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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예습, 이 앱만 있으면 100점!

평창올림픽 공식 모바일 앱(App) ‘올림픽 모드’로 업데이트

2018.02.06 정책기자 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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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 우리가 보러 갈 경기, 크로스컨트리 스키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어요?”
“글쎄… 솔직히 잘 모르겠어. 경기 이름들도 어렵고 그렇네.”
“얼마 전에 평창올림픽 공식 앱이 업데이트됐어요. 여기에 종목 설명이랑 경기장 정보가 잘 나와 있다고 하네요. 스마트폰 잠시 주실래요? 바로 앱 설치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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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구매한 평창동계올림픽 크로스컨트리 스키 입장권 3매.
 

2월 11일 일요일, 필자와 필자 부모님은 평창동계올림픽 현장을 찾아간다. 관람할 종목은 크로스컨트리 스키. 우리 땅에서 언제 열릴지 모르는 평창올림픽의 뜨거운 감동과 열기를 부모님과 함께 느껴보고 싶었다. 그리고 설상경기 중 비교적 저렴한 경기를 찾다보니 다소 생소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이 종목을 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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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상경기 크로스컨트리 스키는 다른 인기종목에 비해 비교적 가격이 저렴하다.(출처=평창올림픽 공식 앱)
 

필자는 당일 관람을 하기 위해 경강선 KTX를 조기예매(2017년 12월 31일까지)해 20% 할인을 받았다. 2월 11일 오전, 서울역을 출발해 강릉역에 도착하면 커피거리로 유명한 안목해변을 둘러보고 초당순두부 등으로 점심식사를 한 후, 평창조직위에서 제공해 주는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해 평창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 센터로 이동하여 경기를 관람하고 진부역으로 이동, 서울로 귀환하는 일정으로 계획을 짜 두었다.

부모님께서는 벌써부터 마음이 설렌다고 말하신다. 강원도가 고향인 어머니는 늘 무궁화호나 버스, 승용차 등으로만 춘천 또는 강릉을 다니셨는데, KTX를 이용하여 강릉을 간다는 사실이 기쁘기 그지없다고 하신다. 

또한 TV로만 봤던 1988 서울올림픽의 감동이 아직도 생생한데 정확히 30년 후인 2018년에 직접 눈으로 동계올림픽을 보게 됐다는 사실이 벅차다고 하신다. 아직 가보지 못한 안목해변 커피거리와 오죽헌 등에도 무척 기대를 하고 계신다. 

다만, 필자와 필자 부모님이 보러 가는 ‘크로스컨트리 스키’ 에 대해 아는 내용이 거의 없어 ‘어떻게 하면 빠르고 효과적으로 부모님께 알려드릴 수 있을까?’ 고민하던 찰나 1월 23일, 평창조직위가 평창올림픽 공식 앱(App)을 ‘올림픽 모드’로 업데이트한다는 소식을 보았다. 필자는 이 앱을 이용해서 부모님과 함께 공부하면 되겠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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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공식 앱 입장화면.(출처=평창올림픽 공식 앱)
 

(아래의 내용은 평창조직위 보도자료 참조)
평창올림픽 공식 앱은 작년 11월 1일, ‘성화봉송 모드’ 버전으로 공식 출시됐다. 올림픽 모드로 업데이트된 평창올림픽 공식 앱은 경기일정, 경기장 소개, 대회정보, 관광, 숙박, 교통 등 관중정보 등 다채로운 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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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으로 평창올림픽 응원도 가능하다.(출처=평창올림픽 공식 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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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공식 앱에서는 관람객들이 궁금해할 수 있는 것들이 잘 정리돼 있다.(출처=평창올림픽 공식 앱)
 

즉, 관중이 원하는 콘텐츠를 다양하게 담아내고 있는 것이다. 경기장 3D 프리뷰와 드론 영상 등 최신 기술이 도입돼 앱 사용자들은 ‘마치 경기장에 온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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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공식 앱 메인 화면.
 

필자는 스마트폰 3대를 쭉 늘어놓고 평창올림픽 공식 앱을 차례대로 내려받았다. 그리고 ‘경기정보’ 탭을 눌러 크로스컨트리 스키 픽토그램을 클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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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정보와 관중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출처=평창올림픽 공식 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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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동계올림픽 종목에 대한 설명을 살펴볼 수 있다.(출처=평창올림픽 공식 앱)
 

(아래의 내용은 평창올림픽 공식 앱, 국민체육진흥공단 블로그 내용 참조)
“엄마, 아빠! 크로스컨트리 스키는 눈 쌓인 들판을 달려 빠른 시간 내에 완주하는 경기라고 해요. 스키는 잘 아시죠? 경기 코스는 오르막, 평지, 내리막 비율이 1/3씩 구성돼 있고, 선수들은 클래식과 프리 주법을 사용해야 한다고 하네요. 클래식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아는 고전적인 방식인 것 같아요. 스키를 평행으로 해서 활주하는 방식이고, 프리는 스피드스케이팅을 하는 것처럼 스키를 좌우로 교차시켜 활주하는 방식이라고 해요.”

“스키는 그저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오르막이 있다는 사실이 놀랍네. 그러면 얼마나 움직여야 하고, 세부 종목은 어떻게 구성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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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 센터 드론 영상.(출처=유튜브, 평창올림픽 공식 앱)
 

“네, 잠시만요. (필자도 이 부분은 잘 몰라 국민체육진흥공단 블로그와 앱을 함께 보며 설명해 드렸다.) 10~30km의 코스가 있다고 해요. 30km면 거의 마라톤 급이네요. 그래서 크로스컨트리 스키는 ‘설원의 마라톤’으로 불린다고 해요. 마라톤처럼 코스 중간중간에 선수들에게 우유, 죽, 과일 등을 제공하는 급식소가 있고요.”

“선수들 엄청 힘들겠다. 중간에 뭘 먹지 않고는 못 배기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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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고화질 3D로 경기장을 둘러볼 수 있다.(출처=평창올림픽 공식 앱)
 

“네, 맞아요. 그리고 크로스컨트리 스키에는 총 12개의 메달이 걸려있어요. 30초 간격으로 출발하는 개인 경기(여자는 10km, 남자는 15km), 동시에 출발하는 스키애슬론(여자는 15km, 남자는 30km, 처음 절반은 클래식 주법, 나머지는 프리 주법), 단거리 경기인 스프린트(여자는 0.8~1.6km, 남자는 1~1.8km를 클래식이나 프리 주법으로 주행), 팀 스프린트(단거리 계주), 단체출발(모든 선수가 동시 출발), 계주가 있어요. 한 종목에 12개의 금메달이 걸려있다니 이 종목을 잘 육성하면 스피드스케이팅, 쇼트트랙처럼 우리나라의 메달 효자종목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렇구나. 고마워, 형아! 우리는 크로스컨트리 스키가 이렇게 메달이 많이 걸려있고, 이런 다양한 종목들로 나눠지는지 잘 몰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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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께서 평창올림픽 공식 앱으로 크로스컨트리 스키에 대해 살펴보고 있다.
 

필자, 필자 부모님은 평창올림픽 공식 앱으로 크로스컨트리 스키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손쉽게 살펴볼 수 있었다. 특히, 해당 종목이 열리는 경기장의 3D 프리뷰와 드론 영상은 경기 전에 보고 가면 아주 유용하겠다고 생각했다. 필자와 필자 부모님도 신기술이 적용된 이 콘텐츠를 살펴보며 미리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 센터에 방문한 듯한 느낌을 받았다.

평창올림픽 공식 앱에서는 크로스컨트리 스키 이외에도 동계올림픽 모든 종목들을 두루 살펴볼 수 있으니 적극 활용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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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영어, 불어, 중국어, 일본어, 총 5개 언어가 지원된다. 사진은 불어로 크로스컨트리 스키가 설명돼 있는 모습.(출처=평창올림픽 공식 앱)
 

그리고 평창 공식 앱에서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해 한국어, 영어, 불어, 중국어, 일본어, 총 5개의 언어가 서비스된다. 평창 공식 앱과 더불어 다양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는 ‘고(Go) 평창’ 앱도 함께 출시됐다고 하니 올림픽을 관람하는 분들에게 적잖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평창올림픽 공식 앱과 고(Go) 평창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2018 평창 공식 앱’과 ‘Go 평창’으로 검색하면 바로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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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배우는 평창! 평창올림픽 공식 앱만 있으면 100점 만점~
 

이제 곧 평창동계올림픽이다. 눈 깜짝할 새 시간이 흘렀다. 아무쪼록 국내/외국인들이 평창올림픽의 뜨거운 열기와 기운을 듬뿍 느꼈으면 하는 바람이다.

● 올림픽 특별 콜센터 : 1330(관광안내, 관광불편신고, 통역, 올림픽 숙박예약, 음식점 정보, 교통, 문화행사 등 서비스 제공. 한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 4개 국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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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기자단|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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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따라 처벌될 수 있습니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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