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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엔 ‘안전여행 캠페인’ 동참 어때요?

정책기자 박하나 2020.10.26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단풍철이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하향과 가을 단풍철을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국민들의 여행 수요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는 2014년부터 매년 시행하던 가을 여행주간을 올해는 시행하지 않는다고 21일 밝혔다. 대신 국민들이 여행을 간다면 최대한 안전하게 갈 수 있도록 연말까지 ‘안전여행 캠페인’에 집중하기로 했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면서도 관광업계 피해를 최소화하고 회복하기 위한 대책의 일환이다.

오는 28일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https://korean.visitkorea.or.kr)에 접속하면 ‘안전한 여행 예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사진=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
오는 28일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에 접속하면 ‘안전한 여행예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사진=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


연말까지 문화체육관광부가 정한 핵심 방역수칙은 ‘소규모·가족단위로, 한적한 관광지 위주로, 방역수칙 지키며 여행하기’이다. 안전여행 캠페인 광고뿐만 아니라 ‘안전여행 퀴즈 이벤트’, ‘비대면 여행지 인증 이벤트’ 등 온라인 행사도 시행해 국민의 안전수칙에 대한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지자체, 지역관광협회 등과 함께 수시로 관광지 현장을 점검할 계획이다. 

그렇다면 붐비지 않고 조용히 안전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곳은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 오는 28일부터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https://korean.visitkorea.or.kr)에 접속하면 ‘안전한 여행예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용자가 누리집에 접속해 성별, 연령대, 동행인, 여행 주제 등 개인의 취향을 입력하면 추천 관광지와 음식점 등을 추천해준다. 이를 바탕으로 여행자는 덜 혼잡한 곳으로 개별여행을 설계할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두 팔 안전거리’를 유지할 수 있는 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을 발굴해 홍보한다. 누리집에는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가을철 비대면 관광지 100선도 찾아볼 수 있다. ▲ 기존에 잘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 ▲ 개별여행·가족단위 테마관광지 ▲ 자연환경이 중심인 관광지 ▲ 단풍 및 가을 테마에 부합한 관광지 등의 기준을 검토해 선정됐다.

대표적인 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으로 선정된 곳은 ▲ 경기도 양평 서후리숲 ▲ 경남 밀양 사자평 고원습지 ▲ 경북 김천 국립김천치유의숲 ▲ 광주 월봉서원 ▲ 대전 대청호오백리길 제4구간 풍경소리길 ▲ 부산 몰운대 ▲ 서울 구로구 푸른수목원 ▲ 인천 원적산 은행나무숲 ▲ 전남 화순 만연산 오감연결길 ▲ 전북 고창 운곡 람사르 ▲ 제주 가파도 등 각 지역별 관광기관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이뿐만이 아니다. 도보 여행자를 분산하기 위한 걷기 여행은 10월 26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코로나 우울 극복과 비대면 여행문화 확산을 위해 ‘따로 함께 걷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1885개 걷기 코스 정보 등을 제공하는 ‘두루누비(http://www.durunubi.kr/)’ 어플의 따라가기 기능을 켜고 일정 구간을 걸은 이용자에게 선착순으로 문화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두 팔 안전거리를 유지할 수 있는 정부가 추천하는 1885개 걷기 코스 정보 등을 제공하는 ‘두루누비(http://www.durunubi.kr/)’ 홈페이지.
‘두 팔 안전거리’를 유지할 수 있는 1885개 걷기 코스 정보 등을 제공하는 ‘두루누비’ 홈페이지.


뿐만 아니라 ‘안전여행 행사’도 진행한다. 전국 10개 권역에 흩어져 있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여행지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사진과 숙박업소를 이용한 영수증 등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국민관광상품권 10만 원을 제공한다. 오는 26일부터 연말까지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누리집(www.ktourtop10.kr)에서 참여할 수 있다. ‘코리아둘레길’ 남해안 노선인 ‘남파랑길’도 10월 31일에 개통해 분산된 걷기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가을 산행이 많은 10월과 11월에는 코로나19와 함께 안전수칙도 잊어서는 안 된다. 올해는 단체 산행 자제 및 가족단위 활동을 권고하고, 부득이한 야외활동 시에도 2m 거리두기(최소 1m)·마스크 상시 착용 및 손씻기 등 개인위생에 철저히 해야 한다.

가족, 지인 등과 소규모 여행을 할 경우에는 모두의 안전을 위해 방역수칙을 따라야 한다. 여행 계획 시에는 일정을 최소화하고 되도록 거주지 주변의 한적한 공원·산책로 등의 장소를 택한다. 만약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여행 계획을 취소하고 보건소에 문의해야 한다.

이동 시에는 관광 목적의 전세버스보다는 개인차량이나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휴게소는 방문하지 않거나 머무르는 시간을 최소화해야 한다. 역사·터미널 이용 시에도 되도록 온라인 예매 등 비대면 서비스를 이용해야 한다. 산행 및 야외활동 시에는 2m 거리두기, 상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필히 준수하고 함성, 노래, 음식 나눔 등 침방울이 튈 수 있는 행동을 자제해야 한다. 

전국 10개 권역에 흩어져 있는 ‘대한민국 테마 여행 10선’ 여행지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사진과 숙박업소를 이용한 영수증 등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국민관광상품권 10만원을 제공한다. (사진=테마여행 10선 홈페이지)
전국 10개 권역에 흩어져 있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여행지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사진과 숙박업소를 이용한 영수증 등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국민관광상품권 10만 원을 제공한다.(사진=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홈페이지)


그런가하면, 여전히 어려움을 겪는 관광업계에 추가 금융자금도 지원된다. 올해 가을 여행주간 미시행에 따라 올해 남은 2개월 동안 400억 원 규모로 융자자금을 추가 지원한다. 

이번에는 영세업계 대상 특별융자 확대 외에도 일반 융자금의 융자 한도를 기존 30억 원에서 40억 원까지 확대해 중견 관광기업의 자금난도 적극적으로 해소할 계획이다. 융자 지원 대상은 관광호텔업, 관광펜션업 등 관광사업자 또는 관광사업 예정자다.

연말까지 문화체육관광부가 정한 핵심 방역 수칙은 ‘소규모·가족단위로, 한적한 관광지 위주로, 방역수칙 지키며 여행하기’이다.
연말까지 문화체육관광부가 정한 핵심 방역수칙은 ‘소규모·가족단위로, 한적한 관광지 위주로, 방역수칙 지키며 여행하기’이다.


10월 26일부터 11월 6일까지로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업종별 관광협회 및 시·도 관광협회 등을 통해 등기우편 및 방문접수를 받는다. 11월 16일에 한국관광협회중앙회에서 개별 통보되며, 융자금 신청 기간은 11월 17일부터 30일까지다. 융자예산 모두 소진 시에는 융자집행이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자세한 융자 조건과 신청 절차는 문화체육관광부 누리집(www.mcs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박하나 hanaya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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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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