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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된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금 신청하세요!

정책기자 이정혁 2020.11.26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신규 확진자 수가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11월 25일에는 무려 583명이나 발생했다. 정부는 증가하는 확진자 수에 맞춰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했고, 야외활동 자제를 촉구하며 감염병 예방수칙을 강조하고 있다.

한편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따라 가계 안정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현재 모든 카페는 테이크아웃만 가능하고, 음식점 역시 늦은 시간에는 포장만 가능하기에 연말 대목을 앞둔 업종에 종사하는 국민들의 걱정이 작지 않다. 

또한 좁아진 취업문으로 인해 소득 걱정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생활이 어려운 국민이라면 신청 가능한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금이 모집 중에 있다.

지난 6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모집하던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금(출처=복지로)
지난 6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모집하던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금.(출처=복지로)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금은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추가 신청을 받고 있다. 처음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실직이나 휴폐업으로 25% 이상 소득 감소가 생겨 생계가 곤란한 위기가구만이 대상이었지만 현재 신청을 완화해 연장 모집 중이다. 

기본적인 신청 대상은 코로나19로 소득이 줄어 생계가 곤란한 저소득 위기가구지만 중위소득 75% 이하이며 재산 3.5억 원 이하인 경우, 작년과 비교해 소득감소가 발생했다면 신청할 수 있는 상황이다.

나는 1차 연장 기간이었던 11월 둘째 주 가까운 주민센터를 방문해 지원금을 신청했다. 지원금은 지방자치단체 예산 목표 달성 시 조기 종료가 되기 때문에 신청을 원하는 국민은 내가 속한 주민센터에 전화해 모집 중인지 확인해야 한다. 추가 모집을 받는 지역은 오는 30일 월요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다.

주민센터 민원실 외부에 별도 창구를 만들어 신청을 받고 있었다.
주민센터 민원실 외부에 별도 창구를 만들어 신청을 받고 있었다.

 

주민센터에 방문했을 당시 임시창구에 전담 직원이 있어 빠른 안내와 신청을 마칠 수 있었다. 모집을 받는 대부분의 주민센터에서도 별도 창구를 통해 지원금 신청을 받고 있어 방문 시 쉽게 찾을 수 있다고 한다.

주민센터에서 전달받은 조건부 수급 안내문. 빠른 안내가 이루어졌다.
주민센터에서 전달받은 조건부 수급 안내문. 빠른 안내가 이루어졌다.


신청한지 5일 만에 문자를 통해 ‘조건부 수급’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었다. 최종 지급 적합 결정 시 11월 말에서 12월 초에 지원금이 지급된다는 내용이었다.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금은 어려움을 겪는 가구에 효율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신청자의 계좌로 현금성 지원을 하고 있다. 1인 가구 기준 40만 원, 2인 가구부터 4인 가구까지는 각 60, 80, 100만 원의 현금이 지급되며 4인 가구 이상이더라도 100만 원까지만 지급된다.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금의 대상과 비용등이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다.(출처=수원시청)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금의 대상과 비용 등이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다.(출처=수원시청)

 

2인 가구인 나는 60만 원의 지원금을 계좌로 지원받을 예정이다. 나는 지원된 긴급생계지원금으로 아이의 겨울철 옷을 구입하고, 취업 준비를 위한 어학강의를 수강하는데 보탤 계획이다. 

연장된 기간 동안 주민센터에서 연락을 받고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금을 신청한 한우리(27) 씨는 “과거 신청 당시 기준 자격에 살짝 미달되어 신청하지 못했는데 이번에 기준이 완화되어 신청할 수 있었다”라며 “지난 1차 지원금도 그렇고 이번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금도 생활비에 보태어 소중하게 사용할 계획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신청을 위해 방문한 거주지 주민센터. 방문 전 유선전화로 모집여부확인이 필요하다.
신청을 위해 방문한 거주지 주민센터. 방문 전 유선전화로 모집 여부 확인이 필요하다.

 

한편 연장된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금의 복지로 신청은 지난 11월 6일부로 종료되어 현재는 주민센터를 통한 오프라인 신청만 가능한 상태다. 신청자가 몰려 예산이 조기 소진된 일부 지자체의 경우 추가 신청을 받지 않기에 주민센터에 방문 전 전화로 확인이 필요하다. 이번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금으로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받을 수 있었으면 한다.




이정혁
정책기자단|이정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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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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