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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분의 1초? 이거 실화냐?

국립과천과학관, 마술사 이준형과 함께 미리보는 평창동계올림픽 토크콘서트 관람기

2018.01.17 정책기자 조성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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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대박~! 1000분의 1초가 승부를 가른다고?”

말이 되느냐는 듯 초등학교 3학년 아들의 눈이 동그래졌다. 1초가 똑딱 인데 1000분의 1초는 어떤 시간인지 도저히 상상이 되지 않는다는 표정이다.

(국립과천과학관 어울림홀에 토크콘서트를 관람하기 위해 입장하는 가족 관람객)
국립과천과학관 어울림홀에 토크콘서트를 관람하기 위해 입장하는 가족 관람객.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약 한 달 여 앞둔 지난 1월 13일. 국립과천과학관 어울림홀에서 마술사 이준형과 함께 미리 보는 평창동계올림픽 토크콘서트가 열렸다.

국립과천과학관은 평소 아이들과 함께 체험학습을 위해 자주 방문하곤 했다. 이날 초등학생을 동반한 가족들이 평창동계올림픽과 과학, 예술, 마술이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즐기기 위해 어울림홀의 약 490석 좌석을 꽉 채웠다. 

국립과천과학관은 평창동계올림픽의 붐업(Boom-up)을 위한 스포츠 속 과학이야기, 컬링게임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무료입장 이벤트 등을 실시하고 있다. 

(화려한 마술쇼를 선보이는 이준형 마술사의 모습)
화려한 마술쇼를 선보이는 이준형 마술사의 모습.
 

먼저 심리마술과 스토리텔링 마술로 특화된 이준형 마술사가 화려한 마술쇼와 함께 겨울을 테마로 평창올림픽을 축하하는 여러 마술을 선보이며 어린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카드마술을 통해 제23회, 디데이 27일, 90개국이 넘는 최다 참가국, 15개 종목에서 100개가 넘는 금메달 등 평창동계올림픽과 연관된 숫자가 카드에 보여질 때마다 아이들의 박수와 탄성이 이어졌다. 

(열창하는 유주혜 뮤지컬 배우의 모습)
열창하는 유주혜 뮤지컬 배우의 모습.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멋진 경기장을 영상으로 만나 본 후에 유주혜 뮤지컬 배우의 평창동계올림픽 주제가 ‘렛 에브리원 샤인(Let Everyone Shine)’을 시작으로 시원한 가창력이 어울림홀에 퍼졌다.

겨울왕국 OST ‘렛 잇 고(Let it go)’를 부를 때는 다함께 따라 부르는 아이들의 목소리에 힘찬 겨울왕국 속 엘사의 모습이 커다란 스크린 영상으로 나왔다. 마치 평창동계올림픽을 준비하는 동안 나라의 여러 어려움을 이겨내고 함께 힘을 합쳐 성공적인 개최를 이룰 커다란 에너지가 느껴져서 뭉클했다.

마지막 곡은 영화 국가대표 OST인 ‘버터플라이(Butterfly)’로 평창동계올림픽의 30일도 남지 않은 디데이가 더욱 희망적으로 날아오를 마지막 도약 단계임을 암시해 주었다. 

(스켈레톤 썰매와 헬멧에 대해 설명하는 SBS 이세중 해설위원)
스켈레톤 썰매와 헬멧에 대해 설명하는 SBS 이세중 해설위원.
 

초등학교 3학년 아들과 초등학교 6학년 딸이 함께 참석했던 이번 평창동계올림픽 토크콘서트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스포츠와 과학이 융합된 내용을 자세히 알려주기도 하고, 퀴즈 이벤트 등을 통해 어린이 관람객들의 열정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등 무척 색다르게 느껴졌다. 

(토크콘서트를 다녀와서 쓴 초등3학년 아들의 일기)
토크콘서트를 다녀와서 쓴 초등학교 3학년 아들의 일기.
 

함께 참여한 초등학교 3학년 아들은 마술도 재미있었지만, 특히 봅슬레이, 스켈레톤, 루지 경기에 대한 SBS 이세중 해설위원의 설명에서 새로운 사실들을 알게돼 무척 신기했다고 한다.

아이가 다녀와서 쓴 일기에는 1000분의 1초까지 다투는 루지 경기에 대해서 토크콘서트 현장에서도 무척 놀라워하던 그 내용이 고스란히 담겨있었다. 

(스켈레톤 선수의 신발 스파이크를 직접 만져보고 기념사진을 찍은 초등3학년 아들)
스켈레톤 선수의 신발 스파이크를 직접 만져보고 기념사진을 찍은 초등3학년 아들.


무엇보다 스켈레톤 헬멧을 직접 써보고, 선수 신발의 스파이크를 만져보며, 스켈레톤 썰매에 직접 타본 경험이 아이에게 무척이나 인상깊었던 듯하다. 

(픽토그램 마지막 카드의 퀴즈의 내는 이준형 마술사의 모습)
픽토그램 마지막 카드의 퀴즈를 내는 이준형 마술사의 모습.


또한 이준형 마술사가 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와 경기종목 픽토그램에 관한 퀴즈를 냈는데 어떤 어린이는 노르딕복합 경기의 픽토그램까지 맞추는 등,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관심을 아이들에게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계속 손을 들었는데 띄지 않아 아쉬워하던 찰나~!! 마지막 픽토그램에서 바이애슬론 정답을 크게 외치고 기념품을 받은 아들은 무척 뿌듯해했다.  

(첨단 ICT 올림픽에 대해 소개하는 최정호 평창ICT올림픽 추진팀장)
첨단 ICT 올림픽에 대해 소개하는 최정호 평창ICT올림픽 추진팀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최정호 평창ICT올림픽 추진팀장은 평창에서 구현되는 5세대(5G) 이동통신, 인공지능(AI), 초고화질(UHD), 가상현실(VR), 사물인터넷(IoT)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의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소개했다.

요즘 아이가 무척이나 관심을 갖고 있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이 평창동계올림픽에 모두 집약됐다는 얘기에 엄지를 척 내밀었다. 

(ICT 체험관을 소개하는 최정호 평창ICT올림픽 추진팀장)
ICT체험관을 소개하는 최정호 평창ICT올림픽 추진팀장.
 

최정호 평창ICT올림픽 추진팀장이 체험공간에 대한 정보를 소개하자, 이미 아들의 마음은 평창ICT체험관에 가 있었다. 계속 눈짓을 보내며 빨리 체험관에서 4차 산업혁명의 중심에 있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직접 체험해 봐야 한다는 것이다. 이번 과천국립과학관 토크콘서트를 통해 아이의 마음은 이미 성화처럼 불타오르고 있었다.

(평창동계올림픽 토크콘서트를 다녀와서 일기 쓰는 초3 아들의 모습)
창동계올림픽 토크콘서트를 다녀와서 일기를 쓰고 있는 아이의 모습. 
 

이날 모인 대부분의 어린이들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자신의 어린 시절에 남을 커다란 기억의 한 자락을 더 열정적으로 채우고 있었다.

아이는 평창동계올림픽 & 패럴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 반다비를 옆에 앉혀놓고, 오색 팔찌로 올림픽 오륜마크를 만들어 책상 한 켠에 놓으며 토크콘서트에서 미리 만난 평창동계올림픽을 글로, 말로 표현하는데 여념이 없다. 

(스켈레톤 헬멧을 쓰고 토크콘서트 출연자들과 사진을 찍는 초3 아들의 모습)
스켈레톤 헬멧을 쓰고 토크콘서트 출연자들과 사진을 찍는 아이의 모습.
 

88서울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도착한 성화가 서울에 왔다며 아이의 가슴이 불타오르고 있다. 대한민국 국민들의 가슴을 불타오르게 하는 하나 된 열정으로 아이와 함께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화이팅을 외쳐본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조성희 purejo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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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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