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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은 스포츠 4차 산업혁명

평창 ICT동계올림픽 간담회서 최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확인하다~

2017.04.11 정책기자 윤혜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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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동계올림픽대회는 대한민국 강원도 평창에서 2018년 2월 9일부터 25일까지 17일간 개최된다. 내년 2월이니까 현재 유관 기관들은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우리나라에서 올림픽이 치러지는 것은 1988년 서울하계올림픽 이후 꼬박 30년 만의 일이다. 강원도 평창을 중심으로 인근의 강릉, 정선에서 경기가 개최될 예정이다. 평창에서 개, 폐회식과 대부분의 설상 경기가, 강릉에서는 빙상종목 전 경기가, 그리고 정선에서는 알파인스키 활강경기가 펼쳐진다.

2017년 4월 7일 오전 과천정부종합청사 5동 미래창조과학부 114호 중회의실에서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대상으로 ‘평창ICT동계올림픽 간담회’가 있었다. 평창ICT동계올림픽의 추진 현황을 알리기 위한 자리였다.

평창ICT동계올림픽 간담회 현장.
평창ICT동계올림픽 간담회 현장.
 

흔히 이니셜로 사용하는 ICT의 뜻은 무엇일까? 간단히 말하자면, 정보통신기술을 뜻하는 용어이다. ICT(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는 정보기술(Information Technology, IT)과 통신기술(Communication Technology, CT)의 합성어로 정보기기의 하드웨어 및 이들 기기의 운영, 정보 관리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기술과 이들 기술을 이용하여 정보를 수집, 생산, 가공, 보존, 전달, 활용하는 모든 방법을 의미한다.[네이버 지식백과]

그렇다면 평창동계올림픽을 왜 평창ICT동계올림픽이라 부르는 것일까?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선 첨단 정보통신기술 즉, ICT가 구비된 평창ICT동계올림픽이어야 한다.

올림픽은 단순히 경기를 개최하는 것에 한정되지 않는다. 경기에 참가하는 각 국의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치기 위한 운동 장비가 있어야 하고, 선수들의 경기를 자세히 모니터링해서 심판들이 결과를 매기는 측정 도구가 있어야 하고, 경기 장면을 실시간으로 전 세계에 생중계하는 통신 설비가 필요하고, 평창으로 모여드는 수많은 관람객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편의 시설이 구비되어야 한다.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선 첨단산업의 활용이 전제되어야 한다. 그래서 평창동계올림픽을 평창ICT동계올림픽이라고 부른다.

미래창조과학부 강성주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 강성주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먼저 간담회를 주관한 미래창조과학부 강성주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은 전 세계인들의 스포츠 제전인 동시에 동계올림픽 개최로 인한 부가가치가 높다. 동계올림픽을 치루는 과정에서 ICT산업과 비즈니스 성과물을 적용시켜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경제 활성화의 기회로 삼고자 한다. 내년 2월 평창동계올림픽이 전 국민들에게 희망의 계기로 삼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창조과학부 최정호 평창ICT동계올림픽 추진팀장의 ‘K-ICT 평창동계올림픽 추진현황’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최팀장은 “최근 올림픽은 첨단 ICT 기술, 산업의 경연장으로 국가적 위상과 산업 측면에서 중요한 기회의 장이 되고 있다. 최고의 ICT 제품, 서비스의 활용으로 이번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지원하고, 향후 주요 경기개최국과 해외시장에 수출전략으로 품목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ICT올림픽을 위해 지난 2015년 7월에 미래창조과학부에 평창동계올림픽 전담팀을 발족했고, 2016년 5월 실현전략을 확정해 진행 중이다. 최근 테스트이벤트에서 ICT의 결과물을 실제로 구현하면서 선수나 관람객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평창ICT동계올림픽은 4차 산업혁명을 이끌고 있다. 5G, loT, UHD, AI, VR은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가는 핵심요소들이다. 세계 최초 5G 서비스를 활용한 4차 산업혁명을 구현하고 있는 평창동계올림픽을 영상으로 만나보자.(https://www.youtube.com/watch?v=0x4sfzk4VA0)

내년 평창동계올림픽 모습, 어떨까? 이런 모습을 상상하면 될 것 같다. 

ICT올림픽 개념도.
K-ICT평창동계올림픽 개념도.
 

5G 5세대 이동통신
세계 최초로 5G를 구현함으로써 올림픽 베뉴지역과 인천공항, 광화문, 강남 등지에 5G 시범망을 구축 중이다. 또한 관람객 입장에서 자유로운 관람이 용이하게 싱크뷰, 포인트뷰, 멀티뷰 등 실감미디어를 도입하고, 5G 기반의 자율주행버스를 타고 이동할 때 실시간 제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싱크뷰는 선수, 심판 등 1인칭 시점에서 실시간 영상을 시청하는 것이다. 선수나 심판의 신체에 카메라를 장착하고 경기를 함으로써 마치 관람객이 실제 경기를 치루는 듯 생동감이 있다.

포인트뷰는 원하는 선수의 영상을 선택해서 시청하는 것이다. 선두를 달리는 선수 이외에 나머지 선수들은 카메라의 주목을 받지 못했다. 관람객이 특정 선수를 선택해서 집중 관람할 수 있다.

멀티뷰는 원하는 위치, 원하는 순간을 선택해서 시청하는 것이다. 경기 중인 선수를 360도 돌려가면서 구경할 수 있다.

loT 사물인터넷
경기에 참가하는 선수 뿐만 아니라 관람객이 입국부터 출국하기까지 교통, 경기, 숙식, 관광, 쇼핑 등 개인 맞춤형의 편리한 loT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개인맞춤형 loT 서비스로는 AR 길안내, 참여형 관람 및 안내, 실시간 주차정보, 스마트 관광 및 쇼핑, 원패스(One Pass) 밴드 등을 제공한다.

경기력 향상 loT 서비스로는 선수 건강관리, 아이스 챔버, 루지 이미지 트레이닝, 스키 기문통과 측정 등을 제공한다.

또한 강원도 강릉에 loT 거리를 조성할 예정이다.

UHD 초고화질방송
현재 지상파 영상보다 4배 더 선명한 UHD 생중계 서비스를 통해 현장 그대로의 감동을 안방에서도 느낄 수 있다. 개, 폐막식 및 주요 경기를 지상파 4K UHD 방송으로 생중계하고, UHD 체험 스튜디오를 구성한다. 개인이 스마트폰으로 올림픽 경기 이외의 현장 소식을 촬영해서 공유하는 환경을 조성한다.

AI 인공지능
자동 통, 번역 앱, AI 콜센터, 무인모니터링 및 자율주행을 체험한다.

VR 가상현실
기존에 경기를 앉아서 관람하던 소극적 방식이 아니라 가상 체험을 통해서 선수들처럼 경기를 즐길 수 있다. 동계스포츠 종목을 VR 시뮬레이터로 구현해서 체험관 내에서 가상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홍보 및 해외진출 지원
국제박람회에 K-ICT 체험관을 설치해서 운영하고, 베뉴지역을 수출 전략 단지화, ICT 서비스 패키지를 상품화해서 수출한다.

간담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간담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T 김상동 부장은 “세계 최초로 5G 서비스를 평창동계올림픽에 접목시켜 5G를 통한 미래 ICT 서비스를 전 세계에 최초로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5G 서비스의 특징은 초고속, 초저지연, 초연결에 의한 실시간 전송에 있다. 2차 테스트이벤트에서 그것을 실제로 증명했다. 첨단 ICT를 활용하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은 스포츠 분야의 4차 산업혁명이라고 부를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동안 올림픽이 개최될 적마다 경기를 관람하는 것 외에는 관심이 없었다. 하지만 이번 간담회에 참석해서 평창 ICT동계올림픽 추진 현황을 경청하면서 새로운 시각으로 올림픽을 바라보게 되었다.

평창동계올림픽은 IT강국이라고 부르는 우리나라의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장이다. 더구나 올림픽 경기는 우리나라의 청정지역 강원도 평창, 강릉, 정선에서 개최된다. 경기장에 가서 경기를 관람하고, ICT를 체험하고, 관광도 하는 등 일석삼조를 누려볼 수 있다. 우리의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확인한 자리였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윤혜숙 geowin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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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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