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 선물할 일 많지요? 혹시 선물할 때 어떻게 하시나요? 요즘에는 직접 쇼핑 보다는 간편하게 인터넷 쇼핑몰이나 홈쇼핑 등을 많이 이용할 것 같은데요.
대한민국은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한 노력을 하겠다는 국정과제를 실천하기 위해 국가공영의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바로 ‘공영홈쇼핑’입니다.
공영홈쇼핑은 ‘아임쇼핑’ 이라는 이름으로 운영 중인데요.(인터넷 주소는 https://www.immall.co.kr) 텔레비전의 홈쇼핑, 인터넷몰 등 이미 국민들에게 익숙해진 유통 채널과 특별히 다르진 않지만, 또 많이 다른 곳이기도 합니다. 이번 가정의 달에 저도 여기서 선물을 구입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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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철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위원(왼쪽 두 번째)이 지난 1월 31일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2018년도 공공기관 지정 발표를 하고 있다. 공공기관운영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마치고 주식회사 에스알(SR), 공영홈쇼핑 등 9개 기관을 기타공공기관으로 신규 지정했다.(출처=뉴스1) |
공영홈쇼핑은 우리 중소기업 제품과 농축수산품을 취급한다는 점에서 기존 홈쇼핑과는 다릅니다. 공영홈쇼핑은 설립 취지에 따라 오로지 중소기업상품과 농어민들의 생산품, 중소기업 아이디어 상품들만을 판매하고 있는데요.
현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 중, 중소기업의 튼튼한 성장환경 구축을 위해, 18년 2월부터 아임쇼핑은 공영홈쇼핑으로 전환됐습니다. 쇼핑몰이 공공기관으로 운영된다니, 무척 신선한 느낌이었는데요.
중소벤처기업은 뛰어난 아이디어와 기술로 상품을 개발해 놓고도 판로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대적인 홍보와 마케팅을 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죠. 그런 점에서 공영홈쇼핑은 중소벤처기업의 든든한 판로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저도 가정의 달을 맞아, 직접 공영홈쇼핑을 이용해 보았습니다. 선물 고르기 여간 까다롭지 않죠? 저도 어떤 선물을 살까 고민이 많았는데요. 공영홈쇼핑을 이용하다보니, 눈에 익은 브랜드들도 많았습니다. 지금껏 중소기업 제품은 대기업 제품과 달리 서비스나 품질에 있어서 뒤떨어지지 않을까 라는 편견이 가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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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홈쇼핑 모습.(출처=공영홈쇼핑 홈페이지) |
그렇게 공영홈쇼핑을 한참 뒤적이다 주문한 상품은 최근 핫한 ‘안마의자’ 였습니다. 텔레비전에서 많이 광고하는 안마의자는 워낙 고가라 언감생심이었는데, 아임쇼핑에서 의자에 올려놓고 쓰는 안마의자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어버이날에 맞게 제품이 배송되도록 시간을 잘 계산해 주문을 했는데요. 뿌듯한 마음으로 늦어도 8일쯤에 도착할것 같다던 선물이 도착하지 않은 겁니다.
아임몰에 고지되어 있는 업체의 설명에 따라 출고 날짜와 도착 시간을 잘 계산해 주문을 했는데, 업체측에서 밀려드는 주문에 제 주문이 누락되는 일이 생긴 것인지, 어버이날 도착해야 할 상품은 배송 출발조차 되지 않은 것이었습니다. 1~2만 원 하는 상품도 아닌데 이런 식으로 주문이 누락됐다는 게 기분이 나빠 상담원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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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인터넷 쇼핑몰.(출처=공영홈쇼핑 홈페이지) |
바로 콜센터에 연락을 취했습니다. 다른 쇼핑몰 콜센터에 연락을 취했을때 한없이 전화가 돌려지고 오랜 대기시간을 겪어야 했던 경험 때문에 ‘이제 한참 동안 상담원이랑 씨름해야 되겠구나’ 미리부터 속이 더 상하기 시작했는데요.
‘안녕하세요 공영홈쇼핑입니다’ 상담원과의 통화는 무척 신속했고, 홈쇼핑 콜센터에서 상담원과의 통화를 위해 수없이 걸쳐야 하는 중간단계가 없었던 것은 만족스런 CS(고객만족) 경험이었습니다.
약속된 날짜에 물품이 도착하지 못하게돼 유감스럽다는 의사와 함께 물품 취소를 요청했는데요. 보통 다른 쇼핑몰에서는 이런 상담전화를 이용할 경우 하루 정도의 시간이 걸려 답변을 받았는데, 이날 바로 답변을 받아 무척 신뢰가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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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은 2015년 설립되어 2018년 1월 쇼핑몰 최초로 공공기관이 되었습니다. |
필요한 날짜에 물건이 도착하지 못해 상품에 대해 평가해볼 기회를 놓친것은 아쉬웠지만, 이런 우연이 겹쳤기에 공영홈쇼핑의 고객서비스가 어떻게 이뤄지는지 이용해 볼 수 있었네요.
이를 통해 공영홈쇼핑에 대한 신뢰가 더 생기는 경험을 한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파이팅을 위해 공영홈쇼핑 한 번 이용해보는 건 어떨까요?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김혜란 rava00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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