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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 기다려지는 내일이룸학교

학교 밖 청소년 전문 직업훈련사업 ‘내일이룸학교’

2018.06.01 정책기자 이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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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밖 청소년을 떠올리면 부정적인 생각이 앞섭니다. 자퇴생이란 인식이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주변을 둘러보면 꼭 이런 친구들만 학교 밖 청소년이 되지는 않습니다. 가정형편으로 인해 학업을 더 이상 진행할 수 없거나 정말로 원하는 꿈을 향해 나아가려 자퇴를 선택한 청소년들도 있습니다.

자의 혹은 타의로 학교란 울타리를 벗어난 대부분의 청소년들은 학교를 졸업하지 않으면 취업을 하지 못하는 한국의 현실 속에서 편견과 싸우며 방황을 선택했습니다.

내일이룸학교 사업.(출처=여성가족부 홈페이지)
내일이룸학교 사업.(출처=여성가족부 홈페이지)
 

이런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여성가족부에서 맞춤형 직업훈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바로 내일이룸학교입니다. 내일이룸학교는 경제적 자립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취업연계까지 된다 하니 청소년들에겐 정말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내일이룸학교 운영 기관 현황.(출처=여성가족부 블로그)
내일이룸학교 운영 기관 현황.(출처=여성가족부 블로그)


내일이룸학교는 만 15세 이상 만 24세 이하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예비학교와 기관이 준비한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학력 취득 및 특기, 적성 개발을 지원합니다.

자립장려금과 교통비, 기숙사 등을 지원받을 수 있어 다른 걱정없이 교육에 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취업과 연계된 전문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꿈을 향해 나아가고 싶은 청소년들에겐 좋은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2018 내일이룸학교에 선정된 CJ꿈키움 아카데미를 찾아가봤습니다. 2005년에 설립된 CJ나눔재단은 CJ꿈키움 아카데미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청년들의 사회 진출 및 자립을 돕고 있습니다.

지난해 요리 부문에서 첫 선을 보였고, 올해 초에는 서비스부문 1기도 모집했습니다. 

구로에 위치한 CJ꿈키움 아카데미.
구로에 위치한 CJ꿈키움 아카데미.


CJ꿈키움 아카데미에서는 720시간의 전문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됩니다. 이론과 실습을 충분히 숙달할 수 있어 실무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또한 비전설정과 강점학교 등 자신을 성장시킬 수 있는 시간과 함께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역량을 갖춘 전문인이 될 수 있습니다.

CJ꿈키움 아카데미에서 커피과정을 공부하는 홍성애 교육생은 작년부터 외식산업에 관심이 생겼지만 학교 밖 청소년이란 선입견 때문에 관련된 분야로 나아가는 것이 쉽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올해 내일이룸학교를 알게 됐고, 특별히 현장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CJ꿈키움 아카데미에서 감사한 마음으로 교육에 임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론으로 배운 지식들을 시시각각 변하는 현장에 바로 적용해 볼 수 있고, 다른 과정보다 과제와 시험이 많지만 원하는 분야를 배울 수 있고, 공부를 하면서 훈련지원금과 교통비 등도 지원받을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았습니다. 

커피 실습을 하고 있는 홍성애(21) 교육생.
커피 실습을 하고 있는 홍성애 교육생.
  

오는 6월 7일까지는 베이커리 생산전문가 과정도 모집한다고 하니 내일이룸학교 모집 시기를 놓친 청소년에게는 도전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청소년의 내일을 이룬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내일이룸학교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경제적 자립 뿐만 아니라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도전과 용기를 주고 있습니다.

CJ꿈키움 아카데미처럼 탄탄한 교육과정과 취업연계가 바탕이 된 많은 기관이 조력자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어 의의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학교를 그만뒀다고 해서 공부와 꿈을 포기한 것은 아닙니다. 내일이룸학교가 미래를 설계하고 꿈을 실현해나갈 수 있는 중요한 인생 변곡점 역할을 하면 좋겠습니다. 




이세현
정책기자단|이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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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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