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정책기자단에서 지난 21일 대한민국의 날씨를 담당하는 기상청 본청과 천리안 기상위성을 연구하고 자료를 수신하는 국가기상위성센터에 다녀왔습니다.
개인적으로 기상청 입사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 꿈의 직장이나 다름없는 기상청과 국기기상위성센터에 다녀오니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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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기상청 본청 전경. |
기상청에 방문하는 날이니, 하늘도 도왔던 것일까요? 날씨가 정말 화창했습니다. 기상청 정책브리핑실에서 기상청 직원분들의 소개와 간단한 인사말, 그리고 기상청의 비전 및 일정에 대해 소개받았습니다. 그리고 바로 2층에 있는 기상청의 핵심 시설, 국가기상센터와 국가지진화산종합상황실에 방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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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지진화산종합상황실. |
먼저 국가지진화산종합상황실입니다. 지난 23일 북한이 6차 핵실험을 감행한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 근처에서 규모 3.0의 지진이 발생했을 때 기상청에서는 인공지진이 아니라 자연지진이라는 분석을 내놓았었는데요.
바로 이곳이 우리나라에서 느끼는 진동을 감시하는 곳입니다. 북한까지 해당돼 한반도 전역의 지진 및 화산을 종합적으로 감시하는 상황실입니다. 우리나라에 지진이 일어날 경우 여기서 바로 진앙지 및 규모를 계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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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지진화산종합상황실 지진계. |
이렇게 각 지역에 있는 지진계를 바탕으로 지진파의 속도와 지진의 규모등을 판별하는 중요한 곳 중 하나입니다.
다음은 국기기상센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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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상센터. |
대한민국의 날씨예보가 발표되는 곳입니다. 기상청의 심장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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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상센터 예보 토의 장소. |
이곳은 예보 토의 장소입니다. 바로 이 자리에서 전문 예보관과 국장 등 기상청 고위 전문가들이 지방기상청과의 화상회의를 통해 내일 날씨에 대해 토론을 합니다. 뉴스나 방송 등에서 발표되는 날씨 예보가 태어나는 곳, 바로 이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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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상센터 CCTV. |
위성과 레이더, 그리고 현지 날씨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도록 기상 CCTV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뉴스로 실시간 기상속보나 정책이슈도 볼 수 있네요.
그렇게 1시간 동안 서울 기상청 본청에서의 일정이 끝나고 충북 진천에 위치한 국기기상위성센터로 이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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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상위성센터 전경. |
짠! 이곳이 바로 국가기상위성센터입니다. 국가기상위성센터에 들어가면 가장 먼저 우리를 반겨주는 것이 이 거대한 안테나입니다.
이 거대한 안테나를 이용해 저 멀리, 우리나라 구름의 위치를 알려주는 정지궤도 위성 천리안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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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상위성센터에 있는 거대한 안테나. |
이 안테나를 통해 인공위성으로부터 자료를 수신할 수 있습니다. 옆에 있는 작은 안테나는 고장을 대비한 백업용 안테나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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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안 위성 1호 축소판. |
현재 우주에 있는 천리안 1호를 축소하여 만든 모형입니다. 천리안 위성이 발사되기 전에는 주로 외국의 기상자료를 활용했습니다. 당연히 우리가 원하는 시간, 원하는 장소의 기상상황을 얻기에 한계가 있었지요. 우리나라 독자적인 기상위성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개발해 발사된 위성이 바로 천리안입니다.
2010년 6월에 발사된 천리안 위성 1호는 내년 5월쯤 천리안 위성 2A가 발사된 후에 임무를 다한다고 합니다. 내년, 천리안 기상위성 2A의 성공적인 발사를 기원합니다.
여기는 1층에 있는 국가기상위성센터 홍보관입니다. 여기서 인공위성에 대해 한걸음 더 가까워질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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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상위성센터 홍보관. |
소중한 추억을 안고 서울로 복귀하는 버스 안에서 하늘을 바라다 보았습니다. 한치앞을 내다볼 수 없는 이 세상에서, 하루, 아니 1주일 이상 하늘의 표정을 살펴보는 기상청 업무들이 참 경이롭게 느껴지는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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