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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바라는 정책, 랩으로 들어봐~ 얍얍얍

국민의 생각을 비트와 함께 랩으로~ 국민의 라임 현장 취재기

2017.07.05 정책기자 최창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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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받아들이는 광화문1번가에서 아주 특별한 무대가 열려 찾아보았다. 7월1일 단 하루  특별하게 국민의 라임이란 이름으로 래퍼들이 랩을 통해 이야기하고 싶은 것들을 맘껏 표현하는 자리였다.  

MC 메타의 오프닝 무대.
MC 메타의 오프닝 무대.
 

아주 어린 꼬마 아가씨도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새로운 나라가 어떤 열린 정책을 펼치는지, 랩으로 표현하는 국민의 라임이란 자리에서 어떤 랩으로 무대를 채워나갈지 궁금한가 보다.

최연소 꼬마 시민.
최연소 꼬마 시민.
 

랩으로 진행되는 무대라선지 사전 리허설이 별도로 진행됐고, MC 메타가 오프닝을 시작하니 벌써 광화문1번가가 달아오르기 시작한다. 

국민의 라임 무대는 기존 광화문1번가의 열린포럼이나 국민마이크와는 달리 자유로움이 느껴지며 흥이 있었다.

전과 다르게 TV매체도 눈에 띠고, 아무래도 자유로운 랩으로 진행되는 무대다 보니 많은 사람들의 관심도가 높아지는 건 어쩔 수 없다.

20분 가량 진행되는 오프닝을 통해 모두들 MC 메타의 랩에 취하고 같이 환호하며 그들만의 세상으로 빠져 든다.

빗방울이 점점 거세졌지만, 광화문1번가에서 준비한 우비를 입고 국민의 라임을 같이 느끼고 즐기면서 스트레스를 발산하는 것 같다.

랩이라는 것이 사회적 비판을 비트와 가사로 구성해 젊은이들의 속내를 드러내는 음악이다 보니 젊은이들이 가장 열광하고 그 분위기에 잘 녹아 들어가는 건 아닐까 싶다.

국민의 라임 무대를 취재하는 TV매체.
국민의 라임 무대를 취재하는 TV 매체.
 

점점 내리는 빗줄기는 거세어지지만 아랑곳 하지 않고 국의 라임에 참여하는 참가자들에게 열띤 호응과 그들만의 몸짓으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었다.

조기유학으로 힘들었던 유년시절 교육전쟁을 몸소 경험한 래퍼, 회사를 다니기 위해 무급으로 야근을 하는 직장인의 비애를 읊조린 직장인 래퍼, 임신과 출산을 감당하는 여성의 의사는 반영되지 않는 낙태죄에 대한 생각을 담은 여성 래퍼 등 다양한 주제들이 쏟아져 나왔다. 

빠른 비트와 가사로 장내가 가득차고, 래퍼들이 말하는 빠른 가사를 따라 듣기 바쁘지만, 국민의 생각을 받아들이는 새 정부의 다양한 채널의 열림이 눈에 두드러지는 순간이다.

함께 호흡하는 시민.
함께 호흡하는 시민.
 

한쪽으로 쏠림없이 각계 각층의 목소리를 들을 준비가 되어 있는 이번 정부는 광화문1번가를 통해 국민이 내는 목소리를 잘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마음껏 자신들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정부, 한번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국민과 소통하고 공유하는 나라가 되기를 바라는 맘은 온 국민의 마음이다.

내리는 비에도 자리를 함께 하는 시민들.
내리는 비에도 자리를 함께 하는 시민들.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지 못하는 백성들을 위해 훈민정음이라는 지금 우리의 글을 만든 세종대왕상이 서있는 이곳 광화문광장은 참 특별한 곳이다. 왜적에게서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이순신 장군의 얼이 담긴 곳이기도 하다.

자신의 생각을 펼칠 수 있는 우리 글을 만들어 준 세종대왕의 뜻에 따라 지금의 대한민국 국민은 자신의 이야기를 말로, 음악으로 그렇게 광화문1번가에서 펼치고 있었다.

광화문광장 세종대왕상.
광화문광장 세종대왕상.
 

국민들이 희망을 갖고 표현한 의견들을 정치적인 잣대로 재거나 성과만으로 계산하지 않고 오롯이 국민을 위한 새 정부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비오는 토요일 광화문1번가에서 비를 맞고 있는 세종대왕의 모습이 왠지 예전과는 사뭇 다른 느낌으로 눈에 들어온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최창임 sena06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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