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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에서 활짝 웃은 성화~

안동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현장 취재기

2017.12.29 정책기자 전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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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대회의 가장 중요한 상징이자 이벤트라고 할 수 있는 성화봉송은 모든 사람들이 함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일종의 축제다. 평창동계올림픽 성화가 지난 12월 26일,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라 할 수 있는 경상북도 안동시 일원을 거쳐갔다.

안동하면 떠오르는 하회마을 덕에 왠지 그곳은 고즈넉한 분위기를 물씬 풍길 것 같다.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일인 2월 9일을 향해 열심히 달려가고 있는 성화, 과연 안동에서의 성화봉송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현장에 직접 가봤다. 

안동시청 입구를 지나고 있는 성화봉송 차량과 주자.
안동시청 입구를 지나고 있는 성화봉송 차량과 주자.
 

오전 10시, 성화봉송은 안동의 관문인 도신문(陶信門) 인근 삼화상사를 시작으로 안동시청과 경상북도 도청을 돌고난 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안동 하회마을로 이어졌다. 성화봉송 주자들은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응원했다.

하트를 그리는 성화봉송 주자.
하트를 그리는 성화봉송 주자.
 
안동 도심을 뛰며 함께 하트를 만든 성화봉송 주자.
안동 도심을 뛰며 함께 하트를 만든 성화봉송 주자.
 
다양한 포즈로 성화 릴레이를 펼치는 주자.
다양한 포즈로 성화 릴레이를 펼치는 주자.
 

안동시청과 천리고가교 - 경동로 - 용상동을 거쳐 용정교 - 정상동 - 영가대교 - 당북동 - 태화동 등 83명의 성화봉송 주자들이 릴레이 형태로 정신문화 수도 안동을 밝게 비췄다.

한 성화봉송 주자는 “아침 일찍 배웅을 해준 가족들에게 감사하며,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로 뛰게 되어 영광스럽다.”라고 말했다. 

경북도청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경북도청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김관용 경상북도 도지사.
 
경북도청 앞에서 기념사진촬영하는 독도사랑 스포츠 공연단.
경북도청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독도사랑 스포츠 공연단.


88 서울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돌아온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에서는 안동 지역의 특징을 최대한 살려낸 이벤트들도 마련됐다. 

신도청 구간에서는 도립국악단 판굿과 함께 독도사랑 스포츠 공연단 40여 명의 학생들의 태권무 공연이 펼쳐졌고, 김관용 경상북도 도지사가 함께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진 촬영도 이어졌다.

추운 날씨에도 퍼포먼스를 관람하는 관람객들.
추운 날씨에도 퍼포먼스를 관람하는 관람객들.
 
낙동강을 가로지르는 성화봉송.
낙동강을 가로지르는 성화봉송.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는 오후 6시, 우리나라의 미(美)와 전통 그리고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역사마을인 안동 하회마을에 도착했다. 안동 하회마을은 2010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이다.

선유줄불놀이.
선유줄불놀이.
 
LED 오륜기.
LED 오륜기.
 

이날 나룻배를 타고 낙동강을 가로지른 성화는 화천서원을 거쳐 하회마을 만송정 건너 부용대에 이어진 뒤, 선유줄불놀이 시작과 함께 줄불을 타고 LED 오륜기가 내려오는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성화봉송을 하는 마크 내퍼 주한 미 대리대사.
성화봉송을 하는 마크 내퍼 주한 미 대리대사.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위원장과 마크 내퍼 주한 미 대리대사, 김관용 경상북도 도지사가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위원장과 마크 내퍼 주한 미 대리대사,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마지막 성화봉송 주자인 마크 내퍼 주한 미 대리대사가 하회마을 부용대 앞 특설무대에 마련된 행사장에서 안동 하회마을을 화합의 빛으로 활짝 밝히면서 다양한 기념행사가 시작됐다. 안동시민 1천여 명이 함께해 풍성한 행사로 진행됐다.

한편 평창 동계올림픽 경상북도 구간의 성화봉송은 2018년 1월 1일 포항과 2일 경주 일정을 남겨두고 2월 9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전재현 sk91796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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