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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덕에 문화 한 스푼 추가요~

평창문화올림픽 ‘프라이드 오브 코리아’ 공연 관람기

2017.11.13 정책기자 전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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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더욱 풍성한 이유, 바로 평창에 문화를 더했기 때문입니다. 저는 평창+ 문화를 더하다 프로젝트가 좋습니다. 문화를 즐길 일이 너무 많아져서요.

평창 문화를 더하다는 평창올림픽과 함께 합니다.
평창에 문화를 더하는 문화올림픽.
 

여러 수준 높은 공연이 준비되고, 전시되고, 무대에 오르는데, 저렴하거나 무료인 공연들이 줄줄이랍니다. 팍팍한 살림살이에 엥겔지수가 높은 저희 집에, 그 기쁨이 더할 나위 없습니다.

음악·무용·시각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국내외 예술가들이 평창 감자꽃스튜디오에 모여 개별창작과 공동창작을 했던 ‘첩첩산중X평창’의 무대와 전시. 올림픽 참가국 15개국의 주한대사관이 참여해 각국 문화예술 작품을 무료로 선보였던 ‘월드 컬쳐 콜라주’.

광화문을 비추는 문화올림픽 미디어사파드
광화문을 비추는 문화올림픽 미디어파사드.
 

광화문에서 만난 ‘미디어아트 큐브’와 ‘미디어파사드’ 등 다양하고 멋진 공연들을 손으로 꼽아도 열 손가락이 모자랍니다.

문화예술 공연, 전시를 망라한 평창 첩첩산중프로젝트
문화예술 공연, 전시를 망라한 첩첩산중X평창 프로젝트.
 

‘첩첩산중X평창’ 프로젝트의 파이널공연은 디지털이 배제되었는데도 시각적으로 비디오아트를 보는듯한 착각을 줬습니다.

다양한 세계의 작품을 ‘월드 컬쳐 콜라주’로 다채롭게 만났던 ‘닷코메디의 놀라운 소인국 여행’과 빛과 소리를 이용해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설치 조각물 ‘코러스’.

평창이 만나게 해준 이 모든 공연이 총 만 원, 세 장의 금액으로 누릴 수 있는 호사였습니다.

‘월드 컬쳐 콜라주’로 만났던 ‘닷코메디의 놀라운 소인국 여행’.
 

2018 평창동계올림픽은 스포츠인들만의 올림픽에서 벗어나 국가적인 문화의 영역까지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개최 도시가 올림픽 기간 전부터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으로 올림픽의 가치를 높이고 감동을 나누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이 바로 ‘평창 문화를 더하다’ 랍니다.

콘서트홀 전경
프라이드 오브 코리아 공연이 펼쳐진 콘서트홀 전경.
 

지난 11월 1일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G-100일이었지요. 이를 기념해 지난주 다양한 행사들이 많이 펼쳐졌었는데요. 광화문에서 펼쳐진 행사는 미리 보는 평창축제와 같았다 하더라고요. 저는 그 시간에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와 재즈 보컬 나윤선의 공연을 즐기고 왔답니다.

평창동계올림픽 음악감독인 이병우, 양방언, 원일과 슈퍼밴드의 공연과 더불어 3일간 열린 공연을 각 1만 원으로 즐길 수 있는 음악축제  ‘프라이드 오브 코리아(Pride of Korea)’ 페스티벌이랍니다.

내년 2월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공연은 제목 그대로 대한민국의 자부심을 보여주는 음악인들이 뭉친 멋진 공연이었습니다.

3일부터 펼쳐진 공연 중 한국을 대표하는 디바 조수미, 재즈 뮤지션 나윤선의 공연을 보기 위해 롯데콘서트홀로 나섰답니다.

콘서트홀에 전시된 문화올림픽포스터
콘서트홀에 전시된 문화올림픽 포스터.
 

콘서트홀은 문화를 즐기는 많은 분들이 평창과 함께 어우러진 모습이었습니다. 평창의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는 오늘도 귀염이 뚝뚝 떨어집니다.

1부 공연의 시작으로 나윤선과 독일, 덴마크, 프랑스 등의 대표 뮤지션들이 함께 연주합니다. 귀로 듣는 재즈의 음이 가슴으로 들리는 듯 했습니다.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음색을 가까이서 듣고 있자니 감미로움에 녹아내릴 지경이었습니다.

피아노, 어쿠스틱 베이스, 바이올린, 색소폰과 클라리넷, 드럼, 트럼펫 등 모든 악기들의 어울림에 그만 재즈의 바다로 풍덩 빠지고 말았습니다.

각국의 세션들과 함께한 재즈보컬리스트 나윤선
각국의 뮤지션들과 함께 한 재즈보컬리스트 나윤선.
 

2부 말해 뭐할까요.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인 조수미의 등장은 무대를 뜨겁게 만들었습니다. 1부 공연이 감미로운 음색으로 무대가 채워졌었다면 2부의 디바는 온몸으로 무대를 달궈줬습니다. 

등장 자체가 예술이더라고요. 무대 위 멋진 매너로 어렵지 않게 무대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오페라 호프만의 노래 중 ‘인형의노래’ 에서는 유쾌한 퍼포먼스로 웃음을 선사해 줬답니다.

제가 이 세계적인 성악가와 같은 대한민국 국민임이 자랑스러워지는 시간이었습니다. 그 무대를 함께 이끌어 주신 지휘자 미켈란젤로 마짜의 오케스트라도 굉장히 다이나믹했습니다. 무대를 뛰어 오르는 지휘법에 콘서트를 더욱 즐겁게 만들어줬습니다.

평창올림픽홍보대사 우리의 디바 조수미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 우리의 디바 조수미.
 

이처럼 우리가 기다리는 평창동계올림픽이 문화와 예술이 결합된 축제임을 문화올림픽의 많은 프로그램들이 보여 주고 있습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다가오면서 문화올림픽을 즐길 수 있는 날들이 줄어드는 것에 대한 아쉬움도 더욱 커집니다만, 이 아래 사이트를 통해서 더욱 가열차게 즐겨야겠습니다.

도란도란문화올림픽 https://blog.naver.com/mcstkorea
평창문화올림픽 http://blog.naver.com/2018cultureolympiad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전은미 vicpi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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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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