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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엔 랩으로 국민마이크 한다네요~

광화문1번가, 마지막 국민마이크 현장 취재기

2017.06.27 정책기자 황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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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로 한글공원 내 열린광장에 있는 국민인수위원회 '광화문1번가' 현장은 다양한 정책과 제안이 모이는 공간입니다.

광화문1번가를 소개합니다!
광화문1번가를 소개합니다!
 

지난 24일, ‘국민마이크’ 마지막 시간이 열렸습니다. 국민마이크는 정책 제안을 원하는 국민이면 누구나 무대 앞에서 정책 제안을 할 수 있는 자리인데요.

이날 국민마이크는 끝이 났지만, 열린포럼은 7월 중순까지 계속될 예정이고, 다가오는 7월 1일에는 국민마이크 특별무대로 랩으로 정책 제안을 하는 색다른 ‘국민의 라임’ 시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광화문1번가 접수처.
광화문1번가 정책 제안 접수처.
 
광화문1번가 접수현장.
국민마이크 접수 현장.
 

좀 일찍 도착해서 먼저 광화문1번가 오프라인 현장을 한 번 둘러봤습니다. 1층에 있는 민원상담실은 제안 1~ 4번지까지 정부기관의 담당부서 공무원께서 국민의 의견을 듣기 위한 자리가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접수 내용을 토대로 민원의 고충을 경청하고 상담이 지속적으로 이뤄지는 모습입니다. 가뭄 속 단비처럼 각 지방에서 올라온 국민들의 고충도 시원하게 해소되길 바라는 마음이 들었답니다.

광화문1번가에서 상담을 하고 있는 모습.
광화문1번가에서 상담을 하고 있는 모습.
 

국민들의 생각을 듣는 ‘국민마이크’는 오후 5시 30분까지 접수된 내용들을 바탕으로 순차적으로 무대에서 진행되었답니다.

‘국민마이크’ 첫 번째로 마이크를 든 분은 장애인 시설에 있다가 자립한지 1년 6개월 된 추경진 씨입니다.

추 씨는 장애인 시설의 경우 환경이 열악한 경우가 많은데, 정부에서 관심을 가지고 장애인 시설을 돌아보길 바랐습니다. 또한 장애인을 ‘분리와 격리’의 의미보다 함께 살아가야 하는 ‘공동체 일원’으로 사회적 인식이 바뀌었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습니다.

장애인 인권에 대한 환경개선을 제안하고 있다.
장애인 인권에 대한 환경개선을 제안하는 한 참가자.
 

필자는 이날 천연보호구역에 대해 처음 들었습니다. 천연보호구역은 문화재보호법에 의해 천연기념물의 한 종류로 분류가 되고 자연유산으로 정의되고 있다고 하네요. 사전적으로 맥락을 짚어보면 지질 및 지형, 동물, 경관 등의 천연자원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정하는 구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자체의 관광확대로 인해 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국립공원은 어떻게 유지되어야 할까요? 1년간 340만 명의 방문, 케이블카 설치 등으로 자연생태계 훼손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다음 발언자는 숫자와 이윤만 따지는 관광수익 사업보다 후손들에게 자연유산을 그대로 물려줄 수 있도록 좀 더 성숙되고 바람직한 자세로 노력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국립공원의 자연생태계 보존과 유지관리에 정부와 시민들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다음으로 평생교육원 관계자가 바통을 이었습니다. '평생학습 그리고 평생교육사'에 대한 지원정책을 제안했는데요.

평균 수명이 늘어나면서 평생교육의 필요성이 나날이 증대되고 있습니다. 평생교육과 관련된 직업으로 평생교육사가 있는데요. 민간자격증이 아닌 국가자격증이라지요.

경력단절여성부터 노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자기계발을 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 배치와 평생교육시설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평생교육사들의 환경여건 지원을 제안하고 있다.
평생교육사들의 환경여건 지원을 제안하는 참가자.
 
평생교육사들이 국민마이크 현장을 찾았다.
국민마이크 현장을 찾은 평생교육사들.
 

이외에 대학교 통폐합으로 인한 재학생들의 이해관계,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시설확충이 필요하다는 시민제안 등 정말 다양한 의견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이렇게 사람들마다 각자 다른 크기대로 고민들이 있으며 비록 3분이라는 발언시간을 아쉬워하는 분들도 있었지만, 서로 다른 의견들을 들어볼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였습니다.

채식선택권에 대해 제안을 하고 있는 모습.
채식선택권에 대해 제안을 하고 있는 모습.
 
광화문1번가 국민마이크 무대 현장.
광화문1번가 국민마이크 현장.
 

이번 국민인수위원회의 ‘광화문1번가’ 현장 취재를 통해 ‘기쁨은 나누면 배가 되고, 슬픔은 나누면 반이 된다’는 말처럼, 좋은 정책은 같이 나누면 배가 된다는 마음이 들었답니다. 

현장에서 직접 느껴보세요. 이번 주 주말에는 랩으로 정책을 제안하는 이색 현장, 대통령의 서재 북 콘서트도 마련된다니, 흥미로울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황지현 hjhsch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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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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