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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앱 개발 정책기자, 요것만은 꼭~

[청년, 발명하라 ②] 발명에 도전한다면 꼭 알아야 할 키프리스, 원본증명서비스

2017.05.26 정책기자 김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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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명의 날’은 발명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발명 의욕을 북돋기 위해 국가에서 지정한 기념일이다. 자원은 부족하나 우수한 인재가 많은 우리나라는 역사적으로 다양한 발명품을 만들어왔다. 그중에서도 우리 역사를 대표하는 발명품인 ‘측우기’의 발명일인 세종23년 4월 29일 즉, 양력 5월 19일을 기념해 ‘발명의 날’로 지정했다.

우리의 상상력과 아이디어가 현실이 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명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질 것이다. 특히 청년 일자리 문제와 저성장경제의 해결책으로 청년의 발명 창업이 떠오르며 다양한 국가 정책과 지원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청년, 더 나아가 국민들의 발명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발명 창업, 발명 정책, 발명 교육 분야의 유용한 팁을 짚어봤다.<편집자 주>

필자는 현재 아토피 관리 어플리케이션을 개발 중에 있다. 발명에 관심을 갖고 각종 발명대회에 나가고 있다. 

발명에 관심을 가졌던 초기에는 뭔가 발명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그걸 개발하는 데만 신경쓰면 되는 줄 알았다. 하지만 아토피 관리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면서 그저 단순히 내가 생각했던 걸 구현하려고 하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라는 걸 깨달았다.

시장에 혹시 내가 개발하려는 발명품과 비슷한 것들이 먼저 나와 있는지 알아봐야 한다는 걸 깨달았다. 필자는 이를 알아보기 키프리스를 이용하게 됐다. 또한, K-스타트업 도전을 통해 아이디어를 보호받을 수 있는 원본증명서비스에 대해서도 알게 됐다. 

뭔가 개발을 하려는 사람, 발명을 하기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사항들이 있다.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하는 과정에서 알았던 노하우들을 공개해 본다. 

키프리스 홈페이지. 선행기술조사및 특허동향을 확인 할 수 있다.
키프리스 홈페이지. 선행기술조사및 특허동향을 확인 할 수 있다.
 

[키프리스, 검색으로 시작하다]
키프리스란 특허청이 보유한 국내외 지식재산권 관련 모든 정보를 DB구축해 이용자가 인터넷을 통해 검색 및 열람할 수 있도록 한국특허정보원이 운영하는 대국민 특허정보검색서비스다.

키프리스에서 검색은 중요하다. 방대한 양의 자료를 일일히 찾아볼 수 없기 때문이다. 본인이 원하는 것을 찾을 수 있도록 검색해야 한다.

출원할 때, 사람들은 각기 다른 단어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검색어 확장 및 동의어 사전, 유사식 검색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아토피’의 검색어 확장을 보자, 알러지, 알레르기, 피부염, 소양감 등 다양한 단어가 나온다. 원하는 단어를 체크하고 검색하면 좀 더 폭넓은 자료를 찾을 수 있다. 이 때, 스마트검색바를 이용하면 좀더 세밀한 검색이 가능하다.

스마트바에서 검색어확장을 통해 세밀한 검색이 가능하다.
스마트바에서 검색어 확장을 통해 세밀한 검색이 가능하다.
 

키프리스로 검색하던 중, 필자가 아토피 관리 어플리케이션에 사용하려던 피부 수분 측정 및 관리 어플이 이미 출원됐다는 것을 알게 됐다. 두 개 정도 비슷한 아토피 진단·관리 어플이 선출원된 것이다. 

이렇게 선출원된 제품이 있으면 새로 제품을 개발하더라도 특허 등록되기가 힘들다. 또한, 특허 출원 비용을 낭비할 수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제품을 개발하기 전 키프리스를 통해 선행기술조사가 필요하다. 이렇게 선행기술조사를 하면 선출원된 것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낼 수도 있다.

키프리스는 이메일로 간단하게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 후에는 나의 검색식을 설정하고 활용할 수 있어서 특허 검색에 편리하다.

[특허 출원 전, 아이디어 유출에 불안하다면 ‘원본증명서비스’]
특허정보원은 특허청으로부터 영업비밀 원본증명기관으로 지정받아 2010년 11월부터 서비스를 시행해왔다. 원본증명서비스는 영업비밀 침해 관련 소송시 강력한 입증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영업비밀 유출·탈취를 방지할 수있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다. 본인의 아이디어부터 기업의 제안서까지 보호 범위에 들어간다. 

원본증명서비스는 기업 또는 개인이 보유한 영업비밀(전자문서)의 전자지문(해시값)만을 원본증명기관에 등록하여 해당 영업비밀의 존재와 소유자, 보유시점을 입증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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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증명서비스홈페이지. 본인의 기술 및 아이디어를 보호받을 수 있다.
원본증명서비스 홈페이지. 본인의 기술 및 아이디어를 보호받을 수 있다.
 

원본증명서비스는 기술자료 임치제도(중소기업의 기술자료를 신뢰성 있는 전문기관에 보관(임치)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기술유출을 방지하며, 대기업은 중소기업의 폐업·파산 시 계약조건에 따라 기술사용을 보장하는 제도를 말한다.)에 비해 비교적 간편하고 건당 1만 원인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중소·벤처기업 및 학생의 경우는 특허청으로부터 등록비용의 7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기술 자료의 전자지문과 공인인증서 서명값을 추출하여 보관하기 때문에 기술유출의 우려는 없다.

다만 기술자료 원본을 금고에 보관하는 기술자료 임치제도와는 달리 기술자료의 원본은 제공하지 않는다. 원본파일이 분실 또는 변조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이 서비스는 영업비밀 원본증명서비스 홈페이지(https://www.tradesecret.or.kr/main.do)를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기업범용공인인증서 또는 개인용공인인증서를 등록하고 포인트를 구매해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발명에 도전하고 싶은데 막막하고 어렵게 느껴진다면 키프리스를 통해 본인의 아이디어를 보완 및 구체화 시키고, 원본증명서비스로 아이디어를 보호받길 바란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김찬미 kimeur88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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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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