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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뉴딜 정보를 한눈에!

12월 7일부터 한국판 뉴딜 정보 통합 누리집 운영

2020.12.14 정책기자 박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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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는 한국판 뉴딜에 대한 국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정책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판 뉴딜 정보를 한곳에 모은 누리집(www.knewdeal.go.kr)을 지난 7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각 부처에 흩어져 있는 한국판 뉴딜의 다양한 정보를 일원화해 집중도를 강화하고 국민들에게 한국판 뉴딜 정책 정보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제공하려는 목적이다.

이번 누리집은 기존에 기획재정부에서 운영 중이었던 한국판 뉴딜 마이크로 홈페이지를 관계부처 합동 한국판 뉴딜 통합 누리집으로 확대해 개편한 것이다. 한국판 뉴딜 통합 누리집 주소는 국민들이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한국판(K) 뉴딜(Newdeal)의 명칭을 살렸다. 또한, 관계부처 홈페이지로 연결될 수 있도록 배너도 연계시켰다.

한국판 뉴딜 정보를 한 곳에 볼 수 있는 통합 누리집. (사진=한국판 뉴딜 홈페이지)
한국판 뉴딜 정보를 한 곳에 볼 수 있는 통합 누리집.(사진=한국판 뉴딜 홈페이지)


누리집에 접속해 직접 체험해 봤다. 첫 화면 상단에는 대한민국 대전환, 뉴스룸, 우리가 만드는 새로운 길, 국민과 함께 등 4가지 코너로 구성돼 있었다. 먼저 ‘대한민국 대전환’을 클릭해봤다. 한국판 뉴딜의 의미와 한국판 뉴딜의 핵심내용인 디지털·그린·안전망 강화·지역 뉴딜의 주요 내용, 한국판 뉴딜 10대과제, 정책 기대효과 등이 담겨져 있었다.

한국판 뉴딜이란 코로나19 사태 이후 경기회복을 위한 국가 프로젝트이다.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안전망 강화 등 3가지 프로젝트로 나뉜다. 디지털 뉴딜은 세계 최고 수준의 전자정부 인프라, 서비스 등 우리나라의 강점인 ICT를 기반으로 디지털 초격차를 확대할 방침이다. 그린 뉴딜은 친환경, 저탄소 등 그린경제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며, 안전망 강화는 경제구조 개편 등에 따른 불확실성 시대에 실업 불안 및 소득 격차를 완화하고 지원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2025년까지 160조 원을 투입해 190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며 ‘대한민국 대전환’을 선언했다. 한국판 뉴딜의 10대 대표사업으로는 ▲ 데이터 댐 ▲ 지능형(AI) 정부 ▲ 스마트 의료 인프라 ▲ 그린 리모델링 ▲ 그린 에너지 ▲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 그린 스마트 스쿨 ▲ 디지털 트윈 ▲ 국민안전 SOC 디지털화 ▲ 스마트 그린 산단 등이다.

한국판 뉴딜이란 정부가 지난 7월 14일 발표한 정책으로 코로나19 사태 이후 경기회복을 위한 국가 프로젝트이다. (사진=한국판뉴딜 홈페이지)
한국판 뉴딜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경기회복을 위한 국가 프로젝트이다.(사진=한국판 뉴딜 홈페이지)


한국판 뉴딜이 성공한다면 어떤 기대효과가 있을까. 디지털 뉴딜의 경우 데이터 시장이 43조 원으로 성장할 것이며 재택근무 도입율 40%, 70세 이상 모바일 인터넷 이용률 70% 등의 기대효과가 눈에 띄었다. 

아울러 최근 정부는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그린 뉴딜의 핵심과제들을 추진 중이다. 오는 2025년이면 전기·수소차 133만 대가 거리를 누비고, 산업단지와 주거지역 사이에는 미세먼지 유입을 차단하는 도시숲이 조성되는 등 그린 라이프 스타일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특히 기후변화 시대에 인간과 지구가 공존할 수 있도록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25개 지역에 ‘스마트 그린도시’가 조성될 예정이다.

두 번째로 ‘우리가 만드는 길’을 클릭해봤다. 321개의 한국판 뉴딜 세부사업이 번호 순서에 맞춰 나열돼 있었다. 통합 홈페이지가 개설되면서 게시판 검색 기능이 신설돼 일일이 부처별 홈페이지를 찾아 검색하지 않아도 됐다. ‘취업’이란 단어를 검색하니 ‘안전망 강화’ 뉴딜에서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중장년 재취업 지원 서비스에 대한 세부사업과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국판 뉴딜 통합 누리집은 국민들이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한국판(K) 뉴딜(Newdeal)의 명칭을 살렸다.
한국판 뉴딜 통합 누리집은 국민들이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한국판(K) 뉴딜(Newdeal)의 명칭을 살렸다.


세 번째로 ‘뉴스룸’에서는 한국판 뉴딜과 관련해 각 부처의 보도·설명자료, 동영상, 카드뉴스, 전문가 기고가 마련돼 있었다. 특히 ‘자주 묻는 질문’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었다. 대표적으로 ‘한국판 뉴딜로 우리 삶이 어떻게 달라질지’라는 질문에 답변이 명쾌하게 적혀 있었다. 

우선 2021년부터는 모바일 운전면허증 도입으로 신분증을 스마트폰에 저장할 수 있으며, 협진 가능한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 병원 18개를 건립하여 AI 닥터, 닥터앤서(Dr. Answer)를 통해 AI 정밀진단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약 2900여 노후 교실을 친환경 디지털 교실로 전환하는 그린 스마트 스쿨이 열린다. 

이뿐만이 아니다. ‘대통령 국민소통’도 눈길을 끄는 코너 중 하나이다. 대통령의 주요 브리핑 내용부터 규제자유특구, 그린 스마트 스쿨 현장방문 등 관련 뉴스를 읽을 수 있다. 가수 슬리피와 국토교통부가 만든 트로트 버전의 뉴딜송은 가사가 귀에 쏙쏙 들어왔다.

끝으로 ‘국민과 함께’ 코너에서는 한국판 뉴딜 관련 제안이 가능하도록 국민신문고 홈페이지 내의 국민제안 코너와도 연계시켰다. 동영상 코너에서는 부처별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담긴 한국판 뉴딜 UCC 영상 공모전 수상작 6편도 수록돼 있다. ‘한국판 뉴딜, 나의 뉴딜’에서는 코로나19 한국판 뉴딜 정책을 유튜브 영상을 통해 알기 쉽게 소개하고 있었다. 대표적으로 고용노동부가 올해 12월 10일부터 시행하는 예술인 고용보험을 소개하며 꿈을 향해 열심히 달려가는 뮤지컬 배우들의 인터뷰와 응원 메시지를 적는 코너도 마련돼 있다.

부처별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담긴 한국판 뉴딜 UCC 영상 공모전 수상작 6편도 수록돼 있다.
부처별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담긴 한국판 뉴딜 UCC 영상 공모전 수상작 6편도 수록돼 있다.


한편, 정부는 한국판 뉴딜 영상 공모전, 한국판 뉴딜 통합 누리집 구축에 이어 앞으로도 국민과의 쌍방형 소통을 보다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박하나 hanaya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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