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이 가속화됨에 따라 앞으로 우리 미래의 대체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미래의 에너지로 태양열, 풍력과 같은 재생에너지부터 석유액화가스, 연료전지와 같은 신에너지까지 다양한 에너지원들이 주목받고 있다. 이 중에서도 공해물질을 내뿜지 않는 수소가 최근들어 미래 대체에너지로 널리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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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나루역 근처 한강공원에 위치한 수소전기하우스의 모습. |
이러한 추세의 일환으로 여의도 한강공원에 수소전기차와 수소에너지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수소전기하우스’가 들어섰다. 이에 직접 수소전기하우스를 방문해 과연 수소가 어느 정도까지 에너지를 생산하고 미래 사회에 적용될 수 있는지 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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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전기하우스는 수소전기자동차로 생산한 전력으로 100% 운영된다. |
수소전기하우스는 지난 17일 개관해 오는 11월 17일까지 운영된다. 수소전기하우스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하우스 내부가 모두 수소전기자동차가 만들어내는 전력으로 운영된다는 점이다.
수소전기하우스 주변을 살펴보니 내부에 전기를 공급하는 수소전기차 3대가 계속해서 에너지를 생산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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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전기하우스의 내부에서는 사람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다양한 전시물들이 있다. |
수소전기하우스에서는 여러가지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차세대 수소전기차를 체험해보고 미래수소사회를 엿볼 수도 있었다.
수소전기하우스는 모두 예약제로 운영되는데 각 시간별로 도슨트가 함께 다니며 설명을 해주기 때문에 훨씬 더 빠르고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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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기기와 함께 진행되는 수소전기하우스 투어. |
수소전기하우스에 들어서면 직원들이 AR기기를 나눠준다. 이 AR기기를 이용하니 수소전기차 내부가 어떻게 이뤄져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에너지를 생산해 내는지 훨씬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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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충전, 긴 주행거리가 가능한 수소전기차. |
투어를 진행한 큐레이터는 “수소는 친환경적이며 부존량이 풍부하기 때문에 미래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다.”며 “이러한 수소를 이용한 수소전기자동차는 충전시간이 빠르고 주행거리도 길다.”고 말했다. 그리고 “수소전기차를 이용하면 전기에너지가 생성되는데 이 에너지는 차에 이용되기도 하지만 남은 에너지는 일반 가정집의 에너지원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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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수소전기차로 생산된 전기에너지의 양. |
실제로 수소전기하우스가 뒷편에 위치한 수소전기차를 통해 지속적으로 전기를 공급받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렇게 생산된 전기를 통해 내부에 있는 믹서기나 서큘레이터도 작동시킬수 있었다.
투어에 참여한 김석찬 씨는 “수소전기차를 통해 전기를 생산해 이렇게 기기들이 작동되는 모습을 보니 수소전기차를 직접 이용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수소전기차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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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전기차의 수소탱크와 엔진의 모습. |
수소전기차는 전기 생산 외에도 물을 생산하고 공기청정의 기능을 할 수 있다. 수소전기차는 미세먼지를 흡입하고 여과시키는 역할을 하기도 하는데 수소전기차 한 대가 1만5,000km를 운행하게 되면 성인 2명이 1년 동안 마시는 공기의 양이 정화된다. 이는 운송수단으로써도 편리하지만 친환경적인 수소의 활용가능성을 엿볼 있었던 부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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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전기차의 원리를 배워볼 수 있는 체험과학교실. |
도슨트 투어가 끝난 후에는 신청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수소전기차의 원리를 알아볼 수 있는 체험과학교실이 진행됐다. 과학교실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직접 실험을 해보며 수소와 산소가 만나 에너지가 생성되는 과정에 대해 배우며 수소전기차를 좀 더 가깝게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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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친환경 수소사회의 모습을 나타낸 모형. |
수소전기하우스는 미래 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수소에너지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배워볼 수 있는 장소였다. 그동안 막연하게 수소에너지에 대해 알고 있었다면 투어를 끝낸 후에는 왜 수소가 미래 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는지, 그리고 지금까지 어느 정도 수소에너지 활용에 대한 연구가 진행됐는지를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앞으로도 이와 같은 미래 에너지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지속되기를 바라본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한아름 armful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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