‘결핵안심국가’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김행수 khs274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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