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이 이제 채 200일도 남지 않았지요? 평창동계올림픽 준비는 순조롭게 잘 진행되고 있는데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출전 선수를 선발하는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선발전이 열린다고 해서 경기장을 찾았습니다. 지난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목동실내빙상장에서 열린 KB금융 피겨스케이팅 코리아 챌린지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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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선발전이 열린 목동실내빙상장. |
김연아 선수가 스케이트를 타고 얼음판 위를 활주하며 공연을 펼치는 모습이 아름다워 눈을 뗄 수 없었는데, 그 피겨스케이팅 경기를 직접 본다 생각하니 신기합니다. 동계스포츠가 낯설듯 빙상경기장을 가 볼 기회가 없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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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선수들이 워밍업을 하고 있다. |
경기를 하기 전에 워밍업을 하고 있는 선수들의 모습입니다. 스케이트를 신고 얼음판을 타며 점프나 다양한 동작을 펼치는 모습은 정말 은반 위의 요정을 연상시킵니다.
저는 7월 28일 열린 KB금융 피겨스케이팅 코리아 챌린지 주니어그랑프리 파견 선수 선발전을 관람했습니다.
관중석에는 겨울에나 입는 외투와 무릎담요를 덮고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이었는데요. 시간이 흐르니 정말 춥습니다. 여름 더위 날리기엔 동계스포츠가 최고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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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를 펼치는 김보영 선수. |
주니어 부문 첫 번째로 김보영 선수 경기가 펼쳐졌는데요. 현장에서 직접 보니 얼음판 위에 넘어지는 선수들 보면서 가슴이 덜컹 덜컹 내려앉습니다. 오히려 선수들이 아무렇지도 앉게 일어나 경기를 펼쳐갑니다. 선수들이 얼음판 위에 넘어질 때 관중석에서는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이 응원의 박수가 큰 힘이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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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림 선수의 경기 모습. |
피겨스케이팅 유망주 김예림 선수입니다. 두 차례 주니어그랑프리에 출전해 각각 4위와 5위를 기록하며 국제무대에서 이름을 알린 선수라고 합니다. 인기도 많아 응원단이 응원을 펼치는 모습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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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를 펼치는 유영 선수. |
유영 선수입니다. 유영 선수는 워낙 유명해서인지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내자 “유영이다~” 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알아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2016년 전국종합선수권대회에서 만 11살의 나이에 깜짝 우승을 차지한 선수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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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를 펼치는 남자 선수의 모습이 아름답다. |
남자 주니어 선수들도 아름답다는 말이 딱 맞을 정도로 우아하게 경기를 펼칩니다. 좀 더 박진감이 넘치네요.
이날 여자 부문 쇼트 프로그램에서는 김예림 선수가 63.95점으로 1위를 차지했는데, 뉴스를 보니 다음 날 경기에서 쇼트와 프리를 합해 193.08점으로 1위를 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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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림 선수가 연기를 펼치고 있다.(출처=뉴스1) |
193.08점은 김연아 선수 은퇴 이후 국내 여자 싱글 최고점이라 하니 정말 기대가 됩니다. 김예림 선수는 만 15세가 돼야 하는 연령 제한 규정으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는 나갈 수 없다고 합니다.
남자부에서는 안건형이 최종 총점 175.97점으로 1위에 올랐습니다.
이번 대회 여자 싱글 1~3위에게는 주니어 그랑프리 2개 대회 출전권이, 4~5위에게는 1개 대회 출전권이 주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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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빈 선수.(출처=뉴스1) |
한편 29일, 30일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1차 선발전을 겸한 KB금융 피겨스케이팅 코리아 챌린지 시니어 여자 싱글 1차 선발전에서는 최다빈 선수가 합계 181.79점으로 1차 선발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앞으로 선발전은 올해 12월과 내년 1월에 두 차례 더 개최되게 되는데, 1~3차 선발전 점수를 합산해 상위 2명에게 올림픽 출전권을 부여한다고 하네요.
최다빈 선수는 지난 2월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서 한국 피겨 사상 최초로 동계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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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싱글에서 우승을 한 이준형 선수.(출처=뉴스1) |
한편 남자 싱글에서는 이준형 선수가 합계 228.72점으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기대를 모았던 차준환 선수는 발목 부상으로 3위에 머물렀구요.
한국 남자 싱글 종목은 아직 평창동계올림픽 출전권이 없습니다. 이번 대회 1위를 차지한 이준형 선수는 오는 9월 ISU 네벨혼 트로피에 우리나라 대표로 출전해 6위 안에 들어야 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다니, 많은 응원을 보내야 하겠습니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홍웅기 dmsrl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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