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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연습, 유치원생도 함께했다!

2017 을지연습 대구 현장 취재기

2017.08.25 정책기자 박홍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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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계속되는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와 괌 타격 언급, 그리고 미국의 대북 강경 대응으로 우리나라의 안보가 위협받고 있다.

이에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대한민국 전역에서 실시되는 ‘을지연습’에 관심이 뜨겁다. 올해로 50번째를 맞는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정부차원에서 종합적으로 비상대비업무를 수행하는 훈련이다.

을지연습이 진행 중인 대구시청.
을지연습이 진행 중인 대구시청.

 
지난 8월 23일 을지연습이 이뤄지고 있는 대구시청을 찾았다.

오늘날 전쟁 양상은 국가총력전으로 군과 정부부처, 지자체 등 민, 관, 군이 합심해야만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이에 지자체별로 을지연습에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마련해두고 있다.

안보 체험 - 군장비 전시.
안보 체험, 군장비 전시.

 

국민행동요령 체험 - 심폐소생술 배우기.
국민행동요령 체험, 심폐소생술 배우기.


대구시는 시청 앞 주차장에 체험부스를 설치했다. 체험부스는 서바이벌 사격체험, 특전 위장 체험, 군장비 전시, 태극기 연·바람개비 및 통일 부채 만들기, 주먹밥 만들기 등의 안보 체험과 물소화기 체험, 심폐소생술 배우기, 방독면 착용 체험, 이동형 소방안전 체험 등의 국민행동요령 체험으로 나눠진다.

명사수를 꿈꾸며! 서바이벌 사격체험.
명사수를 꿈꾸며! 서바이벌 사격체험.


“탕, 탕, 탕!”
서바이벌 사격체험은 많은 관심을 받았다. 군대에서 질리도록 했던 사격이 그리워질 찰나 이곳에서 사격을 해보니 느낌이 새롭다.

그때는 잘 맞던 표적지도 이젠 전역을 해선지 빗나간다. 전쟁에서 사격만큼 중요한 건 없다. 과녁은 많이 빗나갔지만, 몸이 기억하는 느낌을 받았다.

소화기 사용법을 배우는 아이들.
소화기 사용법을 배우는 아이들.


이날은 대구 인근 유치원에서 체험학습으로 이곳을 많이 찾았다. 소화기 체험은 인기 코스 중 하나였다. 우리는 종종 불이 났을 때 제대로 대처하지 못해 우왕좌왕하는 경우를 본 적이 있다.

소화기 역시 평소 연습해 두지 않으면 정작 사고가 터졌을 때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아이들은 체험을 통해 이런 점을 하나하나 배워나가는 모습이다.

군인아저씨와 기념촬영.
군인아저씨와 기념촬영.

 
유치원 외에도 가족과 함께 이곳을 찾은 사람들도 있다. 신서윤(6) 가족은 “아이가 방학이라 뭔가 특별한 체험을 하고 싶었는데 마침 인터넷에서 을지연습 시민체험 행사 안내를 보게 됐다.” 라며 “아이가 국가안보의 중요성과 위급상황 발생시 대응 요령을 배울 기회가 됐다.”며 시민참여 프로그램에 만족감을 표했다.

을지연습 시민 참여프로그램은 8월 24일까지 계속된다.
을지연습 시민 참여프로그램은 8월 24일까지 계속됐다.


과거 국가에서 시행하는 훈련이라면 시민들은 무슨 훈련인지도 모르고 넘어가는 넘어가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최근 시민 참여프로그램이 늘어나면서 함께 훈련하고 생각해보는 시간으로 바뀌고 있다. 이런 기회를 통해 위급상황 발생 시 적절한 조치 요령을 배워나가길 바라본다.



박홍진
정책기자단|박홍진
lastking-2002@hanmail.net
글로 말하고, 글로 소통하는 열정의 땀맨, 박홍진입니다. 현 시대를 기록하는 사관의 마음으로 정직한 기자가 되겠습니다.아낌없는 조언과 충고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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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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